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북도는 3.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KAIST를 주축으로 오송첨단의료 산업진흥재단, 청주시로 구성된 컨소시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2월 23일 WHO(세계보건기구)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준비하고 있는‘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건립’전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오는 9월 용역을 마무리 한 후 전국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충북도는 복지부 동향을 면밀히 파악·분석하는 한편, 글로벌 역량을 갖춘 KAIST와 여러 차례 사전협의를 거쳐 마침내 KAIST 주축의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재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는 사업대상부지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유휴부지 1만평 이상을 제시하면서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6대 국가메디컬시설, 오송바이오캠퍼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최단거리에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북도는 지난 해 중기부 주관 K-바이오 랩허브 사업 공모에서 인천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이시종 도지사는 일주일간의 재택치료를 마치고 14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업무 복귀를 알렸다. 이시종 지사는 14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경제관련 단체장과의 수시간담회 개최 등 경제관련 단체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 슬림화 방안 마련과 새정부 출범에 대비한 충북 공약사업 및 중요사업의 국정과제 반영 노력 등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기업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각급 경제 관련 단체장들과의 수시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송 국제 K-뷰티스쿨과 관련해 전국의 화장품 대표회사, 협회, 뷰티 관련 단체의 회장단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사업 현황 설명, 개선점을 논의 하는 등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난주 강원도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산불피해에 안타까움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북도는 경북 울진·강원 삼척에 이어 영월과 강릉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불 예방과 총력대응을 위해 산불관계기관 긴급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8일 개최했다. 도내 11개 시·군 부단체장과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영상회의는 서승우 행정부지사가 주재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영상회의를 통해 ▲주요 등산로, 취약지 집중감시 및 책임담당구역 지정 ▲10개 산림조합, 조합원(21천명) 감시·신고 담당제 실시 ▲마을방송 및 취약지 순찰·신고 강화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의 읍면동 취약지역 감시활동 등을 지시했다. 또, 산불발생시 신속한 현장투입과, 재불방지를 위한 뒷불감시조 역할 강화, 가해자 모두 검거 등 산불진화에 대한 활동상황을 재점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극심한 가뭄과 건조주의보·강풍주의보 영향이 지속되고, 제20대 대선·지방선거 코로나 방역 수행으로 산불업무가 분산되지 않도록 가용인력 총동원 등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도 주문 했다. 특히, 무엇보다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단속하는 무관용 원칙을 지시했다.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지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8일 정책지원관 8명의 채용을 위한 제1회 충청북도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각종 의안․심사 지원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일반임기제 6급 대우를 받으며, 근무실적이나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서 근무경력 기준이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7급(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중 하나 이상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그 밖에 자세한 응시자격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박문희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높아져야 한다”라며, “새로 선발되는 정책지원관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달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이시종 지사는 3월 4일 오전, 부인 김옥신여사와 함께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설치된 성안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당초 이시종 지사는 3월 9일 투표일에 자택 근처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대통령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을 우려해 대통령 선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솔선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제도는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투표기간은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이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대통령선거에는 도내 각 읍‧면‧동사무소 등에 총 154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으로, 중앙선관위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투표소에 대한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선거 전·후로 실시하고, 투표소에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비치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확진자 등에 대해 사전투표 2일차인 3월 5일 토요일에 한하여 방역당국의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청북도는 2022년 3월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소방청, 국립소방병원, 진천·음성군과 국립소방병원 건립에 따른 행‧재정적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흥교 소방청장,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 조병옥 음성군수, 조경순 진천부군수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4년말 준공, 2025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 중인 국립소방병원에 충청북도는 50억원, 진천군은 40억원, 음성군은 110억원의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지방비 외에도 국비는 약 1,432억 원이 투입된다. 국립소방병원은 음성군 맹동면(혁신도시)에 부지 39,343㎡, 연면적 39,755㎡로 건립 중인 국립소방병원은 4센터 1연구소,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또한,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소방공무원에 특화된 진료 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 역할도 수행해 충청북도 중부 4군*의 의료 공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그동안 소방관을 위한 전문병원이 없어 소방업무의 특수성을 감안한 치료에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경찰에겐 경찰병원이 있고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북 오송 제2 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오스바이오㈜(대표 이일호)는 3월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청주시내 무료급식소와,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헬스뷰티 기업인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는 2018년 설립했으며, 기업설립 이후 이번 1억원 상당의 기탁물품을 포함해 총 2억 2천만원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 기탁물품으로는 공원이나 거리에서 무료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급식소에 영광 법성포 새싹보리굴비 4,800마리(4천8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온열 및 찜질과 마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메디퓨어 메가파워 스포츠크림 500개, 동 일회용크림 7만장, 곰팡이․세균 등에 대한 항균 탈취효과가 큰 메디퓨어 목욕용 항균 물티슈 6,000팩, 손소독제 500개 등(5천2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사와 장애인단체연합회를 통해 무료급식소와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충북도에서도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북도는 3월 2일 오후 16시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시종 도지사의 주재로 분야별로 현황 및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북 수출‧입이 어려워지게 되면 관련 산업과 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현황과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2021년 충북의 對러‧우크라이나 수출‧입 비중은 높지 않았고, 수입에서 네온, 크립톤 등 반도체 생산용 화학원료 수입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SK하이닉스의 경우 재고량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도체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원유, 천연가스, 석탄, 사료(곡물) 등도 수입 비중이 낮거나, 기존 비축물량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충청북도는 전쟁의 장기화, 러시아 경제의 본격 제재 등 상황 악화시에 충북 기업과 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TF구성 등‘우크라이나 사태 충북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기업의 피해사례를 접수,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북도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3.1절 기념식을 취소한 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3.1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날 참배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충청북도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3‧1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한봉수 의병장 동상, 신채호 선생 동상 등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에 앞서 28일 이 지사는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전수하고, 모범 광복회원 등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故 윤기석님은 경북 의성 공립보통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항일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교육하시는 등 항일의식을 고취시켰으며, 표창은 따님인 윤정자(여, 84세)님께 전수했다. 또한 독립유공자 후손이신 청주시 윤 태(남, 70세), 류윤걸(남, 67세)님은 독립정신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충주시 정용섭(남, 76세)님과 제천시 김한철(남, 47세)님은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복리 증진과 보훈의식 함양의 공적을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28일 박문희 의장 주재로 이의영 부의장, 이상욱 의회운영위원장, 최경천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도내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으로 임기는 3년이며,'충청북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의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접수 및 조사․처리,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등 행동강령운영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박문희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해진 상황에서 소속의원의 엄격한 윤리의식과 청렴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도민과 소통하고 올바른 의회 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위촉식 후'제1차 충청북도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을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향후 운영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오후 2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목포FC와의 홈 개막전에 참석해 관중들에게 개막전 인사를 전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올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그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생각되며 코로나19로 지쳐계신 도민 여러분께 축구가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청주FC의 홈경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고, 청주FC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하곤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2월 15일에 발표한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의 후속 조치로 새 학기 적응 주간을 운영한다. 오미크론 방역체계와 학사운영 원칙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2월 말~3월 중으로 예상되는 오미크론 최대 확산에 철저한 대비를 위한 조치이다. 새 학기 적응 주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2월 28일에는 자가 진단 앱을 활용해 학생 감염 상황을 사전에 파악한다. 3월 2일에는 모든 학생에게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을 교육한 후 조기 하교한다. 학교는 기존에 발표한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와 지역 상황에 따라 현재 감염 상황에 해당되는 학사 운영 유형에 상관없이 일부 또는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개학일에 급식을 제공할 예정인 학교는 감염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가정에서 학생이 섭취할 수 있는 대체식(빵, 주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새 학기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촘촘한 방역과 선제적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