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25. 11. 1.~ 12. 15.)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발대식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덕양구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10월 29일 발대식을 열고 산불예방과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감시원별 담당 구역 배정, 산불 안전 장비를 지급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으로 고양시 3개 구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산불의 원리, 현장 대응 요령, 진화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산불진화차·기계화장비(동력펌프) 운용, 진화선 구축, 잔불 정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훈련을 병행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발대식과 교육을 시작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11월부터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산림과 구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이용 문화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 공간으로, 비장애인이 무단으로 주차하거나 물건 등을 쌓아놓는 행위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잠깐의 정차라도 불법행위에 해당되며 ▲주차선 및 빗금면 침범 ▲진·출입로를 막는 이중주차 ▲물건 적치 등은 모두 위반사항이다. 덕양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취지와 제재 기준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전단 배포,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시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현장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단순한 주차공간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의 상징”이라며 “모든 시민이 장애인의 이동권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주시기
[아시아통신]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오는 11월 15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여 지역사회 내 헌혈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마음혈액원 관계자는 “이번 헌혈버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헌혈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헌혈이 일상 속 나눔으로 자리 잡는 문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구름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첨단 기술(드론), 이색 볼거리(군장비), 문화 예술(민간 공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종합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K-컬처와 K-밀리터리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메인 무대와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청년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청춘ON, 양주버스킹’ 무대는 가을의 감성을 더하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휴식 공간을 제공했으며, 저녁에 열린 ‘민ㆍ군 상생음악회’에서는 인기 초대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드론봇 페스티벌의 상징인 이색 볼거리도 풍성했다.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AH-64E 아파치 헬기 등 첨단 군 장비 전시는 밀리터리에 관심을 가진 아빠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다. 오후에 펼쳐진 육군항공 축하비행, 아미타이거 전투체계 시연, 특공무술 및 의
[아시아통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양주시지회가 5일 양주시 고읍동 하늘물공원 6·25참전유공자비 앞에서 ‘제19회 6·25참전유공자비 건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6·25참전유공자비는 6·25전쟁에 참전해 조국과 민족,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세에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07년에 건립됐으며, 2013년 양주시 고읍동 하늘물공원으로 이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축사,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기중 6·25참전유공자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 동료‧선배 전우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참전유공자들의 뜻을 이어받아 젊은 세대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계신 6·25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아시아통신]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에서 센터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회복을 위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 족욕, 맞춤형 온열 찜질,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쌓인 피로를 풀고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향기·호흡·소리를 활용한 아로마 향기 테라피, 사운드 테라피,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한 명은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자연 속에서 가족·회원들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서로 소통하며 관계도 더 가까워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의회는 5일, 주한미군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의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부대 출입증 발급 거부 사태와 관련, “주민 통행권 보장 없이는 한미동맹도 없다”라는 제목의 강력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거지로 이동하기 위해 미군 기지(캠프 케이시) 내부를 통과해야 하는 특수한 생활 여건에 놓여 있음에도, 최근 기지사령부가 신규 전입 주민들의 출입증 발급을 거부함에 따라 일상적 통행이 불가능해졌거나 장거리 우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의회는 성명에서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의 부대 출입증 발급 거부는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비인도적인 처사로, 동맹으로서의 정서와 상식에 정면으로 어긋난다”라고 밝혔다. 특히 시의회는 “75년간 크고 작은 손실과 제약을 감내하며 주한미군과 함께 살아온 대가가, 자기 집 출입마저 제 뜻대로 못 하고 먼 길을 돌아가는 것이라니, 이게 정녕 혈맹이 할 짓인가”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시의회는, 부대 출입증을 발급받더라도 캠프 케이시 통과 시마다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어 있어, 철저한 사전 신원조회만 거친다면 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화도읍·조안면 북한강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 예선전, 11월 2일 결승전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폭우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보였던 작년 대회에 이어 올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64명 선수의 열정과 관람객들의 응원으로 북한강을 가득 메웠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드론과 보트 카메라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촬영했으며, 이를 통해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등 3개 종목에서 총 2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수상스키 자유슬라롬 부문 남자부 서창훈, 여자부 이빛나, 유소년부 이서빈 △웨이크보드 어드밴스 부문 남자부 서성광, 여자부 강지애, 유소년부 정수호 △웨이크서프 오픈 부문 남자부 이동민, 여자부 문주희, 유소년부 안소정 등이 있다. 특히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해설진이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전문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4일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대상인 양평초등학교 개축을 요청하는 간담회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의논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총 1,42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양평초가 내년 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상황에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단순 리모델링으로는 학교 환경 개선이 어렵다는 의견을 제기함에 따라, 개축으로 방향을 전환할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초는 건물의 안전진단 등급이 낮고, 양평군청 주차장과 맞닿아있어 차량 타이어 소음이 심각하게 유입되고 있다”며 “게다가 양평초는 양평 관내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이 같은 열악한 환경은 학생들의 학습 집중도와 학교 분위기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위치조정을 포함한 전면 개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양평초등학교처럼 개축을 희망하는 학교의 경우, 경기도교육청은 사업 대상 학교별 세부 추진 방안을 확정하기 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4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들로부터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해 예비 기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학–기업–청년을 연결함으로써 청년 고용, 지역 정착, 기술 인력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청년들이 일할 기회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남겨진 도시는 점점 활력을 잃고 있다”라며, “일자리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에 정착까지 연계하는 이 사업은 청년과 지역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청년이 머무르지 않는 지역은 결국 학교가 사라지고, 기업이 떠나며, 공동체도 유지될 수 없다”라며, “청년이 경기도에 자리 잡고 삶의 터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돌봄을 포함한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참여 청년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협약 기업 취업이 확정되며,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