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7월 10일(금)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과 번역’을 주제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번역법률을 포함한 인공지능 창작물 관련 저작권법 쟁점에 관한 논의를 통해 미래 법률번역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도읍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법학 연구자 및 번역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1세션에서는 ‘인공지능과 저작권’을 주제로 법학 연구자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인공지능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김성호 국회도서관 법률조사관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직결되는 데이터법을, 이상모 한국법제연구원 법령번역센터 사업총괄팀장은 인공지능 번역물에 대한 저작권을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번역 실무와 저작권’을 주제로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로 알려진 달시 파켓, 『감염의 전장에서』등 다수의 도서를 번역한 번역가 노승영, 한국법제연구원 법령번역센터 장희지 번
<삼육대총장(김일목)과 아시아통신 발행인(박대홍)> 총장님께서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슬로건을 공표했습니다. 대학의 인재상과 맞닿아 있는것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삼육대는 1906년 평안남도 순안에서 개교한 이래 지난 114년간 지(智)·영(靈)·체(體)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해왔습니다. 세상을 섬기고,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참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우리 대학의 설립목적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지난해 생명과학과 한 학생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맹학교 졸업생들에게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언론의 큰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 학생은 교내 창업지원단이 제공하는 3D 프린팅 교육에 참여하면서 기술을 익혔고, 자신의 전공지식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입니다. 지식과 기술은 딱딱하고 차갑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우리 대학은 학생 개인이 진행한 이 프로젝트를 지난 2학기부터 정규교과목으로 개발해 편성했습니다. 졸업필수 교과목인 ‘지역사회공헌’에 ‘3D 프린팅 재능기부’라는 프로그램을 새로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대북전단 무단살포 차단 및 처벌법·지방체육회 독립성 및 자율성 강화 지원법·마스크 대란 재발방지법 등 총 3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은 대북전단 무단살포 차단 및 처벌법이다. 최근 일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또는 물품의 살포 행위로 남북간 갈등 유발은 물론 접경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어 통일부, 국방부, 경찰청 등과 함께 제한하고, 위반할 시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지방체육회의 독립성 및 자율성 강화 지원법으로 체육계 숙원사업이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풀뿌리 생활체육 보급에 기여하고 있는 지방체육회를 법정 법인화하여 안정적인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안민석 의원의 총선 공약으로 코로나19 마스크 대란 재발방지법이다.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의 체계적인 비축과 공급 시스템을 마련하고, 방역물품의 공적 판매처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등 필요한 경우 국민에게 직접 무상공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최근 지반침하 등 지하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내 공사장의 지하안전 관리를 위해 111명의 전문가가 현장으로 나선다. 경기도는 6월 9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도내 9개 시군 소재 24개 지하공간 개발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한 안전관리 현장자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시행중인 「지하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하안전법)에 맞춰,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해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행 ‘지하안전법’에서는 시장·군수가 연 1회 이상 지하 개발사업장의 안전관리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보다 꼼꼼한 현장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인력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가 올해부터 건축·토목 등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111명으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한 자문활동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지하안전지킴이들은 현장 곳곳을 직접 살펴보며 지반침하 예방관리, 지반침하 발생에 따른 현장조사 및 복구대책, 지하공간개발사업장 안전관리방안 마련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대상지역은 ‘지하안전법’에 따라 지하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백봉초등학교(교장 나미경)는 6월 8일(월) 미래형 체육시설인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남양주시의 후원으로 설치된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미세먼지, 우천 등 야외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든지 실내 체육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습 공간이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학습을 돕는 터치스크린과 다양한 스포츠를 실제 경험할 수 있는 3 X VISION 스크린, 바이크 스포츠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터치 스크린과 X VISION 스크린을 가상 현실 스포츠실 전 후면 양쪽에, 바이크 스포츠 존은 측면 설치하였다. 이로써 학생들의 신체 활동 몰입도를 크게 높이고 기다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VR스포츠실의 모든 제품은 안정성 및 품질테스트를 통과한 K마크를 획득 제품으로 설치하였으며, 3단계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유치원과 초등 긴급돌봄학생을 대상으로만 운영하는 실정이지만 정상적으로 등교가 이루어지면 전 학년을 대상으로, 체육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나미경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20년 5월 27일(수),「일본 인구급감지역의 특정지역만들기 사업 입법동향」을 다룬「외국입법 동향과 분석」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일본은 인구급감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지역인구 급감에 대처하기 위한 특정지역만들기 사업추진에 관한 법률」을 2019년 12월 4일에 제정·공포했으며, 2020년 6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은 인구급감 지역을 대상으로 특정지역만들기 사업과 사업추진을 위한 협동조합의 설립, 승인 요건, 지원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정지역만들기 사업을 수행하려는 협동조합은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지사의 승인이 필요하며, 해당 조합이 법에서 정한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에 승인을 받을 수 있음 현재 지역인구의 감소를 넘어 소멸의 위험에 처한 우리나라에게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담은 별도의 법률을 제정한 점임.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감소지역만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책을 담은 별도의 법률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다. 둘째, 일본은 특정지역만들기 사업으로써 관련 협동조합을 설립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인재를 확보하고자 함. 우리나라도 지역일자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5월 16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지역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이번 대회는 ‘전통의 가치와 감성up! 원격 제기차기’를 주제로 개최됐다. 면대면 지역 스포츠클럽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원격으로 즐기는 지역 스포츠클럽 축제 운영의 모델을 제시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수업에서 제기차기 선수 선발, 5월 초 학교별 제기 대장 선발전을 거쳐 5월 16일 최종 ‘원격 제기차기 대회’를 갖는다.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학교체육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스포츠클럽 문화가 ‘대회 중심’에서 ‘학생활동 중심의 체육교육’으로 변화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해 학생중심 체육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하였으며,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당부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경기남양주갑/국토교통위원회)은 남양주세무서 청사로 화도읍 구) 쉼터휴게소 부지의 신축 건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응천 의원에 따르면 남양주세무서는 지난 19일 청사이전선정위원회를 열고, 남양주세무서 청사를 화도읍 묵현리 구)쉼터휴게소 위치에 신축되는 건물로 확정지었다. 남양주세무서는 그동안 남양주, 구리, 가평 3개 시군을 관할구역으로 운영하여 관할인구와 면적이 과다하고, 남양주세무서라는 명칭에도 불구하고 구리시에 위치하는 불만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조응천 의원은 국세청과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분리신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고, 그 결과 2020년 정부예산안에 남양주세무서 분리신설 예산이 반영됐다. 분리신설이 확정된 이후, 조응천 의원은 남양주세무서를 남양주 동부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남양주세무서, 국세청, 남양주시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화도읍 묵현리 구)쉼터휴게소에 신축되는 건물에 청사를 확정짓게 되었다. 현재 구리세무서와 함께 청사를 사용하고 있는 남양주세무서는 올 연말쯤에 신축되는 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응천 의원은 “이번에 선정된 남양주세무서 부지는 관할구역 전체를 보더라도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국회에 식재된 주요 나무와 풀꽃의 사연을 담은 ‘국회의 나무와 풀꽃 이야기’를 15일 발간했다. 이 책은, 현재 국회에서 자라고 있는 총 140종·18만 9천여 그루의 나무와 풀꽃 가운데, 유사한 나무와 풀은 원래의 수종에 통합하여 총 125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반 국민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식물학적인 설명은 최소화하는 한편, 역사·문화적인 내용과 전해지는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어떤 나무가 국회 안 어디에 자라고 있는지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국회 경내를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상세한 나무 지도까지 그려 넣었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국회 숲해설 프로그램 참관객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 바란다”며 “서로 어울려 아름다운 숲을 이루는 나무의 지혜가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읽어 볼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제작하여 열린국회정보(open.assembly.go.kr),국회방문자홈페이지(memorial.assembly.go.kr) 등에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열린국회정보’에서는 「보고서·발간물」메뉴 선택 후,「국회사무처」코너를 클릭하면 ‘국회의 나무와 풀꽃 이야기’전자책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