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도는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전체 양식어류 2억 4천만 마리에 대해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가 우려되는 15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지정하고, 이 해역에서 사육 중인 양식어류를 특별 관리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은 12~1월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간헐적 한파가 예상되고, 겨울철 표층수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나, 연안과 내만은 일시적으로 급격한 수온하강이 있어 양식 어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는 저수온 특보발령시 도, 시·군, 수산안전기술원에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최근 5년간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15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지정하고 재해대책명령서를 조기 발부하며 해역별 책임관리 공무원을 지정하고 월동 가능해역으로 이동 및 출하 예정 어류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는 등 전 행정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저수온 특약 가입확대, ▲어류 활력 강화를 위한 면역증강제 29톤, 720백만 원 지원, ▲주요해역별 수온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4일 연호생활체육공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스포츠 활동의 일환으로 울진군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한 달 간 관내 클럽 동호인으로 구성된 축구, 탁구, 볼링, 야구 종목의 대회가 연호생활체육공원, 죽변운동장, 흥부체육관, 울진볼링장, 평해복합구장, 죽변야구장 등에서 성황리에 치러졌으며, 오랜만에 스포츠 활동을 재개한 회원들은 심신의 활력을 되찾으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대회장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참가자 및 출입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와 명부작성, 손목밴드 착용, 경기장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편, 울진군 종목별 협회에서는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선수들 관리와 지원으로 생활체육인을 육성하여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울진군은 『2022~2023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울진군의 스포츠인프라를 활용한 전지훈련과 각종대회 유치로 스포츠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동호인들이 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울진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관리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작물별 시비량과 토양검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인증 필수 항목 중 비료사용처방서를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발급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친환경 농업환경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귀농인들에게도 토양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재배작물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비료나 퇴비 등을 주기 전에 5~10곳의 지점을 선정해 흙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표면에서부터 20cm 깊이 내외로 500g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시료봉투는 농업기술센터나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농한기에 미리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으면 바쁜 영농철에 인증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내년도 작물에 필요한 비료나 퇴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토양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아 토양의 양분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만큼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양검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전북도가 겨울철 한랭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전북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내 응급실 21곳에서 한랭질환자의 진료 현황을 신고받고, 질병관리청에 한랭질환자 현황을 제공한다. 이렇게 제공된 도내 한랭질환자 현황은 질병관리청의 누리집을 통해 매일 게시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다. 크게 전신성(저체온증), 국소성(동상, 침수병, 침족병, 동창 등)으로 분류하며, 60대 이상과 오전 시간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16명(전국 433명)이다. 이는 직전 해의 15명(전국 303명)보다 1명이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60대와 80대이상이 각 4명(25%)으로 가장 많고, 70대 3명(18.8%)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환자가 10명(62.5%)으로 여성환자 6명(37.5%)보다 많았다. 질환 종류는 저체온증이 14명(87.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표재성 동상 1명(6.3%), 다발적 신체부위 동상 1명(6.3%) 순이었다. 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청년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인 농업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북에 전국 최초로 준공됐다. 특히 전북도가 대선공약으로 제안해 이뤄진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전북(김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농업까지 아우르는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이 들어섬에 따라 ‘농생명 생태문명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도정 목표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29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김윤덕 국회의원,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철 전라북도 삼락농정 위원장,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면적은 21.3ha의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30배 규모에 달한다. 이곳에는 창업보육 실습농장 2.3ha를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 4.5ha, 스마트팜 실증온실 1.6ha,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시설별 핵심기능은 스마트팜 창업보육 및 스마트팜 임대운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울진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행로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는 지난해 3월 ‘민식이법’시행으로 설치 의무화됐으며, 울진군은 경북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위치를 최종 선정했다. 울진군은 사업비 8억4백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9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신호·과속장비 2대 △과속장비 7대)를 설치한다. 설치지점은 부구초, 죽변초, 울진남부초, 삼근초, 노음초, 매화초, 평해초, 후포초교 앞이며,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중 통학 보행량이 많은 울진초등학교에 우선적으로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울진군은 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을 위한 신호기도 설치 중이며 설치지점은 부구초, 죽변초, 울진남부초, 노음초, 평해초, 월송초, 울진초교 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무인교통단속장비 확충을 통해 어린이 안전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와 신호를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전주시는 2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50+ 인생학교’ 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50+ 인생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를 고민하는 50세 이상 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시작돼 12차시에 걸쳐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은 50+ 인생학교 7기 활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졸업장 수여, 인생 후반기 로드맵 발표, 50+ 인생지지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7기 졸업생들은 신나는 합창을 준비해 졸업을 자축했으며, 축하 인사를 전하러 온 1~6기 선배들 및 50+ 커뮤니티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개인만이 아닌 50+ 세대 전체의 인생 후반기를 지지하는 ‘나의 50+ 인생지지 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졸업생들은 한 목소리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바로 지금! 50+ 나의 인생, 우린 할 수 있어!! 뭔가 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하라! 50+ 인생학교 7기’를 외쳤다. 김사은 50+ 인생학교장은 “50+ 인생학교를 통해 많은 변화를 갖기보다 삶에 조그만 용기를 더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열정 가득하고 끼 넘치는 50세 이상 세대를 보며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할 것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관광객도 즐겁고 지역 주민들의 삶에도 피해를 주지 않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이 전주 서학동 예술마을에서 첫선을 보인다. 전주시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서학동 일원에서 전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정관광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의미하는 것으로, 관광산업으로 파생되는 이익이 지역사회에 공정하게 분배되는 체계가 구축돼야 공정관광이라고 볼 수 있다. 관광객과 주민, 관광업계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해부터 아이디어 공모전과 세미나 등을 열어온 시는 한옥마을 관광객의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서학동 예술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해 첫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서학동 공정관광 프로그램은 1부인 서학동 골목길 역사산책과 2부인 서학동 실시간 동시판매(라이브 커머스)로 꾸며진다. 서학동 골목길 역사산책의 경우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이어주는 전주천 남천교를 출발점으로 전주교대 한글광장과 초록바위, 싸전다리, 서학동 예술마을 등을 돌아보는 60분 코스다. 지역 청년 배우들과 서학동 주민들이 참여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6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심의·자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전주시학교밖지원센터는 총 51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및 직업역량 강화 △진로체험형 캠프 △취업대비반 △신기술 습득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진로탐색에서부터 기초소양교육, 기술습득, 성공경험에 이르기까지의 진로직업 로드맵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직업체험과 취업을 도왔다. 이정선 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활발한 협의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올해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진로체험 활동 및 인턴십 강화를 중점과제로 정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직업 지원을 강화했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질 높은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탄소산업 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전주형 상생일자리’ 모델이 도출됐다.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9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전주형 상생일자리’ 상생협약(안)을 심의·의결했다. 상생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등 지역의 경제주체가 근로여건, 투자계획, 생산성 향상 등에 대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합의를 도출해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상생협력을 통해 발굴한 새로운 경쟁력 요소에 기초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시는 그간 수차례의 실무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탄소산업 분야의 상생협약(안)을 도출했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전주형 상생일자리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상생협약(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상생협약(안)에는 탄소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향하며 전주시민과 경영자, 노동자, 청년이 행복한 지역을 조성하는 게 목적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운영 △탄소산업 협동조합 구성·운영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3일부터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순회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원 대상 과제교육은 오는 12월 2일까지 환경 목재를 이용한 주방용품 만들기, 농작업에서 발생하는 재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사용 교육 등 회원들의 특성에 맞는 과제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안전보건 교육도 병행해 코로나19와 영농활동으로 지친 회원간 정보교류와 소통과 영농활동 중 안전 지식 전달 등 회원들이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사회의 발전 주체로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5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수시장 등에서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 19일 ~25일) 동안 군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관심 독려를 위해 실시했다. 군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뿐만 아니라 장수군 공식 SNS에 아동학대 예방 카드 뉴스를 게시하고, LED 전광판에도 아동학대 예방 영상을 송출해 모든 군민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했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 주간을 맞아 전개한 홍보활동으로 군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장수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