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올 하반기 중 미국 실리리콘밸리에 벤처케피탈(VC) 자회사를 설립한다. 제2의 벤처 열풍을 미국본토에서 재현시켜보자는 큰 계획아래 국내 벤처 및 스타트업의 미국진출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1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와 금융권등이 벤처기업에 투자한 규모는 4조 3,000억원 규모이며 향후 5년 뒤에는 20조원의 뉴딜펀드 등이 벤처 부문에 투자될 전망이다. 이와같은 국내 벤처의 활황 상황을 미국시장으로 옮겨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미국 벤처케피탈 자회사를 통해 국내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도와 글로벌 'K-유니콘'(기업가치 1조원이상) 육성을 가속화 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미국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창업자와 국내외 대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공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와 '리튬' 그리고 '호주'를 연관시켜보면 우리 아시아통신이 한 달여전에 보도했던 "포스코, 헐값에 사들인 호주 노천강산서 리튬 노다지 대박"이란 제하의 기사가 떠오른다. 포스코가 전남 광양에 세우려는 리튬공장도 따지고 보면 한달 전의 보도내용과 연관이 있다. 호주에서 번 '떼돈'이 시드머니가 됐을 수 있고(?), 예상도 못했던 리튬이 친환경자동차가 미래 글로벌 시장의 최대 먹거리산업 요체로 부상(浮上)하면서 '노다지 자원'이 됐으니 정말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리튬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양극재 생산에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원료이다. 없어서 못 팔 정도로 '귀하신 몸'이 됐다. 이런 추세 속에서 포스코가 리튬추출공장을 전남 광양에 세운다고 15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에 들어설 이 공장은 올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준공 목표이다. 연산 4만 3,000톤의 리튬을 추출하게 된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염수(鹽水)와 광석(鑛石)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포스코는 호주에서 생산되는 리튬광석을 주원료로 활용해 자체 개발한 생산공정을 적욜해 리튬을 뽑아낼 예정이다. 이번에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제너럴 모터스)가 LG와 손잡고 테니시주에 배터리 제2공장을 세운다고 15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양사가 16일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배터리 공장은 테니시주 스프링힐에 들러설 예정인데 투자비는 총 23억 달러(약 2조 6,000억원) 규모이다. 현재 양사가 오하이오주에 짓고 있는 제 1베터리공장과 비슷한 크기이다. 두번째 공장에선 GM이 내내년부터 가동에 들어어갈 스프링힐 인그근공장의 크로스오버 전기차 '캐딜락 리릭'에 장착할 배터리를 집중 생산할 예정이다. 제2공장 추진은 GM의 '전기차 화사'로의 변신 전략과 LG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LG의 미국내 배터리 부문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최근 미국 백악관의 개입으로 최근 타결된 LG와 SK 간의 '배터리 법정 타툼'이 극적 타결 이후 첫번째 미국 투자라는 점에서 미국 내에서도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안이다.
삼성중공업이 세계 첫 개발기록을 하나 더 보탰다. 액화천연가스(LNG)냉열발전시스템을 연계한 차세대 재기회 시스템인 'S-REGAS)'의 실증에 성공한 것이다. 15일, 삼성중공업은 이 기술의 핵심은 "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화기 시스템에 이산화 발생을 '제로(0%)'로 만드는 냉열발전 전용"이라고 밝혀혔다. 그러면서 본래 영하 162도 이하의 액체 상태로 운송되는 LNG를 연료로 사용하려면 온도를 가해 증발시킨 뒤 가스상태로 변환하는 '재화기'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번에 개발한 세계 첫 기술은 이 재화기 과정중 그동안 해수로 버려지던 열에너지를 회수해 전기를 생산해 내는 획기적 친환경 기술이 라고 설명했다. S- REGAS는 LNG 재기화에 필요한 전력의 90%이상인 16MW 전기도 자체생산 가능해 연간 6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다.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찬스가 마련됐으면 좋겠다.
정부는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올해부터 2년 간 관련 전문 인력 4,8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 세계적인 패권경쟁에 대응하고자 특별법 제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학계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반도체 인력양성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의견 수렴 및 대안 마련의 기초 자료 확보 등을 위해 지난 9일 업계 대표 및 연구원 등과 면담한데 이어 이날 학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성장관을 포함하여 이종호 반도체공동연구소장, 서울대 황철성, 이혁재, 정덕균 교수, 성균관대 김소영 반도체계약학과장, 연세대 양준성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성장관은 모두(冒頭 )발언에서 "지난 10년 간 반도체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 축소로 교수들을 비롯한 석*박사급 인력이 계속 감소해 왔다"면서 "다만 1조원 규모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사업이 최근 추진되면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9년 시스템 반도체 비젼과 전략 발표이후 민과 합동으로 대규모 인력양성에 나서 1,000여명의 인재가 발굴된 것은 큰 성과 라며 이에 탄력을
신라젠은 14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프리젠테이션 결과 엠투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엠투엔은 총 투자금액, 자본의 성격, 자금조달 계획,임상계획, 파이프라인 등의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본 계약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고, 납입 일정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엠투엔은 1978년에 디케이디 엔 아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해 스틸드럼제조 및 판매, 각종 철강제품등의 사업을 하다가 199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해 주총에서 엠투엔바이오를 출범시키면서 미국의 신약개발전문업체인 GFB를 인수했다. 현재, 엠투엔과 GFB는 앰디앤더슨에서 난소암 치료제 'GRN-300'을 임상하고 있다. 한편, 신라젠은 2006년 설립한 항암바이러스 기반 면역 항암치료제 연구 개발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그룹 내에서 플린트와 인프라스트럭처, 건축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 에지니어링의 예상기업 가치는 대략 10조원 선이다. 현대차 그룹 중 계열사 상장은 현대오토에버에 이어 두 번째이다. 현대 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 7조1,884억원에 영업이익 2,58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국내외 증권사 10여곳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한 요청서(RFP)를 보냈다. 이달 중으로 주관사를 확정하고 증시 입성 채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는 지분 38,6%를 보유한 현대건설이다. 정의선현대차 그룹 회장이 11,7%, 현대그로비스가 11,6%, 기아 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9,3%씩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재계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재계구도가 젊은 그룹 총수들 중심으로 옮겨지면서 예전과는 전혀 다른 과감한 결단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들 젊은 총수들이 내다보는 시야는 '한국'이 아니라 '글로벌'시장에 맞춰져 있다. 지난해 국내 4대그룹 총수들이 한 자리리에 모여 담소(?)를 나눴던 적이있다. 이후 롯데가 울산으로 포스코 회장을 만나러 내려가는 가하면 SK 총수도 여기 저기 잰걸음을 계속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현대의 정의선 회장과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만났던 적이 있다. 그 만남의 이유에 대해 재계의 관심이 모아졌었는데 바로 그 결실이 자동차 배터리부문에서 맺어졌다. 삼성과 현대는 재계 서열을 놓고 '숙명'처럼 맞서온 상대들이다. 이 벽이 젊은 총수들에 의해 무너지면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동반자'로 탈비꿈하고 있는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납품할 '원통형 배터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SDI가 현대와 기아에 차량용 배터리를 납품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 이유의 뿌리는 1993년 삼성이 자동차 사업(르노삼성)에 뛰어들면서 부터이다. 현대의 아성(牙城)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12일, 총 2,270억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 해양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선사와 8만6,000 입방메타급 초대형 LPG 운반선 2척과 4만 입방메타급 중형 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된다. 특히, 이 선박은 舊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적재용량을 기존 선박보다 2,000입방메타 늘려 8만 6,000입방메타로 건조되는데 이는 동종 선박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글로벌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국정의 핵심 포인트가 '경제'쪽으로 쏠리고 있다. 자국의 경제적 이해득실이 최우선 포인트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의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 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 위원회(NES)위원장 은 12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최근 글로벌 품귀현상을 빚는 반도체 대책을 협의하기 위한 '반도체 CEO서밋'(CEO Summition Semiconductor)을 화상으로 연다. 참석기업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대만TSMC, 구글모회사, 알파벳, AT%T,커민스, 델테크놀리지, 포드, GM, 글로벌 파운드리, HP, 인텔, 메드트로닉, 마이크론, 노스럽그리먼, NXP, PACCAR, 피스턴 그룹, 스카이워터 태크놀로지, 스텔란티스 등 19개 글로벌 기업이다. 우리 기업중 유일하게 초청 받은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반도체 칩공장을 운용 중이며 곧 대단위 증설에 나설 계획으로 있다. 이번 서밋에서는 반도체 칩 공급이 지연되면서 제기되고 있는 전 세계적인 자동차와 가전, 스마트 폰 등의 안정적 생산 문제와 대책, 특히 일자리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이 경제문제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