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춘에서 환자 이송 버스가 12일 지린(吉林)시의 제5팡창병원(方艙醫院·임시 간이병원)을 나오고 있다. 이날 오후(현지시간) 모든 환자가 퇴원한 이 병원은 지린시가 '제로 코로나'를 실현하도록 힘을 보탰다.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가로수 여러 곳에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봄날의 정경이 펼쳐졌다. 봄꽃이 만발한 푸저우시 진안(晉安)구 가로수길의 모습을 12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중국 하이난(海南)성이 육∙해∙공을 아우르는 과학기술 산업 발전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일 하이난성 싼야(三亞)시 야저우완(崖州灣) 과학기술성(城)에 자리한 중국과학원 하이난종자혁신연구원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우선 하이난성은 난판(南繁) 과학기술성(城)을 핵심으로 종자업 혁신에서 '난판 실리콘밸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하이난성 야저우완(崖州灣) 종자실험실, 국가해수벼(海水稻)기술혁신센터가 이미 간판을 내걸었으며 ▷국가난판바이오육종전용구역 1기가 실제 가동에 들어갔고 ▷정밀설계육종센터 등 12개 공공 개방형 과학연구플랫폼도 건설 중이다. 중국 유인잠수정 '펀더우저(奮斗者)'호가 지난해 9월 1일 서태평양에서 입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하이난성은 심해과학기술성을 중심으로 심해과학기술혁신센터를 구축했다. ▷하이난성 심해기술혁신센터가 이미 현판을 내걸었고 ▷심해과학기술혁신 공공플랫폼, 국가화합물샘플베이스 싼야(三亞)심해화합물자원센터, 국가심해기지 남방센터 과학기술혁신플랫폼 등이 건설 중이며 ▷유인잠수정 '펀더우저(奮斗者)'호가 1만909m라는 중국 잠항 신기록을 수립했고 ▷중국이 자체 개발한 1천50
신화통신에 의하면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는 최근 원활한 화물 운송 및 물류 안정을 위해 적절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은행업∙보험업에 요구했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건물. (사진/신화통신) 첫째, 자금 지원을 늘린다. 소∙영세기업 대상 인클루시브(포용) 대출을 통해 운수기업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강도를 높이고 원금 상환 및 이자 지급 연장 정책 만기 후 관련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해 ▷업종별 대출 제한 ▷만기 이전 대출금 회수 ▷대출 중단 등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둘째, 중점 그룹에 대한 지원 강도를 높인다. 화물차 운전자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동차 대출금 상환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은행업 금융기관은 실정을 반영해 대출 기한을 연장해 주거나 별도의 대출을 제공하도록 한다. 셋째, 서비스 효율을 높인다. 은행∙보험 기관이 시장화 원칙에 따라 심사 절차를 최적화하고 코로나19 방역 및 응급 수송 책임이 막중한 교통운수 기업에 녹색통로(패스트 트랙)를 개통하는 등 탄력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장려한다. 또한 은행업 금융기관이 자사 경영 상황 및 고객 상환 능력에 기초해 실질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수수
(중국 취안저우=신화통신)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의 일부 기업들이 방역 조치를 이행하며 조업을 재개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있다. 12일 취안저우시의 한 석유화학기업에서 직원이 차량으로 화물을 운반하고 있는 모습.
중국 푸저우 지역 농민들이 12일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민허우(閩侯)현 채소화훼 재배단지에서 채소를 수확하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날이 따뜻해지자 민허우현 채소화훼 재배단지는 봄 농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중국 푸저우 한 시민이 12일 푸저우(福州)시 진안(晉安)구 길가에서 봄 풍경을 휴대전화에 담고 있다. 푸젠(福建)성 푸저우시 가로수 여러 곳에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봄날의 정경이 펼쳐졌다.
(베이징=신화통신)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과 대조적으로 중국 물가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올 한 해 CPI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하지만 여전히 합리적인 구간에서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중국 난징(南京)의 한 마트에서 채소를 고르고 있는 소비자. (사진/신화통신) ◇돼지고기 가격 하락…물가 안정에 큰 역할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 측은 "올해 1분기부터 중국 각 지역과 부서가 중요 민생 상품의 공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며 "소비시장의 수급과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물가 안정에 돼지고기 가격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돼지고기는 중국 CPI에 포함되는 상품 가운데 비중이 비교적 큰 품목이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CPI 상승폭을 끌어내려 물가 상승폭을 합리적인 구간에 머물게끔 견인했다. ◇코로나19, 원자재 가격 상승…물가 상승 부추겨 그러나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은 여전히 존재한다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중국 생활용품 생산의 도시'라 불리는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시의 상인들이 코로나19 확산에도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시의 한 대외무역회사 직원인 24세 샤오딩(小丁)은 이우 국제상무성 4구역의 신룽(欣隆)크리스털점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벽에 걸린 크리스털 시계를 가리키며 가격을 묻고 있다. 샤오딩의 휴대전화 너머에는 팔레스타인 바이어가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바이어가 중국에 올 수 없게 되자 샤오딩은 그들의 '눈'이 돼 일하고 있다. 한 직원이 지난달 29일 이우 국제상무성에서 바이어와 원격으로 화상을 연결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코로나19 확산으로 샤오딩의 근무 시간과 방식은 크게 바뀌었다. 그는 중국과 6시간 시차가 있는 팔레스타인 시간에 맞춰 일하고 있고 매일 밤 9시와 10시, 심지어 그보다 더 늦은 시간까지 바쁘게 일하고 있다. 샤오딩은 "이전에는 바이어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했지만, 이제는 바이어가 이우에 올 수가 없어 우리가 제품의 세부 사항을 바이어에게 전달하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주문 절차는 불편하지만 중국산 제
지난 8일 시베이(西北)사범대 졸업예정자가 채용설명회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가 최근 '기업 채용 서비스 강화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9개 방면에서 기업의 생산·경영을 지원하고 고용을 안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첫째, 정보 발표 서비스를 최적화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수요에 관한 정보를 확실히 파악한다. 온·오프라인 등 각종 경로를 충분히 이용해 채용 정보를 성(省)급으로 집계하고 여러 곳에서 연동해 발표한다. 둘째, '즉각적이고 빠른 채용'을 통해 매주 행사가 있고 매일 서비스가 제공되는 서비스 환경을 만든다. 셋째, 중점기업 고용보장 서비스를 개선한다. '일대일' 연계 서비스 메커니즘을 보완하고 중점기업 리스트를 갱신함으로써 중점기업 채용난을 완화한다. 넷째, 취업·사회보험 등 기업 관련 사항 처리 서비스를 완비하고 기업의 직원 채용 패키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다섯째, 기능 인재 공급을 확대한다. 수요가 긴급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고 사회기관이 시장에 부족한 직업의 기능훈련을 전개하도록 이끈다. 여섯째, 기업이 인력자원 시장의 수급 상황을 이해하도록 도우며 과학적으로 일자리를 설계
(도쿄=신화통신)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3월 기업물가지수(CGPI)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이 12일 발표한 잠정 통계 결과에 따르면 3월 기업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9.5% 오른 112.0으로 1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일본 도쿄의 한 매장에서 지난달 22일 전기 절약을 위해 일부 TV 전시품의 전원을 꺼놓았다. (사진/신화통신)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로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일본 수입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력용 가스, 화학제품, 비철금속 등 분야의 가격 인상이 가장 컸다. 통계에 따르면 올 3월까지 2021년 회계연도를 보면 일본의 기업물가지수는 전년도 회계연도 대비 7.3% 상승했다. 이로써 1981년 회계연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장기간 디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려 왔고 코로나19 사태로 내수 부진이 심해진 상황에서 일본 기업이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 왔다며 가격 전가가 힘들어 기업 경영에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11일 구이저우(貴州)성 쭌이(遵義)시 우장자이(烏江寨) 관광지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우장자이 관광지는 오는 노동절(5월 1일) 연휴 정식으로 개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