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국민 소비생활의 질을 진단하는 중요한 지표인 한국소비자원의 ‘2021 한국의 소비생활지표’ 발표에서 대구지역의 종합 소비생활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1년 대구시민이 체감하는 ‘종합 소비생활만족도’는 73.5점으로 전 국민(67.0점)보다 6.5점 높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에서 소비생활에 가장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의 11개 소비생활 분야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80.6점)과 ‘자동차·교통’(80.6점)이었고, 이어서 ‘관혼상제’(78.4점)와 ‘생활위생·미용’(78.4점), ‘의료’(77.3점), ‘ICT’(74.9점), 문화·여가(74.8점)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금융·보험(69.1점)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대구 시민의 소비생활 분야별 중요도는 ‘식품·외식’분야가 75.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금융·보험’(37.5%), ‘의류’(2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소비자들이 소비생활 과정에서 실천한 지속가능소비 행동 수준은 68.7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소비자 책임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올해 전 세계적 탄소중립 열풍에 발맞춰 정책적 구호나 이념 수준이 아닌 실체 있는 실천과 효과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구시는 그간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후변화대응 계획을 수립해 이행해 왔으며, 법정 수립 의무가 없음에도 작년에는 ‘대구광역시 2030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자체 수립해 이행해 오고 있다. 공공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4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를 달성하고, 기후변화 적응대책 부문에서도 5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의 성과를 지속해오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작년 7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초대 대표로서 전국 209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 탄소중립 선언을 이끌었고, 실천연대 2기 대표를 연임하면서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선도하고 있다. 5월 P4G 정상회의 특별세션에 참여하여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의 ‘탄소중립’ 결의와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토론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를 전 세계에 알리기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2020년 7월 코로나19 등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지원을 위해 희망복지과를 신설해 취약계층 발굴·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가 있어, 대구형 3·3·3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1차 정부빈곤선, 2차 대구빈곤선, 3차 사회적위험까지 지방정부, 민간, 민관협업의 3주체가 세밀한 발굴로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및 행복이음시스템을 개선해 기존 수급자 및 1~2인 가구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추가로 발굴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와 일촌맺기, 키다리 나눔점빵 활용 등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위기가구는 상황별 맞춤 지원을 한다. 중위소득 75% 이하 위기가구는 긴급복지 지원을 하며, 긴급복지 사업비는 2021년 본예산 151억원 대비 27% 증가한 192억원을 확보했고, 코로나 상황에 따라 국·시비를 추가확보 할 예정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지원하는 희망가족돌봄은 6억원, 소득무관 위기가구에 지원하는 달구벌복지기동대는 6.4억원을 확보해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여부 등 불확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는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홍보를 통한 제도․시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부터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시책과 주요행사를 정리한 ‘2022년부터 달라지는 제도’(5개 분야 48건)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2022년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제‧시민생활, 보건․복지, 인구‧출산‧보육, 교통‧소방‧안전, 환경‧위생 등 5개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해 시민들이 새해부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제도와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경제‧시민생활 분야에서는 '부동산 중개보수 조례 개정'으로 주택의 중개보수 상한요율을 조정해 주택중개보수 부담을 경감시키고, 내년 7월부터 “수도요금 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수도요금 및 사용정보뿐만 아니라 단수, 홍보 등 각종 상수도 안내사항을 알림톡으로 제공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기존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으로 확대 실시하고, 대구 명복공원 화장시설 이용이 불가능하여 타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여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KOVI한베문화교류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회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익산글로벌문화관 다문화해설사인 이효선 씨와 당티루엔 씨가 나란히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8일에 개최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자녀교육 등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생활 수기를 공모하는 행사다. 이효선 씨와 당티루엔 씨는 익산에서 살아오면서 경험해온 내용을 진솔하게 담은 수기를 공모해 각각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을 받았다. 이효선 씨와 당티루엔 씨는 “낯선 문화와 생활 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나누며 한국 생활에 도움이 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응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선 씨와 당티루엔 씨는 각 13년·6년 전에 한국에 온 결혼이민자로 현재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다문화해설사로 함께 근무하고 있다. 이효선씨는 지난 9월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개최하는 행복한 가정상 선발대회에서 화목한 가정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은 다음 달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도서관 문화학교’와‘독서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학교는 다음 달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독서교실은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모현시립도서관 독서교실은 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을 주제로, 마동시립도서관 독서교실은 ‘우리 문화, 우리 음식’을 주제로 각각 운영된다. 도서관 사서와 전문 강사 등과 함께 도서관 이용지도·다양한 독서와 독후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익산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도서관 문화학교는 ‘다 함께 놀자! 음악 놀이터’, ‘레디~액션! 피봇 애니메이션’, ‘동화책으로 키우는 생각의 씨앗’ 등 총 6개 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겨울방학 독서교실과 도서관 문화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사전에 비대면 수업 재료 및 자료를 배부받고 해당 자료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농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보장체계 지원을 위해 도입한 익산시 마을자치연금 2호 마을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는 앞으로도 노후 소득을 강화할 수 있는 마을자치연금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시는 28일 여산면 수은마을에서 마을공동체와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하림지주, ㈜TYM 등 협업기관,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마을자치연금 제2호 마을 착공식을 개최했다. 전국 제3호이자 익산 제2호 마을인 여산면‘수은마을’은 지역의 양파 주요재배지이다.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하림지주, ㈜TYM 등 협업기관은 수은마을의 수요를 반영하여 저온저장고 시설 지원하고 시설사용료를 마을자치연금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저온저장고 시설을 활용한 출하시기 조절로 기존에 저가로 판매해 오던 양파를 가격 상승에 맞춰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어서 마을 소득창출이 기대된다. 익산시는 2019년부터 농촌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민관 공동 프로젝트인 마을자치연금을 기획해 올해 마을자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익산시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28일 시는 적극적인 인구감소 대응 정책으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전국적으로 지방 인구가 감소하고 수도권으로 인구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수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택, 일자리, 출산보육, 문화환경 등 4대 분야, 95개 인구정책을 중점 추진하여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출생보다 사망이 크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2019년 524명에 이르렀던 월평균 인구 감소폭을 2020년 458명, 2021년 315명으로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감소폭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쾌적한 정주여건 속에 시민들이 행복하게 거주하고 자연스럽게 모여드는 행복익산 건설을 위해,‘익산형 인구정책 TF’를 구성하여 인구 데이터 분석, 관계부서 토론,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인구 증가 요인에 기반한 실질적인 인구정책‘행복 + 익산 2630’을 발굴, 2022년부터 강도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플라이강원이 취항 2주년을 맞으며 다시 비상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준비한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로 강원도민의 큰 기대와 희망으로 2019년 11월 22일 출범했다. 이후 양양~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서울 김포, 대구 노선을 신설해 운항했다. 국제선은 2019년 12월 26일 대만 타이베이를 첫 취항으로 이듬해 필리핀 클락 하늘길이 열렸다. 이후 대만 가오슝, 태국 방콕, 마카오, 일본 나리타, 중국, 홍콩 노선으로 확대해 양양국제공항을 동북부 허브 공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도약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 불어 닥친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플라이강원은 날개를 제대로 펴보지도 못한 채 현재 제주, 대구 2개의 국내 노선만 운항 중이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지난달 22일 취항 2주년을 맞은 플라이강원은 플라이강원만의 차별화된 사업모델인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전략 다각화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항공과 관광을 융합한 수익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플라이 강원 주원석 대표는 지난 10월 유상증자 참여로 150억 원 납입 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양양군은 12월 9일부터 관내 경로당 133개소에 대해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함께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감염사례 발생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이용시설을 휴관하여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재개방 여부는 추가 접종 현황과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 쉼터가 다시 문을 닫게 되어 안타깝다”라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빠른 추가 접종 및 방역사항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장수군립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최신시설의 군민 친화형 복합문화공간 도서관으로 거듭났다. 군에 따르면 장수군은 10일 장계면에서 장수군립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도서관 운영을 실시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김용문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학부모운영위원,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와 관련 행사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며 진행됐다. 장수군립도서관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용공간이 협소해 군민들의 불편이 계속 제기됐던 곳으로 군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장계면 중심지로 위치를 옮겨 군립도서관을 이전 건립했다. 지난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총 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된 장수군립도서관은 지식정보, 평생교육, 문화공간 등 모든 역할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제공하며, 지하1층, 지상3층의 대지면적 2,598㎡, 연면적 1,380㎡의 규모이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이 조성됐으며, 지상1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독서계단,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지상 2층에는 종합자료실, 문화교육실, 다목적실, 열람공간 등이 위치해 있으며, 지상 3층은 보존서고로 군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시는 천호공원에서 따뜻한 겨울 감성을 즐기는 비대면 ‘겨울이야기’ 행사를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시민들이 공원을 산책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소원분수 포토존, 사행시 전시, 겨울빛축제, 온라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소원분수 포토존은 천호공원의 음악분수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로 야외무대에 설치되며, 시민들은 반짝반짝 빛나는 소원지에 새해 소망을 쓰고 직접 달아볼 수 있다. 소원 분수는 소원지를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과 눈송이, 선물상자, 눈사람 등 아기자기한 장식품으로 꾸며져 겨울 추억 만들기에 좋다. 소원분수 포토존에서는 12월 18일 12시부터 16시까지 즉석사진 촬영 깜짝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행시 전시는 천호공원 사계축제 ‘가을소풍’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한 ‘천호공원 사행시 짓기’ SNS 이벤트 당첨작을 전시하는 것으로 총20여점을 연못 주변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지은 천호공원 사행시가 알록달록 말풍선 모양 속에 담겨져 참여자들의 재치있는 문장들을 엿볼 수 있다. 최근 깨끗하게 새단장한 천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