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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유가증권시장 '입성채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그룹 내에서 플린트와 인프라스트럭처, 건축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 에지니어링의 예상기업 가치는 대략 10조원 선이다. 현대차 그룹 중 계열사 상장은 현대오토에버에 이어 두 번째이다. 현대 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 7조1,884억원에 영업이익 2,58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국내외 증권사 10여곳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한 요청서(RFP)를 보냈다. 이달 중으로 주관사를 확정하고 증시 입성 채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는 지분 38,6%를 보유한 현대건설이다. 정의선현대차 그룹 회장이 11,7%, 현대그로비스가 11,6%, 기아 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9,3%씩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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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