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중금속 배출원에 대한 현장감시를 위해 제작된 측정장비의 운영방안을 설명한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분석시스템 운영 지침서'를 3월 2일부터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0년부터 연구해 온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분석시스템'이 기존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감시체계에서 측정하지 못했던 산업단지 내 중금속 배출사업장 조사 및 생물성연소(불법소각) 현장 감시에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시스템의 활용사례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중금속이 많이 발생되는 사업장과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이번 지침서를 제작했다. 지침서는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분석시스템'을 운영하는 기관 및 업무 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제작됐으며, △이동형 중금속분석시스템의 개요, △업무처리 방법, △운영 방법 등 총 3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중금속 배출량을 측정하기 전 준비사항부터 측정 및 현장단속 방법까지의 전 과정을 5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 점검사항에 대해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자료를 덧붙였다. 아울러 중금속 분석장비(I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중소 식품기업이 국산 수산물 원료를 신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식품 구매이행보증보험 지원 시범사업’을 3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중소 식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중소 식품기업이 국산 수산물 원료를 신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식품 구매이행보험을 개발하고, 구매이행보험에 가입하는 중소 식품기업에게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수산식품 구매이행보증보험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기업지원관리시스템을 통해 3월 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자격, 지원한도 등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동 시스템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수산식품기업의 국산 수산물 원료 구매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수산물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관심있는 수산식품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① 이달의 수산물 - 참치, 멍게, 미더덕 해양수산부는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3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살이 꽉 차오른 참치와 멍게, 미더덕을 선정했다. 바다의 귀족이라 불리는 참치는 ‘참 좋다’라는 의미로 참 진(眞)을 써 ‘진치’로 불리다가 진(眞)을 한글로 바꿔 ‘참치(또는 다랑어)’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참치는 주로 회로 즐기는데 다른 회처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지만, 간장에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참치의 대부분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근육 생성과 유지에 도움이 되고, 다량의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어 피로 회복과 간 기능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특유의 맛과 향이 매력적인 멍게는 평범하지 않은 생김새로 이름이 다양하다. 표준어는 ‘우렁쉥이’이지만 경상도 사투리인 ‘멍게’로 많이 불리면서 복수 표준어로 지정되었다. 우리는 주로 양식산 멍게를 접하는데 껍질이 얇고 돌기가 낮게 돌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자연산 멍게는 껍질이 두껍고 돌기가 높게 솟아올라 있다. 멍게는 회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갖은 야채를 넣어 비빔밥으로 먹으면 그 맛이 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외교부와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이 공동 주최하는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이 ‘코로나 이후 시대 한-아프리카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3월 3일 서울 롯데호텔(중구 소공동)에서 대면회의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5차 포럼에는 모니크 은산자바간와(Monique Nsanzabaganwa) AU 부집행위원장, 아이사타 탈 살(Aissata Tall Sall) 세네갈 외교장관, 낸시 템보(Nancy Tembo) 말라위 외교장관, 이브라임 모하메드 아왈(Ibrahim Mohammed Awal) 가나 관광예술문화장관을 포함하여, AU 및 아프리카 10개국 고위급 인사들과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행사 전날인 3월 2일에 AU 집행위원회와 참석국이 참여하는 고위급회의(SOM)가 예정되어 있고, 행사 당일인 3월 3일에는 개회식, 장관급 회의, 외교장관 주최 오찬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AU 집행위 및 외교장관들과 양자회담도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아프리카와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고, 이를 통해 우리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조달청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적기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대금 납입기한을 9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 조치는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과 감염취약시설, 학교 등의 긴급한 검사키트 수요에 대응하고 각 기관의 자금사정을 고려한 조치로 검사키트의 신속한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일반 조달물품은 5일 이내에 대금을 납부하여야 하지만 검사키트는이번 조치로 90일까지 대금 납부를 연장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조달청은 변화된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에 맞춰 신속항원검사에 필요한 검사키트 중앙 조달계약을 마치고 수요기관이 필요할 때마다 즉시 공급하고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차단과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검사키트가 수요기관에게 적시에 공급되어 사용될 수 있도록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정부는 2.24일 대러 제재에 대한 한국의 동참의사를 표명하였는 바, 국제 사회의 대러 수출통제 조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아래와 같이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전략물자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의 수출통제 허가 심사를 강화하여 대러 수출을 차단한다. 비전략물자에 대해서는 조치 가능한 방안을 검토중에 있으며, 확정 되는대로 조속히 미측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대러 수출통제 정책 공조를 위해 금주중 무역안보정책관이 美 상무부 산업안보국(BIS)과 협의할 예정이며, 통상교섭본부장도 직접 미 정부 고위층을 연쇄 접촉하는 등 집중적인 대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과 태안군은 2월 28일 과학원리체험콘텐츠 보급 및 과학 전시시설 구축을 통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가칭)‘어린이바다과학관 과학원리 체험공간’(약340㎥) 구축을 위한 전시콘텐츠의 제공 및 활용, 전시물의 제작 및 운영 등 협력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체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원리체험 콘텐츠 80종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성과로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우수사례 장려상(50여개 기관중 4~6위)을 수상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이동형 콘텐츠를 활용해 수도권과학관, 교육기관 등에 무상임대하거나, 과학축제, 국제도서전 행사에 참가하는 등 과학원리체험 전시물의 보급과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태안군은 2021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시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과천과학관의 콘텐츠를 더해 (가칭)‘어린이 과학원리 체험공간’을 추가로 구축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이 재미있게 체험하고 호기심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8일에 연구안전 응원단((가칭)‘연(연구안전) 愛(사랑하는) 인(사람)) 3기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증과 장관 상장을 수여하는 등 비대면으로 해단식을 개최했다. 연구안전 응원단(서포터스)은 자율적인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연구개발활동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실 안전 홍보, 사고예방 및 정책 참여 등의 활동을 했다. ’21년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약 1년의 활동기간 동안 약 1,600건의연구실 안전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였고,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연구실 안전 사업과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및 정책건의를 하는 등 연구현장에 안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했다. 활동기간 동안 각 분야(홍보, 보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가서현(충남대), 이민국(고려대) 학생이 최우수자로 선정되어 장관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였고, 안정수(동국대), 정진주(조선대), 안세진(대전대) 학생에게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상과 7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가서현(충남대) 학생은 “연구실 안전의 필요성과 연구실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이문수)은 2월 28일 ‘K-디지털 트레이닝’ 상반기 훈련과정 공모의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연간 4,800명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38개 훈련기관의 47개 훈련과정이 추가되어, ’20~’21년 선정된 기존 231개 훈련과정에 더해 매년 약 25,000명의 디지털 청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 규모를 확보했다. 디지털 선도기업이 직접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의 경우 ’21년 10월 선정된 삼성, 케이티, 에스케이하이닉스, 포스코 4개 선도기업에 이어 카카오, 에스케이티, 에스케이쉴더스, 문화방송(MBC), 삼성중공업, 에스에이피(S.A.P) 코리아가 신규 선정됐다. 우아한형제들, 엘리스, 코드스테이츠, 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등 혁신훈련기관과 솔데스크, 스마트인재개발원 등 기존 K-디지털 트레이닝 참여기관의 다양한 훈련과정도 추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과정들은 3월부터 각 훈련기관의 운영 일정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훈련기관별 누리집 또는 정부 직업훈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조달청은 지난해 7월 시작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이 1단계인 요구분석 단계를 마무리하고 설계단계에 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는 연간 120조원이 거래되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6만개 수요기관과 50만개 기업이 이용하는 범정부 공공조달 플랫폼으로, 2002년 개통 이후 조달행정의 투명·공정성 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차세대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나라장터를 디지털 신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하고 인천공항공사 등 28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자체 조달시스템을 나라장터로 통합한다. 분석단계 기간 중 현행 시스템을 상세 분석하고 조달기업·수요기관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다각도로 파악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나라장터의 목표와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4천 3백 여 개 이상의 구체적인 개선과제들을 도출했다. 우선, 차세대 나라장터는 고객중심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모두의 통합 조달 플랫폼(The One Platform Total Service)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구매자인 공공기관과 공급자인 조달기업을 위해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상거래(e-commerce) 플랫폼으로서, 거래당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