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7월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민선 8기의 주요 도정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전 직원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청 소속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모범공무원증 수여식, 도정 운영 메시지, 그리고 장편소설 『청년 녹두』의 저자인 이광재 작가의 초청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 8기가 1년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 그동안 도전과 도약의 과정 속에서 추진해 온 과제들을 이제는 성과로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전주가 개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북이 하나 되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한 “대도시권 광역교통법(대광법) 개정안 통과를 바탕으로 도민 삶의 변화를 이끌고, 기업 유치 및 신산업 성장, 새만금 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북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광재 작가가 ‘동학농민혁명과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광재 작가는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후기 사회개혁의 출발점이자, 민중의 평등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이차전지용 고성능 바인더 소재를 생산하는 정밀화학기업 ㈜지엘켐이 18일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군산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원민 ㈜지엘켐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문문철 산업단지공단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도약을 축하했다. 2004년 설립된 ㈜지엘켐은 식물성 섬유소에서 추출한 천연소재 CMC(Carboxymethyl Cellulose)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인허가를 받아 생산하고 있는 정밀화학소재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최근에는 리튬이온폴리머 2차전지의 음극 바인더용 고순도 CMC를 개발하며 배터리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군산공장은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 비응도 내 군산2국가산업단지 6,000여 평 부지에 건립됐으며,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용 CMC 바인더만을 전용으로 생산하는 제조 플랜트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급성
[아시아통신]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는 7월 18일 정읍시 감곡면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 삼계탕 나눔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전북, 착한 한끼 나눔’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봉사단을 발굴 및 지원하여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80여명의 전문봉사자들이 근력체크, 척추측만검사, 보청기점검과 관리유지법 안내, 귀반사, 네일아트, 노인복지관련 안내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미용에 집중한 활동을 전개했고, 새꽃봉사단, 여성봉사회, 감곡면 부녀회로 이루어진 푸드봉사단은 여름철 건강식인 삼계탕을 조리하여 제공했다. 김철수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늘 준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함께 전북, 착한 한끼 나눔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게 도와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영호 전북특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제7홀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 페스티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적 취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전북을 대표하는 답례품 전시와 시식‧시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특산품의 품질을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최근 가입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선 ‘전북사랑도민증’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도내 152개소 할인 가맹점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 안내와 현장 발급 안내 서비스가 병행된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도 외에 주소지를 두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북의 다양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전북도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여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도내 주요 하계 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남원의 김부각, 고창의 복분자주 등 여름철에 어울리는 전북 특산 먹거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경품도 마련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18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호우특보 발효에 따른 도내 피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실국장과 14개 시·군 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취약지 관리와 예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전역에 100~200mm, 많게는 3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지반 약화와 산사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전북 지역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해 4개 시군(익산, 완주, 순창, 고창) 44세대 65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반파 1채·침수 2채 등의 주택 피해가 발생했다. 농작물 피해는 남원·순창 등 5개 시군에서 65.5ha의 침수가 이뤄졌으며, 축산의 경우 남원·순창 등 2개 시군에서 가축 6만 2천수가 폐사했다. 또한 17일 익산 부송동, 고창 고수면·아산면·부안면, 남원 이백면, 정읍 덕천면 등지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이뤄졌으나 현재는 모두 복구됐다. 전북자치도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오는 21일부터 소방안전교육 예약 방식을 기존 유선 접수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내 각 소방서에서는 유선 전화를 통해 출장 및 방문 교육을 신청받아 왔으나, 민원인의 편의성과 교육 운영의 체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도민이나 단체는 각 소방서 홈페이지 내 ‘소방안전교육 예약 게시판’에 접속해 교육 일자와 시간 선택 → 본인인증 → 교육종류 및 인원 입력 → 신청 접수의 순서로 간편하게 교육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예약 진행 상황과 교육 확정 여부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전환은 6월부터 군산, 완주, 무주소방서 등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기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시스템 정식 개시에 앞서 각 소방서에서는 최근 3년간 교육을 받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예약 방식 변경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혼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등학생들이 학교 수업에 필요한 학습준비물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박정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도내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에 필요한 학습준비물을 공공예산으로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과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전북도교육감은 학습준비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각급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되며, 지원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및 초등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 재학생이다. 대표발의자인 박정희 의원은 “학습준비물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교육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에 열리는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 각 부서 중 17일 오전 행정국 및 감사관 지난 17일 오후 교육국 및 전북교육인권센터의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 행정국 및 감사관 주요 내용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폐교를 매각해도 매수자가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담보할 수 있는지 질의하고, 교육청이 소유권 이전을 위한 법원 등기 시 10년간 교육 목적 활용 조건을 설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진 위원장은 “폐교를 학교 용지로 매각하는 것과 일반 대지로 매각하는 경우 그 매각 대금에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을 생각하면 교육청이 매각 전 용도 변경을 선행해서 수익을 증대하는 것이 타당할 것임”을 당부했다. 진 위원장은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스스로 등교가 어려운 특수학생에 대한 통학 지원과 관련하여 단순 통학 비용 지원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폐교의 제초작업비가 많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관리가 안되어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문을 열고, “교육의 산실이자 마을의 중심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
[아시아통신] <범시민운동에 참여한 기관 직원들> 정읍시의‘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이 최근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참여한 지역 기관·단체 지역 농협 칠보농협, 신태인농협, 황토현농협 등이 지난 7월 초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농가소득 증대나 로컬 특화 사업과 연계하며 “정읍愛 함께살기” 전략에 공조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정읍·연지·상명 새마을금고는 지난 15일 ‘인구사랑’ 캠페인에 합류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출산 장려를 위한 ‘생애 첫 통장 개설’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 중입니다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 지사장 김정화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캠페인에 함께하며 공공기관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훈단체 최근 보훈단체도 캠페인에 동참해 더욱 탄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핵심 전략 정읍愛 주소갖기: 실거주자 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 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 외국인 정주 지원 이와 함께 출생축하금, 청년 이사비용, 귀농 지원, 고령층 축하물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도 병행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