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9일,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2025년 상반기 강남구청장배 발달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봄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발달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12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다. 구는 지난해부터 걷기대회를 지원해 발달장애인들이 야외 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끼며 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화담숲(경기도 광주시), 10월에는 세미원(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대회에 24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대회가 열린 아침고요수목원은 33만㎡ 규모의 22개의 특색있는 주제로 꾸며진 정원으로 이뤄졌다. 튤립과 수선화, 분꽃나무, 금낭화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개한 수목원에서 참가자들은 걷기 미션을 수행했다. 조별로 포토존 5곳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걷는 미션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자율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역할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봄꽃이 가득한 야외에서 함께 걸으며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도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분들이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3월 31일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하며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이 시작됐다. 도곡우성아파트는 도곡동 934-10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후 주거단지로, 인근에 학교와 공원이 인접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299.53% 이하, 최고 26층(높이 80m 이하), 총 7개 동 5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조합 설립 인가는 재건축 사업의 주요 단계 중 하나로, 해당 단지는 지난 2021년 주민 제안 이후 4년 만에 조합 설립 인가를 받으며 평균 6년 가까이 걸리는 기간을 비교적 신속하게 단축했다. 지난해 3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89% 동의를 확보해 2월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같은 신속한 사업 추진에는 강남구의 ‘재건축드림지원TF’를 통한 신속한 행정 지원과 주민 간 원활한 소통, 갈등 조정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높은 동의율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내 신뢰 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앞으로 도곡우성아파트는 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4월 9일 개최한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율곡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하였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와 율곡로에 인접하며, 남측으로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1‧4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이 입지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또한, 종묘, 창경궁 등 문화재에 인접한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서울도심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2008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지역 여건변화와 정책변화를 반영하여 약 17년 만에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지난해 개정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개편 사항과 2023년 서울도심기본계획 재정비에 따른 높이계획 체계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개발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사항을 반영하여 간선부 일반상업지역의 기준용적률을 400%에서 600%로, 허용용적률을 600%에서 660%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이면부 일반상업지역은 기준용적률을 400%에서 500%로, 허용용적률을 500%에서 550%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도심활력 유도를 위해 최고높이 계획을 기준높이-완화높이 체계로 전환하고, 지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세종사이버대학교 AI교육센터와 협력하여 구민을 위한 인공지능(AI) 온라인 콘텐츠 무료 강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진구민의 AI 경쟁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된다. 광진구는 지난 2025년 1월 체결된 광진구-세종사이버대학교 AI교육센터 협약으로 직원과 구민에게 AI 영상 강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강좌는 2025년 4월부터 광진구청 홈페이지 배너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 AI교육센터로 링크되어 제공되며, 구민 및 홈페이지 방문자는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강좌 내용은 ▲Chat GPT 사용법 ▲Chat GPT 맞춤형 대화법 ▲Chat GPT 통한 책 저술 및 보고서· 논문 작성 ▲AI를 활용한 아바타 만들기 ▲AI를 통한 웹툰 제작 ▲AI로 영화 만들기 ▲AI 기반 음악 창작 등 30여 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최신강좌가 제작되는대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광진구는 구민에게 데이터 기반정책 수립을 위해『2025년 광진구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오는 5월 2일까지 공모하여 6팀을 선정, 총 650여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정책에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4월 9일(수)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청계천 청계광장(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14)에서 개최되는「2025 장애인생산품 홍보장터」개장식에 참석하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참여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소비 촉진을 당부하였다.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9일(수)~10일(목) 양일간 개최되는 ‘장애인생산품 홍보장터’는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 촉진을 위한 생산품의 홍보·판매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4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하여 세제, 제과류, 생활용품 등 180여 개의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이상헌)에서는 장애인생산품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20명으로 DDF(Disabled Dream Friends) 홍보단을 구성하여 향후 6개월간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소개와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장애인생산품 구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중요한 실천이다”라며 “
[아시아통신] 오세훈 시장이 휴가내고 대선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내란과 탄핵 찬반에 대한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던 그가 대선 운운하는 것도 염치없는 노릇이지만, 더 가관은 시장직을 유지한 채로 대선출마를 간 보듯이 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천만 시민의 민생은 외면한 채 오롯이 본인의 정치적 영달에 매몰된 오세훈 시장을 규탄한다. 오세훈 시장은 시민을 외면해왔다. 줄곧 주권자로서의 ‘참여민주주의’와 ‘자치’를 폄훼했다. 말로는 약자의 동행을 부르짖으면서도 실제로는 업자와 동행해 왔다는 비판을 받았다. 온갖 특혜와 편법, 막대한 혈세 낭비의 표본인 토건사업 끝판왕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졸속추진하고 유아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던 서울사회서비스원을 일방적으로 폐지했다. 서민에게 제공되는 임대주택 공급을 축소하고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로 인한 부동산 폭등 초래했다. 본인 입맛에 안 맞는다며 여러가지 잣대를 들어 TBS 교통방송도 사실상 폐국했다. 오세훈 시장은 약자들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었다. ‘시민없는 시민행복도시’, ‘약자없는 약자동행’의 길을 걸어온 오세훈 시장이 ‘시정부담’을 내세워 사퇴가 아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금일 오세훈 시장 대선 출마 관련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논평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아래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차라리 대선에 출마하지 말라고 바짓가랑이를 붙잡아라!! 오세훈 시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논평을 냈다. 간판만 논평일 뿐, 실상은 오세훈 시장의 대선 출마를 비방하고, 서울시 정책을 마구잡이로 폄훼하는 막말 모음이다. 논평은 오 시장이 시장직을 유지한 채 대선에 출마하는 것을 민생 외면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민생을 위해서는 서울시가 1년 이상 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것보다 대선 경선 결과에 따라 오 시장이 복귀하는 편이 훨씬 안정적이다. 그동안 민주당은 국정 혼란은 아랑곳없이 대행, 대대행, 줄탄핵 등 행정부 파괴와 입법 독재체제를 시도해 왔다. 도둑질도 처음이 무섭듯이, 온갖 방법으로 국정 마비를 시도해 본 민주당이 서울시정의 공백 정도쯤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그들이 민생을 생각했다면, 30번씩 중독성 탄핵을 저지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작년 민주당은 이재명의 대표직 연임을 위해 ‘대선 1년 전 대표직 사퇴 의무 규정’을 셀프로 개정했었다. 정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최근 늘어난 30대‧70대 자살률에 대응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 확대, 생명지킴이 활동 등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구는 2023년 기준 30대 자살률이 1.76배(18.2명), 70대 자살률은 2.8배(26.1명)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으로 지목된 청년 및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1인 가구와 고령층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6개 동에서 운영했던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를 올해 7개 동으로 확대했다. 이 검사는 ▲논현1동 ▲개포3동 ▲역삼1동 ▲세곡동 ▲일원1동 ▲수서동 ▲청담동 등에서 실시되며,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대상자가 우울 선별검사(PHQ-9)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층상담과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역삼1동은 ‘역삼 어르신건강관리센터’와 협업해 고령층 대상 고위험군 심층상담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우울감 완화를 위한 준사례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명지킴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업 중단을 막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강남구 저소득 대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대학생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강남구에 거주 중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금과 교육경비는 물론 성적 향상 장학금, 근로 대학생 격려금까지 포함한 4개 유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등록금 지원은 학기당 최대 250만 원이며,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에도 본인부담금이 남아 있다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경비는 전공 및 진로 관련 강의 수료 등에 대해 실비 기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성적 향상 장학금과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경제적 부담을 안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적 향상 장학금은 전전학기 대비 직전학기 성적이 평균 5점 이상 오른 학생에게 성적 향상 폭에 따라 10만~20만 원을 지급하고,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최근 3개월 평균 월 소득 100만 원 이상인 학생에게 30만 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접수는 3월 31
“레이건 부부의 러브 스토리는 매우 감동적이다. 부부는 매일 서 너 통의 편지를 썼다고 하는데, 레이건이 쓴 편지는 무려 5천 통이 넘는 다고 한다. 낸시는 레이건이 알츠하이머로 10년 간 병을 앓는 동안 기 억을 잃지 않도록 저녁이면 몰래 수영장에 낙엽을 깔아 놓았다고 한다. 그러면 낮에 레이건이 말끔히 청소를 했다. 어느 날 콧노래를 부르며 몇 시간 동안 수영장에 쌓인 낙엽을 치우는 레이건을 낸시가 보았던 것 이다. 그렇게 하기를 10년, 레이건은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삶을 유지할 수 있었다.” 김옥림 저(著) 《나와 함께 살아갈 당신에게》 (팬덤북스, 73-7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레이건 부부는 아주 작은 것부터 서로 정성스러웠습니다. 서로가 애칭을 불렀습니다. “미국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애칭은 로니이다. 낸시 레이 건은 남편을 부를 때 항상 ‘로니’라고 불렀다. 레이건은 아내를 종종 ‘데이비스’라고 불렀다. 데이비스는 낸시 레이건 여사의 중간 이름이다. ‘낸시’라고 부르기보다 마치 애칭처럼 ‘데이비스’라고 친근하게 불렀던 것이다.” (73쪽) “아내를 왕비로 만들라. 그러면 네가 왕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탈무드에서는 이렇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12일 은곡마을 세천공원 저류지 공원에서 ‘세자율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 8회차를 맞은 세자율 마을축제는 세곡동·자곡동·율현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 동네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 지어졌다. 올해도 세곡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성모자애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문화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나눔마당 등으로 나눠진다.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문화마당에서는 원불교 강남교당의 난타, 지역 동호회의 악기 연주, 어린이 태권도 시연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마당은 복지관·주민 동호회 등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ESG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체험 부스로 꾸며진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세곡동 새마을부녀회와 골목 맛집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나눔마당에서는 플리마켓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서로 판매·교환할 수 있다. 동은 안전하게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사전에 저류지 주변 녹지를 정비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체험마당 내에 동행 복지상담소 부스를 운영해 복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세대 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특수학교 27개교를 ‘환경배움실천학교’로 지정하고, 총 1억 3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학생‧교사‧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접수된 175건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9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머신러닝과 AI 챗봇을 접목한 해양생태계 로봇 설계 ▲비건 식생활과 분리배출을 결합한 ‘초록한입 챌린지’ ▲SRT 수서역과 연계한 도시교통 환경교육 ▲‘Green 탐정단’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구는 학교별 교육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해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27개교(초등 18개, 중등 8개, 특수 1개)를 최종 선정했으며, 각 학교에 지정서와 함께 최대 5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교복 물려주기 센터 운영 ▲지역 플로깅을 통한 환경문제 탐색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 교내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실행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