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3일부터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순회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원 대상 과제교육은 오는 12월 2일까지 환경 목재를 이용한 주방용품 만들기, 농작업에서 발생하는 재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사용 교육 등 회원들의 특성에 맞는 과제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안전보건 교육도 병행해 코로나19와 영농활동으로 지친 회원간 정보교류와 소통과 영농활동 중 안전 지식 전달 등 회원들이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사회의 발전 주체로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장수군은 26일 국내 치킨 브랜드 1위 기업인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가성비 커피의 선두주자 메가엠씨커피와 지역 농특산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수군의 신선하고 품질 높은 농특산물을 활용해 프리미엄 기업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반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지역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비비큐는 대표메뉴인 양념치킨 특화소스에 장수에서 생산한 레드푸드(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를 사용하고, 사과잼이 가미된 사이드 메뉴,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 등 신메뉴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메가커피는 내년 여름과 가을 신메뉴 출시를 목표로 주요 소비 타깃인 15세~29세 세대 취향을 반영한 사과칩과 티백 등 장수군의 농특산물을 원료로 새로운 음료메뉴를 개발한다. 장수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장수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출시할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약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이들 기업에 소비자 맞춤형 상용화 제품 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기존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대량 소비처인 기업과 장수의 고품질 농산물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2년 공모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해 기획자 매칭 및 창작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문화기획자 매칭사업을 통해 2020년~2021년 총 18팀에 3억 3천 6백만원에 달하는 국가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1억원 규모의 재단 자체 2021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총 28팀의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등 지난 그간 총 46개팀, 총 4억 4천만원에 달하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2022년도 순천문화재단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에서는 올해 우수작들을 선정하여 5백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 연속지원을 할 예정이며, 신규 선정자는 창작지원과 발표지원으로 나누어 3백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총 23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예술단체 선정은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접수하여 총 30팀을 선정하여 기획자 매칭 후 연중 컨설팅을 통해 지역예술인 공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내용은 오는 29일 이후 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기타 사업들은 내년 1월에 개최될 순천문화재단 사업설명회에서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6일 순천대학교에서 수학·과학을 주제로 창의융합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기관인 순천대학교 영재교육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초등 4~6학년)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대학교 영재교육원의 전문성 있는 인력의 지도와 각 학과 실험·실습실 직접 체험을 통하여 실생활과 밀접하고 재미가 가미된 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캠프 내용은 알지오매스 블록코딩을 이용한 나만의 쪽맞추기(테셀레이션) 모자 만들기, 아이오딘 용액과 비타민C를 정량하여 나만의 카드 만들기, 전자 현미경 실습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나노기술 분야에 대해 탐구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창의융합 탐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변 환경이나 현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미래교육에 필요한 사고력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천시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발현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캠프처럼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체험의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천시는 세계유산 순천만 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종 생물의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유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롭게 재개장한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매일 전문 해설사들이 도슨트 형식의 해설을 제공한다. 순천만 보전의 역사, 순천만 갯벌의 생성, 갯벌 저서동물, 순천만 조류 등 순천만 생태 전반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탐방객이 많은 주말에는 하루에 5회 생태 강의와 함께 흑두루미 솟대 만들기 등 공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지역주민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갈대체험관에서는 순천 갈대장인 1호 김진두 장인이 이야기하는 갈대와 얽힌 옛 주민들의 삶을 들으며, 갈대꽃을 활용한 빗자루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무료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겨울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 운영한다. 생태전문가와 함께 무진교에서 탐조대까지 걸으면서 흑두루미를 비롯한 순천만의 대표 겨울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야간에는 천문대 별빛체험 프로그램이 화요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천시가 정부의 한복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 23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한복 디지털 패션쇼 광고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순천시도 관내 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한복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아랫장 사거리, 팔마오거리, 조례 사거리,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영상 전광판을 통해 한복을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버스 정류장에서 각종 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서도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번 문체부의 세계적인 한복 홍보에는 순천출신의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명인이 한복 상품 기획·개발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에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정원에서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패션쇼는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진행된 문화공연뿐만 아니라, 시민모델과 채시라, 이보희, 김창옥, 알리 등의 유명인사가 함께하여 한복의 멋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2021 동아시아문화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천시는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 실물경제 회복을 위하여 이달 12일 기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금 신청과 동시에 현장에서 즉시 지급한다. 지원금 신청기간은 내달 7일부터 24일 까지 이며 사전현장 신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전현장 신청’은 인구 1만 명 이상인 7개 면·동(해룡, 서, 삼산, 덕연, 도사, 왕조1, 왕조2)이 각각 거점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정장소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읍면동 신청’은 전체 읍면동에 해당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몰릴 경우를 대비하여 신청 첫 주에는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가 실시된다. 예를 들면 월요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대상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별량면 용두마을을 찾아 어촌뉴딜 사업 등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별밤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135가구 263명이 거주하는 용두마을은 순천만에 위치한 대표적 어촌마을로 주민들의 숙원사업 건의와 지역발전 방안 토론 등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별밤토크에 참여한 한 어촌계원은 용두마을의 청정갯벌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가 부족하여 갯벌체험장 조성과 고령층이 많은 마을 주민들의 공동사업 추진역량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허석 시장은 용두마을을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응모하여 오는 12월 초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면서, 사업선정 시 어항 정비와 가리맛 갯벌 오감센터, 가리맛 길 조성과 주민들이 직접 갯벌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 어촌뉴딜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자체 사업 발굴과 자치역량을 잘 발휘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면서 관계부서에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한편, 용두마을 이장과 개발위원들은 ▲당산나무 쉼터에 차량 차단시설 및 운동기구 설치, ▲노후된 버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0일, 11월 27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고·스·파(고령 스트릿댄스 파이터)』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주말을 활용하여 댄스에 대해 관심이 있는 예술적인 끼와 잠재능력을 가진 청소년들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스를 전문 강사로부터 배우며 진로선택에 있어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한류열풍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 능력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최신 트렌드의 안무를 익히며 유연함과 리듬감을 기본으로 균형 잡힌 신체발달과 자신감 증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조백섭 센터장(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진로체험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댄스를 배우며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고령군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악취, 미관저해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고강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8개 읍·면의 상습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읍·면합동 야간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며, 불법투기행위를 반드시 근절한다는 의지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쓰레기배출장소와 통합관제센터 CCTV 등을 활용해 불법 행위자를 발본색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은 읍·면별 민간인 2명과 함께 실시함으로서, ‘청결한 고령 만들기’의 자발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미화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생활쓰레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합동단속 및 홍보, 계도를 통해 청결한 고령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고령군 파크골프 다산지회는 11월 26일 오후 2시 다산행정복합타운 2층 회의실에서 기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청산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기 위해 회원 약 40여명이 모여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2부로 나뉘어 개최되었으며, 1부에서는 그동안 파크골프 다산지회를 이끌었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경과보고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앞으로 파크골프 다산지회를 이끌어 갈 회장과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였으며, 기타 다산지회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논의도 이루어졌다. 회원들의 투표로 다산지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운우 회장은 “회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아울러 협회 발전과 파크골프 다산지회의 위상을 위해 분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철원한탄강 은하수교가 2021년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KIBSE) 우수구조물상 금상을 수상했다. 29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준공한 은하수교가 현수교로서는 특이한 비대칭형 구조로 학회의 인정을 받아 이 같은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사단법인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는 기술자의 가치를 높이고 좋은 기술을 널리 알리고자 매해 국내의 우수한 기술력을 구현한 구조물 및 구조상세(도)를 선정하여 KIBSE 우수구조물상(KIBSE’s Outstanding Structure Awards; KIBSE OSA)을 수여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구조물 자체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구조적 개념의 구현, 규모나 특징으로 새로운 기록 갱신 및 바람직한 구조상세 개발과 적용한 것을 심사하여 엄정하게 평가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철원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감상할 수 있는 총 연장 3.6km 주상절리길 개통과 함께 은하수교 수상은 초기 계획단계부터 완공 시까지 철원군과 관계기술자들의 다년간 보이지 않은 노력들이 하나씩 결실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철원한탄강 은하수교는 최근 개통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비롯해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