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파트 건설 공사장 외벽 붕괴 사고 등과 관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1일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1일까지 동절기에 시공 중인 지식산업센터, 아파트 건설 공사장 등 관내 대형 건설 공사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민간으로 구성된 시 안전관리자문단(토목시공, 건축구조, 건축시공)과 구리·남양주시 건축사회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 품질 관리 상태 ▲타워 크레인 및 가설 구조물 설치 운용 관리 ▲근로자 안전 관리 작업 규정 준수 여부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여부 등으로,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명령했으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정 조치하고 그 결과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남양주시 홍철호 시민안전관은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대 산업 재해 관련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더 이상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종걸)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후원하는 ‘영석 이석영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이 오는 16일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열린다. 이석영 선생 추모식은 지난해 2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순국 87년 만에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 추모식에는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과 이종걸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자유인 이회영’에서 이회영 선생으로 열연한 배우 정동환 씨가 지난해에 이어 추모식의 사회를 맡았으며, 추모식은 영상을 통한 이석영 선생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이종걸 회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추모사 낭독 및 헌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신흥무관학교 교가’ 등 추모가 합창,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영석 이석영(潁石 李石榮, 1855-1934) 선생은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백사 이항복의 11세손으로, 고종 때 영의정을 지낸 귤산 이유원의 양자로 입양되면서 물려받은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 토지 등 전 재산(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영숙)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과 산양분유 474통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해 11월 남양주시복지재단과 건강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어린이 기부천사’ 캠페인 MOU를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올해 1월 형편이 어려워 분유 구입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을 위해 산양분유 474통을 기부했으며, 지난 8일에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나눔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영숙 회장은 “가정 어린이집의 규모는 작지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과 분유를 전달하게 됐다.”라며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 활동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남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해 주신 분유는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했으며,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창의적인 사고와 실천적인 능력으로 남양주 미래 농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도 남양주시농생명산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2년도 남양주시농생명산업대학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미래농업리더과, 역량 있는 융복합 농가 육성을 위한 농산업융복합과, 도시 농업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도시농업문화과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3월부터 12월 중 100여 시간 동안 이론 및 실습, 현장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시는 2년제 과정인 미래농업리더과를 제외하고 농산업융복합과 신입생 20명, 도시농업문화과 신입생 30명을 각각 모집하며, 농산업융복합과는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실제 거주(주민 등록 포함)하고 있는 농업인 및 귀농 희망 시민(농업인 우선 선발), 도시농업문화과는 주말농장 경험이 있거나 1,000㎡ 미만의 텃밭을 운영하는 일반 시민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도시농업문화과는 갈수록 도시 농업의 중요성과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도시 농업을 문화로 확산하고, 공동체 활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해 보고자 마련됐으며, 시는 시민들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 경의중앙선 덕소역이 강릉선 KTX신규 역사로 지정되어 강릉선 KTX가 정차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김용민 의원실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김용민 의원실과 코레일간 올해 상반기 중 운행개시를 목표로 덕소역에 강릉선 KTX를 정차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릉선 주말 여행객 수요를 대비하여 주말 강릉선 운행을 협의 중이며 운행요일 및 운행횟수 등에 대하여 상당부분 이견을 좁힌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8월, 강릉선 노선에 이음 열차가 신규 투입됨에 따라 그동안 덕소역 정차에 문제가 되어 왔던 법적,기술적 문제들이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음 열차는 동력 분산식 차량으로 기존 동력 집중식이던 열차보다 가속 및 감속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남양주시의 현재 인구가 73만여 명이며 향후 왕숙신도시와 양정역세권 개발 등도 예정되어 있어 인구 100만이 될 도시인데 반해 KTX 정차역이 단 한곳도 없다는 점과 덕소역 주변반경 10km이내에 다산 신도시와 강변하남미사 신도시 등이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 등 김용민 의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의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하여 조직된 별내시민단체연대(의장 김창식, 이하 별내연대)는 지난 10일 별내동주민자치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물류센터 설립을 둘러싼 별내 신도시 전략과 민관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별내연대 한천현 운영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시민들이 결사반대하는 물류센터 시설에 대해 남양주시는 여러 채널과 방법을 통해 창고를 취소하겠다고 해오다가 최근 입장을 바꿨다. 철저히 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처사라고 본다”고 발언했다. 한 위원장은 앞으로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더 세세하게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두 번째 발제자였던 정기황 시시한연구소장(건축가)은 ‘성북동 나무사건’ 사례를 통해 “도시에서 벌어지는 고도로 복잡한 사안에 대해 이해당사자들의 합의 구조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커먼즈의 역할이 더없이 확장되고 있는 현재 별내동의 물류센터가 과연 누구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꼭 필요한 것인지를 되묻지않을 수 없다”고 발언했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상철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 김상철 팀장은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 위치한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장안정사(주지 지운스님)는 지난 3일 관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운스님이 20여 년간 운영해 오고 있는 장안정사는 월문리 군부대 간식 지원, 1:1 결연을 통한 노인 후원, 요양원 등 사회 복지 시설 지원, 청소년 공부방 운영 및 상담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운스님은 “코로나19 이전에는 관내 청소년을 중심으로 학생 법회를 운영해 왔는데 중단돼서 아쉬웠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남은 생을 와부읍에서 보내며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신념을 밝혔다. 이에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장안정사는 아담하면서 우리나라 정서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를 가진 사찰로, 지붕 위의 황금빛 불상,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장독대, 연꽃을 들고 있는 아기보살이 새겨진 법당 문 등을 통해 방문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10일 오후, 정약용도서관에서 <다산누리 협동조합> 조합원들과 만나 정약용 사상의 현대적 계승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최 전 부시장은 "우리 남양주의 위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는 제4차 산업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정신이다. 대한민국 모든 공직자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그 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남양주에 다양한 교육,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관심있는 지역 주민, 다양한 전문가들, 중앙정부,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전 부시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말 공직을 떠난 뒤 2018년 남양주시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최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열린캠프에서 7본부 남양주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과 민생을 중시하는 그가 향후 어떤 행보를 펼쳐갈지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위너스(대표 김창성)는 지난 8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멀티탭 200개를 기부했다.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시에서 학습용 스마트 기기를 지원받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부방을 지원함으로써 학습 격차를 예방하고 학업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너스는 지난달 18일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인 ‘디딤씨앗통장’에 2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후원금 전달식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멀티탭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멀티탭 200개를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책상에 설치해 대상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위너스 김창성 대표는 “지역사회 내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영유아기 올바른 미디어 교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보육콘텐츠 지원 확대를 위해 10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남양주시 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동호),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성희) 간 업무협약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활발한 자원 연계와 교류를 통해 관내 영유아와 보육교직원들이 지역 내에서 편리하게 더욱 다양한 미디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유아 대상 놀이형 미디어교육 공동 개발 및 운영을 비롯해 △양육자 및 보육교직원 대상 매개자 맞춤형 미디어교육 등 지원 △시설과 장비 등 보유 인프라 공유 및 협력 △정보의 상호교환 및 홍보활동 지원 등의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인애 복지국장은 “디지털 문화가 일상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어려서부터 올바르고 건전하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유아·보호자를 지원하는 사업은 지역사회의 과제다. 세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올바른 미디어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남양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장은“우리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경기도의 남양주시 직원 중징계 처분에 대한 의정부지방법원의 취소판결 확정과 관련해 10일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5일 의정부지방법원은 남양주시 6급 공무원(A팀장)에 대한 경기도의 징계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고, 어제(9일) 법무부가 항소 포기 결정을 하면서 1년 2개월만에 사건이 종결됐다. 다음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 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 ‘정직 처분 등 취소’ 이 일곱 글자가 확정되기까지 정확히 1년 2개월이 걸렸습니다. 지난 1월 25일 의정부지방법원이 우리시 6급 공무원에 대한 “경기도의 위법한 징계 처분”을 취소하라고 내린 판결에 대해 어제 법무부가 항소 포기 결정을 하여 소송이 종결되었습니다. 이제 경기도의 보복성 위법한 징계는 취소하면 됩니다. 하지만 막대한 소송비용과 정신적 피해는 누구에게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까요...? 말도 안되는 징계 처분보다 더 서럽고 평생 가슴에 간직하게 될 모욕적인 상처는 아래에서 언급할 두 사람의 언어폭력입니다. 2020년 11월 23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근무할 당시 SNS에 게시한 글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제
아시아통신 김대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4월 1일 개최되는 ‘두 번째 옷장’ 패션쇼에 참가할 시민 모델을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두 번째 옷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재사용 의류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패션쇼를 기획했으며, 키즈 주니어, 청년, 중장년, 시니어 4개 분야에 지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8일 예선을 진행해 결선에 진출할 시민 모델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결선 무대인 ‘두 번째 옷장’ 패션쇼에서 시민 모델로 최종 선발된 17명은 시 홍보 대사, 두 번째 옷장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과 함께 향후 홍보 활동에 대한 출연료 및 활동비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 자치협력팀(☎031-590-8507, 8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세계적으로 매년 1000억 벌의 의류가 생산되지만 그중 330억 벌의 의류가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쓰레기가 돼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 ‘두 번째 옷장’ 패션쇼에 참가하기 위해 재사용 의류를 입는 사소한 행동이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