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박갑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북구1)이 2일에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별관 후적지 주변 도로개설, 도시철도 엑스코선 지선 노선 신설을 주장한다. 박갑상 의원은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경북도청 이전 후적지 계획이 여러 차례 발표되었지만, 매번 무산되고 있어 주변 주민들의 실망과 안타까움이 크다”라면서, 유통단지삼거리~시청별관 옆의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대학로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와 연계한 신교통수단의 도입을 주장한다. 시청별관 후적지 주변은 도로가 좁고 낙후가 심각하므로 호국로를 잇는 동북로 유통단지삼거리(상수도시설관리소 앞)에서 시청별관 옆 도로와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여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출퇴근시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교통 정체가 심각한 경북대 대학로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경북대 서문역에서 북구청역 또는 대구역까지 트램노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 박갑상 의원의 주장이다. 박갑상 의원은 “제대로 된 경북도청 후적지에 대한 계획이 우선되어야 하고,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 기반시설들이 제대로 연계되어야 한다”라면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합계 출산율에서 광양시는 전라남도 내 시 단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합계 출산율이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2020년 광양시 합계 출산율은 1.232명으로 전국 평균(0.837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광양시는 ‘결혼’이라는 부부공동의 첫 출발부터 아이를 키우는 요람의 메카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해 저출생의 사회구조적 원인 해결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광양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200만 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등 결혼에서 임신·출산까지의 모자보건사업과 ▲출산 후 산모도우미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신생아 양육비(최대 2천만 원) 지원 등 체감도 있는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0년 출생장려시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문 의료인력을 확충해 소아청소년과를 개원하는 등 원스톱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산모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분만 인프라를 구축했다. 내년부터는 둘째아 50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30일 제70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3차 회의에서 상병헌 의원(아름동)이 대표 발의한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대표 발의한 상병헌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안건으로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촉구함으로써 세종특별자치시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상병헌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에서 “본래 공동주택 청약 물량을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100% 할당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예외적으로 공동주택 공급 시 공급 세대 수의 50%를 1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한 자에게, 기타 50%를 세종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세종지역에 주택청약 과열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세종지역 무주택자들이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명시된 ‘기타지역 50% 공급 규정’의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며, 관계부처는 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조치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결의안은 9월 3일 제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될
원주시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 2,800여 명(1~5년 차 및 민방위대장 포함)을 대상으로 1차 보충 교육을 오는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며,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약 1시간 과정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대응, 생활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활동, 지진, 지진해일, 태풍, 해상안전, 폭염의 대응·수습·복구 체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1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대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비대면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마련했다.”며, “재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 기간 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울경 3개 시·도가 경제공동체 원팀(One Team)을 선언했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케이엔엔(KNN), 유비시(ubc), (사)동남권발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넥스트 노말(NEXT NORMAL)! 부울경 메가시티!’란 주제로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울경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부울경 3개 시·도지사의 스탠딩 토크 형식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오픈토크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인식에 관한 자문조사법(앙케트) 결과에 대한 논의와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부울경 3개 시·도지사는 경제공동체 ‘원팀(One Team)’ 결의문을 선언했다. 결의문을 통해 △다양한 자원 공유·확대 △미래 신산업 공동 발굴·육성 △경제공동체 구축 △메가시티 비전 강화를 위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가 주최하고, 상주문경 불교연합회 상주함창문경 고녕가야선양회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상주함창문경 고녕가야 학술대회’가 28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인해 참석 인원을 49명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강영석 상주시장, 학계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상주 함창 일대에 위치했던 고녕가야 문화권역을 재조명했다. 참석자들은 고녕가야 사료 해석, 함창읍 신흥리 고분군의 실체, 고녕가야 권역 및 오봉산 남산고성에 대한 검토 등을 주제로 진행된 학술논문 발표와 토론을 지켜보며 고녕가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현재 함창읍 증촌리, 구향리, 신덕리 등은 옛 고녕가야의 왕도(王都) 지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함창읍 곳곳에는 고녕가야국의 태조왕릉과 왕비릉, 오봉산 가야고분군 등 고녕가야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최근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이 신흥리 일대(3,800㎡)의 오봉산 고분군 750기에 대한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하는 등 가야문화권 재조명을 위한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8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주재로 열린 문화 분야 ‘성장사다리 포럼’과 ‘규제혁신 토론회’에 초청받아 중소·중견·벤처기업계 8개 협회·단체장과 함께 문화 분야의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성장사다리 포럼’은 옴부즈만 및 중소기업계 협회·단체장이 고위 공직자를 초청해 규제·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이번에는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화예술, 게임, 관광, 스포츠 등 문화 분야의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단체장들은 문화접대비 제도 활성화, 드론스포츠산업 육성 등을 위한 정부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황희 장관은 “기업의 문화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문화접대비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드론스포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스포츠 특화 관광사업과 드론스포츠센터 건립 등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지원 방안도 계속 고민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문화 분야 규제혁신 토론회도 함께 열렸는데 협회·단체 차원의 건의사항 외에도 기업들이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통해 제기한 건의사항 등도 논의했다.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 현재 야영시설의 주재료
울산 중구가 ‘위기아동 가정보호 사업’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을 원가정에서 분리해 위탁가정으로 연계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골프장의 농약잔류량 실태를 실시한 결과 고독성과 잔디사용금지 농약을 검출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6월 지역 52개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최종방류구, 연못) 시료 466건을 대상으로 고독성 농약(3종), 잔디사용금지 농약(7종), 사용허가된 농약(20종)의 농약잔류량을 조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역 모든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골프장 잔디의 갈색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등 방제를 위한 사용허가 농약(10종)만 미량 검출됐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로 경북의 골프장은 농약 사용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연간 2회 30종의 농약을 검사해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 원이하, 잔디사용 금지농약이 검출되면 100만 원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도민의 건강과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농약 잔류량 조사를 실시하고 청정경북을 위하여 골프장의 농약사용 저감을 유도하는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7일 경주시청에서 연구중심 혁신도정 추진의 핵심 연구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사업 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경주를 포함한 4개 시군으로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과 안정적인 커피박 확보와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경북대ㆍ경북광역자활센터ㆍ경북도의 사업추진단 구성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경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향후 사업을 홍보하고 운영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그동안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사업은 ▷커피박 재자원화를 통한 축사의 악취 저감 ▷환경 문제 해소 ▷커피박 수거 시스템 구축 ▷자활사업 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축산농가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등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친환경 사업이다. 유용미생물(EM) 처리된 커피박을 악취 발생 축사에 적용한 결과, 악취를 유발하는 암모니아가 95% 이상 제거되는 연구 성과를 얻어 영천시와 함께 지역의 5개 축사에 시범 적용하고 있다. 시범사업 확대로 영천시는 자활센터와 커피박 수거 용역 계약을 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추석기간 청탁금지법의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해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수산물 소비 급감과 자연재해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서 뜻을 모았다. 또한 농수산물의 최대 소비 시기인 추석을 놓칠 수 없고, 최근 권익위에서 명절 선물가액 동결과 민간부문에도 적용할‘청렴선물권고안’이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5일에는 지역 농정현장을 찾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도 추석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간곡히 요청한 바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기간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농수산물의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으로 한시 상향한 바 있다.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한시 상향된 올해 설 명절기간에 10~20만 원대 선물 소비량은 과일 13.8%, 축산물 21.6%, 수산물 24.0%, 기타농수산물 127%증가했고, 10만 원대 이하를 포함한 전체 농수산물 선물매출은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회 평화정책 UCC(사용자제작콘텐츠) 공모전’을 진행 중인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10편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2개월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장르의 제한 없이 전 국민 대상 예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개성공단, 남북철도 연결 등 다양한 소재의 총 37편의 영상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평화이해도’, ‘창의성’, ‘예술성’, ‘활용적합성’ 4가지 항목의 기준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본선 진출작 10편을 선정했다. 10편은 ▲범의민족 : 평화를 준비하다 ▲통일 어플 사용법 ▲벽 너머 ▲우리가 원했던 평화를 이루리라 ▲아버지의 개성공단 ▲평화의 거인 ▲희망 기차를 타고, 통일 한반도 ▲서로를 마주하는 벽 ▲말도 안되는 엄청난 일들 ▲통일의 작은 시작 바로 개성공단입니다 등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제목을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이들 본선 진출 10팀에게는 보다 질 높은 콘텐츠로 경쟁할 수 있도록 본선 진출 시상금 200만 원이 지원되며, 이를 토대로 각 팀들은 오는 8월 29일까지 본선영상을 제작 후 접수해야 한다. 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