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는 경안안길 40번길(구제거리)~문화로 일원 ‘경안 누리길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안 누리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경안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전체 1천210m 마을안길의 가로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해 상업특화거리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이곳은 도로 양쪽의 불법주차로 인해 보도 환경이 매우 혼잡하고 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색깔 무늬 아스팔트를 적용해 보행자 우선 구간에 대한 인지성을 높이고 불법주차가 되지 않도록 볼라드 등을 설치해 안전한 경안안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마을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구제거리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향후 플랫폼 YF, 소규모 체육관, 플랫폼 A 등과 연계,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도로 개선, 배수로 정비, 놀이시설 보수 등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내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주민이 직접’ 선정한다. 제안사업의 예산 규모는 10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이며 시는 올해 100억원 100% 반영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 사업은 총 133건, 52억원으로 예산 규모 대비 52% 밖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는 접수된 제안사업이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부적정 사업으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을 앞당기고 횟수를 1회에서 2회로 늘려 추진할 계획이다. 1차 접수 결과 제외된 사업에 대한 대체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부적정으로 판단된 부분에 대해 보완방안을 2차에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블로그, SNS, 온라인 투표 등 각종 온·오프라인 수단을 동원해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보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주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21일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카페(보뚱치89)에서 새내기 직원 3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시설, 환경, 위생 등 대민업무로 민원이 많은 부서에 발령받은 신규 공직자를 격려하고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시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위생과에 근무하는 양혜성 주무관(행정9급)은 “발령 받은 지 1달 정도 지났는데 시에서 이렇게 많은 업무를 하고 있었는지 몰랐다”며 “열심히 봉사하는 멋진 공직자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업무도 중요하지만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있는 격무에 시달리지 않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는 관내 장례서비스 전문업체인 시민상조(공동대표 이강섭·조연승)와 저소득층 장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 장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가족을 찾을 수 없는 무연고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한 ‘광주시 공영장례 및 착한 장례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가족해체, 빈곤 등의 이유로 외롭게 죽음을 맞거나 가족이 있어도 장례비용에 부담을 느껴 고인의 장례를 포기한 관내 무연고 사망 건수는 25건에 이르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시와 시민상조는 협약에 따라 시에서 의뢰한 무연고 사망자에 대해 추모의식을 갖춰 봉안까지 모든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공영장례와 국민기초수급자가 희망할 경우 정부지원금 범위 내에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장례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조연승·이강섭 공동대표는 “고인이 평안히 영면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협약을 통해 더 이상 경제적인 문제로 가족의 장례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민·관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속감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조사한 ‘2021년 광주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시 홈페이지 통계정보에 게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1 광주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주의식에 대한 만족도는 ‘태어나서 고향이다’라는 응답이 13.4%, ‘태어나지 않았지만 살다 보니 고향 같다’는 응답이 46.2%로 조사됐다. 또한, ‘현 거주지에 대한 소속감’은 61.8%가 다소 또는 매우 있다고 응답했으며 ‘10년 후에도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49.4%가 매우 또는 그런 편이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7년에 조사한 ‘현 거주지에 대한 소속감’ 55.8%, 2019년 54.8% 보다 크게 증가했다. 반면, ‘현 거주지에 대한 불만족’은 29.4%로 나타났으며 주된 이유는 ‘교통 불편’이 4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으로는 남녀 및 모든 연령대에서 ‘일자리 발굴사업(34.5%)’이라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만 19세~54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력단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78.2%가 직장(일)을 다닌 적이 있고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 공직자들이 ‘만원의 행복’ 기부제 참여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만원의 행복’은 공직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지급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1만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사업에 지정 후원하는 사업이다. 디딤씨앗사업은 아동이 통장에 월 5만원 내에서 적립하면 정부가 1대 1 매칭 적립을 해주며 이렇게 모인 적립금은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 및 취업훈련,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2017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아동 중 디딤씨앗통장을 만들기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매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358만원을 기부하며 변함없는 희망을 전달했다. 신동헌 시장은 “전 직원의 나눔 실천으로 공직자가 솔선해 모범을 보이면 지역사회의 자율적 참여도 유도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공직자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는 지역 내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의 구직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면접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운영할 운영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청년들에게 이력서 작성 등에 필요한 면접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여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하는 청년 면접 지원사업이다. 모집대상은 하남시 소재 사진관 중 청년 면접사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이미지 보정 및 상반신 정장 구비 등 청년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은 업체로,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등을 거쳐 최대 2개 운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 또는 기업은 서류 접수기간인 2월 21일부터 3월 7일 18시까지 이메일 또는 청년해냄센터(미사강변대로 84, 5층)로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2022년 하남 지역포용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12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포용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1년간 근무하게 되며 ▲역량강화교육 ▲자기개발비(최대 80만원) ▲교통비(월 최대 10만원)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접수는 청년해냄센터(하남시 미사강변대로 84, 5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포용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구직 청년들에게 관내 기업에서의 직무 경험을 통해 초기 경력을 쌓고 관련 직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교산신도시는 개발되지만, 이 곳 고골의 모습은 영원히 남습니다” 18일 전시회를 관람한 김상호 시장은 “교산신도시로 수용의 아픔을 겪고 계신 14개 부락 4800여 분께 다시 일어서는 위로를 드리는 전시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발을 앞둔 교산지구 춘궁동 고골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나의 이름은 고골’ 전시회는 하남역사박물관에서 지난 17일부터 개최돼, 오는 3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시는 신산업 발굴·지원 및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3월 중 ‘하남산업진흥원’ 설립 용역을 추진하고, ‘(가칭)하남경기공공벤처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3월 중에 2700만원을 들여 하남산업진흥원 설립계획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 1억원을 들여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추진해 2025년 하남산업진흥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산업진흥원이 설립되면 도시 확장에 따른 지역특화산업과 신산업 발굴 육성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창업지원과 기업유치 및 육성지원, 하남시 산업의 중장기계획 수립 등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가칭)하남경기공공벤처센터(이하 공공벤처센터)’도 3월 중 문을 열고 예비창업에서 초기창업, 도약,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담당한다. 이는 하남시가 지난해 7월 경기도 주관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공공벤처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하남벤처센터(하남시 검단산로 239)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7일 김상호 시장이 ㈜삼지엔지니어링 대표 등과 면담을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지엔지니어링은 하남경영고와 산학협력협약을 맺고 현장실습·직업교육은 물론, 졸업생 14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김상호 시장과 기업지원과 관계자, ㈜삼지엔지니어링 김장욱 대표와 김원택 사업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하남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을 한 분 한 분 알게 되고 인연을 맺을 때마다 하남의 미래가 너무나 밝음을 느낀다”며 “이런 고마운 기업인들이 하남에서 늘 함께 하고 하남에서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종무식에서 ㈜삼지엔지니어링에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발전에 대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는 기존 마을변호사‧세무사‧법률홈닥터 등 분야별 법률상담을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로택스(Law-Tax) 예약 서비스를 제작, 오는 7월부터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로택스(Law-Tax) 예약 서비스는 법률(Law)과 세금(Tax)을 연계해 손쉽게 상담예약 및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시민 중심의 통합 법률상담 예약 서비스이다. 상담자가 법률상담 스케줄러에 상담일시 및 내용을 직접 기재하면 예약완료 데이터를 추출, 로택스(Law-Tax) 전문가가 사전검토를 통해 내실 있는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전문 상담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로택스 예약 서비스 제작이 완료되는 오는 7월부터는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무료 법률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며 “광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