[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재정집행 ‘1분기 목표’를 별도로 설정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별 주별·일별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속 공무원들이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정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9일, 신속집행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제6차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남은 기간 1회 추경 사업과 하반기 추진 대상 사업의 집행 여력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돌봄SOS 특화사업으로 ‘방문운동지원’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운동지원’은 운동전문가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낙상 예방, 관절 기능 유지, 근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돌봄SOS 일시재가‧동행지원 이용자 ▲수술 등으로 3개월 이내 퇴원한 사람 ▲돌봄SOS 서비스 이용 이후 근감소 예방이 필요한 사람 등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상생활 수발 중심의 수동적 돌봄을 넘어 대상자의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능동적 돌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브라이블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는 “돌봄 대상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방문운동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5월 9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원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고시(3.4) 이후 일반고인 분당중앙고를 오는 2027년 3월 과학고로 전환·개교하기 위한 첫 공식 절차다. 이날 보고회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광주 분당중앙고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분당중앙고의 과학고 전환에 필요한 부지 확보 등 주요 현안과 용역 일정 등을 공유했다.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기숙사, 연구동 신축 부지 확보 건과 관련해 분당중앙고 부지(1만3564㎡)와 인근에 있는 시유지(1만5096㎡, 정자동 251-1·2·3번지)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경우 시유지에 포함된 노외주차장(3324㎡, 정자동 251-3번지) 일부를 바로 옆 251-2번지로 부분 이전하는 문제와 도시관리계획상 ‘경관녹지(1만1772㎡, 정자동 251-1·2번지)’를 ‘학교부지’로 변경하는 절차에 대해서도 짚어 나갔다. 일련의 현안과 관련해 시는 오는 7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5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현재 시장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이 하남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하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전국 1위), 수도권 살기 좋은 도시 4위 선정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원도심 지중화 사업, 특별휴가 확대, 국외 정책연수 등 복무여건 개선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시의 노력을 소개하며, “공직자의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 활성화를 위한 주요 행사 계획도 소개됐다. 지난 4월 19일 열린 ‘Stage 하남! 버스킹’ 오픈공연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예술가들과의 교류의 장이 마련됐으며, 5월에도 위례신도시 등에서 야외도서관과 책 나들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5월 23~24일 양일간 개최되는 ‘뮤직인더하남’은 대중가수 백지영, 김범수, 황가람 등이 참여하는 음악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시장은 가수 황가람의 노래 가사를 인용해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이 여러분이 내
[아시아통신] 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9일, 3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학교 안팎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안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안산시청, 안산경찰서, 안산소방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승하차구역 설치·확대, 범죄 예방 활동 강화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개선을 위해 각 기관에서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인구총조사 100주년을 맞아, 통계청장이 직접 관내 원일중학교를 방문,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1차시 통계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통계청장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안산은 다문화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교육 현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통계수업의 상징적인 장소로 선정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는 대한민국 인구총조사가 시행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다문화 학생들이 통계를 통해 사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넓히고, 자긍심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업은 ‘통계는 왜 중요할까?’라는 주제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통계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사회 전반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수업을 계기로, 지역의 다문화교육 특성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방안’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스포츠 및 체육 관련 현황 분석과 더불어 스포츠 시설 및 인프라 구축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모델 분석을 통해 남양주시가 스포츠 브랜드 도시로서 도약할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정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내 종합 스포츠타운 현황 조사 △남양주시 스포츠 시설 및 클럽 실태 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국내․외 종합스포츠타운 우수 사례 분석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남양주시에 장애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적인 체육시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번 연구용역에 장애인들과 우리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용 체육시설 건립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남양주시의 강점과 약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오는 22일 관내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년 양주시립교향악단 파크콘서트 ‘환상 동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무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독바위공원 야외무대에서 올해도 다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양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문화 행사에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누구나 친숙하게 알고 있는 동화 속 이야기들을 주제로 꾸며진다. 따뜻한 봄밤, 별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문화적 여유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은 발레 음악 속 명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코펠리아’, ‘신데렐라’, ‘호두까기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등 동화를 기반으로 한 고전 발레 작품의 주요 음악이 연주되며 양주시립교향악단의 풍부한 선율과 함께 박승유 지휘자의 깊이 있는 해설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첼리스트 김 솔
[아시아통신]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고립·은둔 청소년의 회복과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꿈틀 행복학교'를 오는 5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학교 부적응,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인한 청소년 고립·은둔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 전체의 위기로 확산될 수 있어, 보호자의 적절한 이해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꿈틀 행복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고립·은둔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자녀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소통방법과 대처전략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보호자 스스로의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가정 내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치료'보다 '예방'에 초점, 조기 발견과 대응 역량 강화 특히 이번 교육은 이미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소년의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초기 징후를 보이는 청소년들의 고립을 예방하고자 했다. 보호자들이 자녀의 미묘한 행동 변화와 정서적 신호를 민감하게 포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 9일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청렴 유적지인 충현박물관을 방문하고,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인 한국마사회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단 직원들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로 불리는 오리 이원익 선생의 종택이 있는 충현박물관을 둘러보며 그의 청렴한 삶과 업적을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자세와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공기업 부분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한국마사회를 방문하여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나 프로그램,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진단, 평가결과에 대한 성과 보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재단 직원은 “청렴 유적지 방문과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공직윤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며 “오늘 느끼고 배운 것들을 기반으로 실효성 높은 반부패 시스템을 도입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