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권역(송산권역 국장 윤무현)은 청사 출입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9일부터 송산권역 4개동(송산 1·2·3동, 자금동)에 안심콜 방문자관리시스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명부를 작성하였으나 수기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부실 기재로 인한 신뢰도 저하 등의 우려가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안심콜 방문자관리시스템은 청사 방문자가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 인증이 완료되었다는 안내가 송출됨과 동시에 방문 내역이 시청 서버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수기로 작성해서 보관하는 방문자 명부와 달리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없으며, 서버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수집 목적이 달성된 4주 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윤무현 송산권역 국장은 “이번 안심콜 방문자관리시스템을 이용할 시 청사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전산 처리된 자료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방역도 할 수 있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쓰레기 투기의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다. 쓰레기 투기를 해결하는 보다 능동적인 정책으로 의정부시 신곡 1동의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의정부시 신곡1동(동장 전정일)은 10월 14일~16일 3일에 걸쳐 쓰레기 상습무단투기 지역의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화분을 설치하여 악취 나던 마을을 꽃향기 나는 마을로 탈바꿈 시켰다. 의류수거함 옆을 지나갈 때마다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쓰레기와 수년간 쌓인 오염된 흙, 폐기물 등을 청소업체 5톤 차량 1대, 2.5톤 차량 1대를 동원하여 뉴딜 일자리 사업 참가자 100명이 함께 수거하였다. 또한, 대형화분 25대에 가든멈국화 200본, 황금측백나무 25주를 식재하여 깨끗이 청소된 10개소에 화분을 설치하였다.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중 한 곳인 청룡마을은 2017년 재개발이 무산된 이후 빈집이 발생하고 인근지역에 쓰레기가 쌓이는 등 슬럼화가 우려되는 지역이었으나 6개소에 화분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마을로 재탄생시켰다. 전정일 신곡1동장은 “일상 속에서 거리를 걷는 즐거움이 커지길 바라며, 다시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내 집 앞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호원2동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양병택)는 10월 15일 마스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호원2동에 KF94 마스크 총 4,000장을 기부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호원동 소재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자 호원2동 자생단체로서 더 큰 감염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양병택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마스크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영국 호원2동 통장협의회장은 “호원2동 주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희정 호원권역 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스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드림스타트는 오는 11월 25일까지 20가구 79명을 대상으로 가족 공감 및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가족상담 및 자녀 양육 코칭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어 가족상담 및 자녀 양육코칭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기질을 이해하고. 심리적 역동을 파악하여 원활한 가족 공감 및 의사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심리분석 전문가의 진행으로 가족구성원 모두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여 부모는 자녀의 성격과 기질을 알아보고 이에 따른 올바른 자녀양육 방식을 탐색하게 된다. 또한 자녀도 부모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가족관계 개선과 의사소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드림스타트는 향후에도 가족관계 회복과 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포천시 창수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순)는 지난 14일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및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오전부터 두부조림, 계란말이, 제육볶음, 배추겉절이 등 밑반찬을 만들고 오후에는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달했다. 이정순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몸 어르신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랑의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창수면의 새마을 부녀회가 지역 어려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와 생명 사랑지킴이 활동은 새마을부녀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산서구 주민인 432번 확진자는 고양시 41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0월 9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 13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15일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이동 검체를 실시, 당일 저녁 확진결과를 받았다. 일산서구보건소는 432번 확진자에 대해 격리병상을 요청하고 가족 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결과를 확인했다. 16일 고양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 받은 사람은 총 432명이고, 이들 중 고양시민은 총 405명(국내감염 369명, 해외감염 36명/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끝.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2020 양주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 ‘2020 양주문화재 야행(夜行)’은 조선시대 양주목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시민에게 역사문화자원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이다. ‘일곱 빛깔 양주목, 조선夜행’을 부제로 야간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설(夜說)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야경(夜景)은 양주관아지 일대 설치된 경관조명과 양주의 땅, 해학이 있는 양주, 양주의 민속신앙, 다시 시작하는 양주를 구현한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하는 것이다. 야로(夜路)는 양주관아, 어사대비, 송덕비군 등 양주관아 일대에서 조선시대 양주목의 정취를 찾을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과 LED 가면, 포토홀리, 관아지 시어터 등 양주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양주관아 일대 역사문화 공간 8곳을 탐방하며 스탬프 도장을 받아오는 체험객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야화(夜畵)는 양주 관아지를 비롯한 양주 대모산성, 독바위보루 등 양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6일 의정부 연고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방호복 1천 벌(약 3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방호복 기부를 위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박경희 부사장을 비롯해 이태웅 단장, 이영수 사무국장, 이상렬 감독, 김학민·케이타 선수가 의정부를 방문했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구단주 양종희)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도드람 2020-2021 V-리그 경기를 앞두고 의정부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방호복을 기탁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시작하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경기에 참가하며, 홈 개막전은 10월 27일 화요일 오후 3시 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다.
한 2년 전 10월에 참석한 우보뜸 마을의 벽사 뜸 잔치에서 추첨을 통해 우연치 않게 ‘마삭줄’(협죽도과의 잎지는 늘푸른 덩굴나무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나오며 이웃 나무나 바위에 기대어 길이 5m 정도로 뻗어 나간다)이라는 분재를 상품으로 받았다. 이름도 모른 채 마삭줄 분재를 받아 집에서 키웠는데 이번 10월 초 밀양을 방문했다가 이 분재를 상품으로 내놓았던 마삭줄 분재 명인을 직접 만났다. 청암 분재 연구소라는 간판을 달고 연 연구실치고는 너무나 엄청난 크기에 놀랐고 자동화된 시스템 속에서 길러낸 마삭줄 분재들과 소나무과 분재들. 동백나무 분재들, 등 필자가 이름도 모를 분재들로 가득한 자동 개폐기로 무장된 분재 하우스에 전시되어 있는 마삭줄 분재들을 보고 필자의 입에서 나오는 감탄사로 쉽게 입을 닫을 수 없었다. 정말 이 분이 분재에 미쳐도 단단히 미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에 그의 마삭줄을 향한 외골수 인생 그의 열정에 크게 놀랐다. 사람이 미쳐야 미친다(도달할 수 있다)는 말이 이분을 말하는 것이리라. 우연히 고등학교 때 마삭줄 분재를 보고 가슴이 뛰어 그 길로 분재의 길에 들어선 그는 30년 이상을 마삭줄에 매여 그 인생의 반평생을 보냈다. 누가
독일인들이 소녀상을 지켜보는 장면/프리츠 슈만씨 제공 백암 박은식 선생이 한국통사에서 “역사는 신(神)이오, 나라는 형(形)이”라는 말을 했다. 우리의 역사를 잊는다는 것은 우리의 뿌리를 잊는다는 것이 될 것이다. 베를린 장벽의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려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베를린 시장에 보낸 서한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6일 독일 베를린시장과 미테구청장에게 의정부시민 모두의 마음을 대표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평화의 소녀상’철거 입장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에 대한 이슈로 전 국민이 깊은 우려와 함께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하면서 “우리 의정부 시민 모두는 같은 마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켜주기를 바라고 있어서 의정부시를 대표해 귀 시의 철거 입장을 철회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린다.”라고 호소하였다. 안 시장은 “제가 시장님과 구청장님께 편지를 올리는 것은 제가 베를린시와 아주 특별한 관계가 있는 대한민국의 시장이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의정부시의 중심에는 과거 미군이 주둔하였다가
외국인 입국 시 전수 진단검사와 격리관리조치, 입국자 자국에 검체 비용청구, 해외입국확진자 질본에서 별도번호 부여 등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기도에 건의 고양시가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며 지역감염 확산을 우려, 긴급히 중앙정부에 해외입국자 코로나19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건의했다. 14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외국인 입국 시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와 격리관리 등 공항검역체계 개선방안 등을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공항검역소에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 격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의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입국당시 공항검역소에서 유증상자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무증상 입국자들에 대한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무증상자에 대해 공항검역 없이 입국 후 3일 이내 체류지에서 진단검사토록 하는 현재 방식은 지역사회로의 감염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결과가 이미 현장에서 나타났기 때문이다. 더구나 단체입국자들의 경우 공항에서 유증상자의 검사과정과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한 장소에서 대기토록 하는 등 현재방식은 집단감염의
올해 경기도의 새로운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로 선정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가 14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중소기업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이동현 경기도의원,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는 연구개발(R&D)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도내 대학 및 연구소와 참여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 모델이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는 수송기계 경량화용 다중소재 응용, 적층 및 접합 기술개발 등을 통해 도내 기계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다중소재 가공기술’은 금속이나 고분자 등 서로 다른 물성을 갖는 소재를 기계·화학·열적 공정을 통해 조합하는 기술로, 단일 소재에서는 힘든 기능·성능(경량화, 강도)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다중소재 가공기술은 최근 자동차, 첨단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에서 미래형 핵심기술로 활용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