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한 를 올해에도 진행하며 4‧3 전국화를 도모한다. 양 교육청은 지난 2018년 을 체결했다. 이를 근거로 상호 교류 연수를 이어가며 통합적 평화‧인권교육을 안착하고 4‧3을 전국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제주와 경남 교원들은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유적지 답사 및 수업사례 발표‧공유 등을 진행한다. 제주 교원 25명은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경남 3‧15에서 배우는 민주주의 역사 탐방 연수’에 참여해 경상남도 창원 3‧15의거 현장, 밀양 독립운동 사적지, 김해 봉하 마을을 답사할 예정이다. 경남 교원 25명은 ‘제주 4‧3에서 배우는 민주주의 역사 탐방 연수’에 참여해 12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제주4‧3평화공원, 북촌지역유적지, 섯알오름 학살터, 백조일손지묘, 동광 무등이왓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연수를 진행하지 못해 교원들이 무척 아쉬워했다. 올해 연수를 재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더 많이 만나고 교류하면서 제주와 경남의 역사를 전국의 평화‧인권‧상생의 교훈으로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위해 하반기 미착공 건축허가 56건에 대해 직권취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축허가 직권취소는 「건축법」제11조 제7항 규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공장신설·증설 등 승인을 받은 공장 3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직권취소 대상은 2019. 9. 30.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허가 후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한 건축물로, 주거용 54건, 비주거용 37건, 총 91건이다. 이에 제주시는 직권취소에 따른 사전 예고와 현장 확인 및 의견제출 내용 검토를 거쳐 주거용 36건, 비주거용 20건 총 56건에 대해 직권취소를 실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의견이 제출된 건에 대해서는 건설 경기 침체 등을 감안해 최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직권취소를 유예할 예정”이라며 “건축 행정의 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반기에는 주거용 14건, 비주거 14건 등 총 28건을 직권 취소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4개 유형 62개 사업으로, ▲공익활동형 5,763명 ▲사회서비스형 769명 ▲시장형 262명 등이다. 주요 사업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인 환경정비, 노노케어(독거노인 가정 파견 등), 학교 환경 지킴이 등 32개이다. 또한 만 60세 이상 또는 65세 이상 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에는 아동복지시설 돌봄이, 보듬이 사업단 등 15개 사업이 있다. 만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에는 모다들엉사업단, 느영나영인형극단 등 14개 사업과 취업알선형 사업이 있다.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보다 27억 원 늘어난 26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1년에 비해 289명 증가한 6천 894명으로 참여자 모집범위가 확대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서류(접종확인 스티커, 확인증, 스마트폰 앱증명서)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주민센터 또는 노인일자리 민간 수행기관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절수설비(초절수형 양변기) 보급 지원사업을 지난 10월 완료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결과, 물 사용량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2018년부터 절수설비(기기) 보급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절수설비(기기) 의무설치대상을 제외한 공동주택과 학교 등에 절수기기(수도꼭지, 샤워헤드 등) 총 20,069개를 보급했다. 이후 올해는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절수효과가 큰 절수설비(초절수형 양변기) 96개(상반기 68개, 하반기 28개)를 시범적으로 보급하여 지난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했다. 2021년 상반기 초절수형 양변기가 보급된 3개 시설의 절수설비 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체 전 일반 양변기 1회 평균 사용량은 9.3L, 교체 후 초절수형 양변기 1회 평균 사용량은 4.6L였다. 이에 1회 물내림을 할 때마다 평균 4.7L 절감되어 약 50.5%의 절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치 전(3, 4월)과 설치 후(6, 7월) 해당 시설 전체의 월간 상수도 계량기 검침량을 비교한 결과, 평균 23.9%의 절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시 상하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37노선, 공원 26개소) 편입 토지 보상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도로 사업의 경우 보상율이 높은 3개 노선에 대해 공사에 착수했으며, 특히 이도지구 ~ 아라동 남북간 교통량 분산을 위한 ‘간드락마을(중로1-1-53) 도로개설사업’은 토지 보상을 100% 완료하여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토지 보상은 2019년도(도로 19노선, 공원 4개소) 1,034억원, 2020년도 (도로 35노선, 공원 12개소) 1,764억원을 투입해 협의 완료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도 총 1,414억원(지방채 1,240, 도비 174)을 확보한 뒤 도로 35노선, 공원 15개소에 대해 11월 기준 1,277억원을 집행해 90%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보상협의 추진으로 장기간 미집행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 및 자금의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계획시설의 조기 개설을 통해 건설 경기가 부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에도 총 1,409억원을 확보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사업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제3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경남 양산 소방서 김명섭 소방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거나 응급의료체계발전에 기여한 119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9년에 소방청에서 신설하였다. 수상자는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김명섭 소방교는 2015년 10월 19일에 구급대원으로 임용되었으며 현재까지(5년 9개월간) 구급현장에서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공적은 구급출동 2,100건으로 이중 중증 응급환자인 심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질환자의 이송실적은 188명에 이른다. 업무 중 적극적인 현장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2018년 12월, 2021년 4월 하트 세이버, 2019년 12월, 2020년 12월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상하여 주변의 귀감이 되었다. 김 소방관은 “도민 생명보호는 소방관의 사명인데 이처럼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출동한 모든 대원분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겸손을 표하고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안심을 얻을 수 있도록 누구보다 신속히 출동하여 도움이 필요한 손을 잡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조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중앙로 사거리의 횡단보도와 중앙 지하도상가 출입구 10개소에 승강기(엘리베이터 4개소 및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6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로사거리의 횡단보도 설치사업은 1983년 중앙로 지하상가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한 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지역주민 및 상인회와의 갈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오래된 주민숙원사업이었다. 하지만 37년이 경과한 지난 2020년 12월 9일, 제주시와 제주 중앙지하 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 제주 칠성로 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 제주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간 끊임없는 소통의 결실인 『제주시 중앙로사거리 횡단보도 및 승강기 등 설치를 위한 상생협약』이 체결되면서 사업 국면은 전환을 맞았다. 지역 상인회와의 상생 협약 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3월 30일 사업 착공을 추진했으나, 공사 진행 과정은 순탄치 못했다. 이번 사업은 당초 주·야로 공사를 진행해 단기간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차량 교통량과 인구 유동량이 많은 원도심 중심부에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인근 주민과 상점가의 불편 민원과 협소한 작업 공간 및 작업시간 제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공모를 통해 기술개발 및 5c lab 지원과제 총 87건(약 127억 원 규모)을 선정하였다. 과제선정 기준은 ▲개발목표와 지역산업과의 연관성 ▲산학연 연계가능성 ▲과제책임자의 역량 ▲인력양성 계획 등이다. 이번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공모과제에는 울산과 경남지역 대학교수 및 기업연구원 158명이 참여하여 산학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usg 공유대학 학생 72명, 일반 대학생(석·박사 포함) 501명이 참가하여 교육과 연구혁신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산학연 공동연구로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 과제에는 53건(약 62.5억원 규모)이 선정되었다. 주요 기술개발 분야로 ▲친환경 미래자동차 소재 및 제어 ▲lng선박 성능검증 및 엔진고장 모니터링 ▲딥러닝, ai, 빅데이터 등 ict기반 기술 ▲스마트 도시 교통체계 구축 및 건축자재 개발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 소재개발과 아울러 취약계층 콘텐츠 개발, 사회문제 해결 창업사례 연구를 하는 공동체혁신 분야도 포함되어 있다. ‘5c lab’에서는 34건(약 64.5억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자연을 보전하고 질 높은 녹지공간을 조성‧관리하는데 기여한 ‘제21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에 조성부문에는 ‘진주시’, 관리부문에는 산청 ‘남사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성부문에 선정된 ‘진주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푸른 도시숲 조성’을 위해 2,374억 원에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도심 주요 경관 녹지 확보를 위한 토지 매입 및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 등 14개소의 다양한 공원을 조성하여 푸른 경남 조성에 기여하였다. ▲관리부문의 ‘남사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1호 남사예담촌’에 걸맞는 경관 조성을 위해 전통놀이공원, 능소화터널 등 제초, 전정 및 소나무 이식 등으로 질 높은 녹지 관리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에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푸른경남상 선정을 위해 시군으로부터 푸른 경남을 조성‧관리하는데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해당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심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수상한 기관‧단체에게는 12월에 도지사 상패를 수여하고 2023년도 예산편성 시 해당 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푸른 경남상은 2001년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가 도정 핵심과제인 ‘교육인재특별도 경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통합교육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 내 교육공동체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에도 보조를 같이 했다. 올해는 지역 주도 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을 울산으로 확대했다. 도와 교육청, 지역대학과 연구기관, 기업까지 지역사회 내 교육현안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댄 ‘교육인재특별도 경남’의 올해 성과를 돌아본다. □ 지역혁신 플랫폼을 통한 지역 주도 인재 양성 본격화 지난 5월 경남과 울산이 협력하는 「자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지역혁신 플랫폼 사업)」복수형 모델이 교육부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 경남 단독으로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던 사업을 울산과 함께하는 복수형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연간 국비 448억 원을 포함해 5년간 3,086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됐다. 내년에는 부산과의 협력도 구상하고 있다.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 지역혁신기관 등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역량을 결집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가 2021년 올해의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총 3개 분야로, 자원봉사자 부문에 통영시 조주석(남, 68년생), 자원봉사단체 부문에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기업 부문에는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가 각각 선정되었다. 199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상’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개인, 단체 및 기업에 대해 수여하는 도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자원봉사자 부문 수상자인 조주석 씨는 학창시절 이발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8년간 수지침, 장학회 등 많은 전문봉사단체를 설립·운영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청소년 선도활동도 지속적으로 해왔다. 특히,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인권신장과 권익옹호 활동을 비롯해 장애인, 청소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앞장서 헌신해 오고 있는 봉사자이다. 자원봉사단체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는 1997년 5월부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헌신해 온 봉사단체로서, 저소득 거동불편 노인 밑반찬 배달,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시(市)지역 전체(8개시, 4,147.1㎢)를 대상으로 용도지역별로 구분하여 빛방사 허용기준을 차등 적용하는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 고시하여 내년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명환경관리구역 내 빛방사 허용기준 적용대상 조명은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등의 공간조명과 허가대상 옥외광고물의 광고조명 그리고 5층 이상 또는 연면적 2천㎡이상 건축물, 교량, 숙박업소, 위락시설에 설치되는 장식조명이 대상이다. 조명환경관리구역 시행일 이전에 설치된 조명은 시설개선에 따른 관리자의 부담과 조명기구 수명 등을 고려하여 시행일로부터 3년 후인 2025년 12월 1일부터 허용기준을 적용받는다. 빛공해는 인공조명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빛이나 비추고자 하는 조명 영역 밖으로 누출되는 빛으로 인해 눈부심, 생체리듬교란, 수면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생태환경에도 악영향을 준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완료한 빛공해환경영향평가 용역결과 빛방사허용기준 초과율이 57.6%로 나타나, 빛공해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하였으며, 향후 환경친화적 빛환경 관리를 통하여 빛공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정석원 기후환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