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정상적인 노화는 엄연히 다릅니다. 명절을 맞아 부모님 건강을 체크해보는 건 어떨까요.” <부천세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은송 과장>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 우은송 과장(정신건강의학과)은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 스스로 몸에 생기는 변화를 다른 사람과 의논하는 게 불편하다 보니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가족이 관심을 갖고 치매 환자의 행동 변화를 확인하고 환자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뒤 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유도하는 게 올바른 치료 방향”이라고 밝혔다. 우 과장은 그러면서 곧 있을 추석 연휴를 부모님 건강 상태 확인 기간으로 활용해 볼 것을 제안했다. 그는 “치매 환자는 이상 증상이 발현해도 인지하지 못하거나, 어찌할 바 몰라 침묵하는 경우가 많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서는 누구보다 가족의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모처럼 가족이 함께 모이는 추석 연휴를 맞아 부모님의 치매 여부를 대략적으로나마 먼저 체크 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와 정상적인 노화를 구분하는 법은 간단하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는 21일 부평구의회에서 청년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통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과업으로 하는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이날 보고회에는 ‘부평구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연구회’ 소속의 정예지, 윤태웅, 윤구영, 정한솔 의원을 비롯한 부평구 의회 의원들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연구결과를 보고받았다. 연구용역을 수행해온 청사진(책임연구원 김은경)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청년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 도시 방문을 통한 비교연구와 관내 청년(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로 부평구 청년정책의 현황을 비롯하여 문제점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정책을 제시하였다. 해당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정예지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부평구 청년의 현실과 기존 청년 정책들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부평구 상황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국공항공사 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단장 김지태)과 함께 ‘추석명절 음식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사회봉사단과 ‘추석명절 음식나눔’ 활동 이날 진행된 ‘추석명절 음식나눔활동’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부친 동그랑땡전, 애호박전과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누룽지를 함께 포장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운영 전문기관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을 공사 특화브랜드로 추진하고 있으며 모국방문 후원사업, 이중언어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 김지태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며“한국공항공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55면 규모의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주택 밀집 지역인 부평구청 근처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서, 고질적인 문제였던 이 지역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평구는 21일 신트리공원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 총사업비 129억 원을 들인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신트리공원 축구장 하부 공간인 지하 1층 5천727㎡를 활용, 155면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행으로 기존 공영주차장이 폐지됨에 따라 대체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었다.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완공으로 부평구청 주변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지난 11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무료 개방 후 11월부터 유료화에 들어간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신트리공원 지하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27일까지 ‘2023 주민주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시행,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주민주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공모 올해 ‘주민주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은 중구 지역의 여러 녹지・문화공간을 활용해 일상 속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2인 이상의 주민이 워킹그룹을 구성해 공연, 전시, 체험 등을 결합한 소규모 축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문 팍(PARK) 문화생활>, ▲관내 민간 문화공간을 알리고, 주민들이 일상 속 문화공간에서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향유하는 <생활력발전소> 총 2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공모 후 심사를 통해 <문 팍(PARK) 문화생활> 분야 5개 워킹그룹, <생활력발전소> 분야 8개 문화공간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누구나 다양한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활동을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0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간부 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폭력 예방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필수 교육이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은 별도 집합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폭력예방통합교육연구소 허성열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性) 가치관 확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관리자로서 조직관리의 책임이 있는 만큼, 모범적 리더로서 상호 존중과 협력의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개학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불법 옥외광고물로 인한 위험를 방지하기 위한 정비를 추진한다. 동구청 구는 2023년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2개조의 정비반을 편성하고 학교주변의 노후·불법 간판, 현수막 및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주출입문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에 위치한 15개 초·중·고 주변의 고정 광고물 중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을 중점 점검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광고물에 대해 집중 정비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특히 학교 앞 횡단보도 및 울타리 등에 걸려있는 정당 현수막의 경우 현수막의 위치조정 등 안전조치를 요구하여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하여 동구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구청 소나무홀에서‘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구의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총 281건의 사업에 대해 민선 8기 주요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하고, 수정 및 보완 후 2024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화수·만석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른 지원사업 △어린이 영어도서관 운영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및 주차장 설치 △초격차 교통안전도시 인천 동구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선8기 2년차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약과 주요 핵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제2기 인천서구 청년정책위원회와 민관협치위원회가 함께하는 ‘하트워크 공론장’을 개최하여 민관이 소통하며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관협치위원회와 청년의 건강한 「하트워크 공론장」성료 하트워크란 정보기반의 관계망인 네트워크에서 나아가 마음으로 연결된 따뜻한 관계망을 뜻하며, 이번 공론장을 통해 민과 관이 지역을 사랑하는 같은 마음으로 소통의 첫발자국을 내딛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론장에서는 영상과 연극을 통해 민과 관이 각자의 입장에 따라 달리 생각하고 있는 것에 객관적으로 직면하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상대방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는 사자성어인 역지사지를 이야기하며 인간 본성상 나의 것을 내려놓고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너’보다 강한 것은 ‘우리’이므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기 위한 소통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론장에 함께한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채승현 청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에서 복무중인 김상혁 사회복무요원은 21일 소집해제를 하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추석선물세트 30개를 복지관에 기부했다. 김상혁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기념 시각장애인을 위한 추석 선물세트 기부 김상혁 사회복무요원은 미추홀구청 소속으로 현재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복무하고 있다. 김상혁 사회복무요원은 지난해에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30만원 상당의 샌드위치 등 간식을 전달한 청년으로, 평소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로 직원들과 민원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김상혁 사회복무요원은 “복무기간동안 잘챙겨준 복지관 직원들과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전역 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복무기간동안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소집해제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김상혁 사회복무요원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선물세트는 시각장애인 가정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후원품은 오는 10월, 흰지팡이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대표의원 이한종)’는 지난 19일 ‘순환 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의 필요성 -자원순환 및 직매립금지 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서구의회 의원과 자문위원, 정책을 집행하는 소관부서 및 각 동의 공무원을 비롯하여 실제 생활폐기물의 발생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장들이 참석하여 세미나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 폐기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세미나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른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처리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수도권 매립지 사안 대책 더 나아가 서구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조직됐으며, 이날 세미나는 연구회 활동의 핵심 주제인 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이동훈 명예교수는 폐기물의 자원순환에 대한 이론과 다른 나라의 사례를 통해 정책적으로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주요 항·포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추석 명절로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평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기범 서장은 20일 인천 중구 월미선착장을 찾아 유·도선장 및 선내 등을 살펴보고 추석 연휴 특별수송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연안해역 취약개소 관리 현황과 구조세력 대응태세를 확인했다. 앞서 도기범 서장은 지난 17일 중구 연안부두와 남항부두를, 18일에는 중구 삼목선착장 등을 점검했다. 추석 연휴 대비 현장 점검 도기범 서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방 점검과 즉응태세 유지를 통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