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주관한‘제28회 전북소비자대회’가 2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소비자 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장, 한국소비자원 광주호남지원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 관계자, 시군 소비자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농촌 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어 황영모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후변화와 먹거리 소비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기후위기에 따른 식량 생산·유통·소비환경 변화와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내용을 전달했다. 특강 이후에는 ‘소비자골든벨’ 퀴즈 대회와 소비자단체 회원 간 교류 프로그램도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자치도는 행사와 연계해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국제행사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글로벌 도시로 우뚝 섰다. 민선 8기 들어 펼쳐진 도전이 결실을 맺으며, 전북의 저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것이다. 2일 전북자치도는 지난 2월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전주가 서울을 49대 11로 제치고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88올림픽을 개최했던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압도한 순간, 전북은 국내외에 존재를 확실히 알렸다. “서울과 전북의 대결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라던 초기 회의론은 완전히 뒤집혔다. 전북의 승리 비결은 IOC가 추구하는 새로운 올림픽 방향을 정확히 읽어낸 것이다. 대규모 시설 신축 대신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경제올림픽’, 전국 1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바탕으로 한 ‘그린올림픽’, K-컬처와 연계한 ‘문화올림픽’이라는 세 축을 제시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 블룸버그는 K-컬처 시장이 2024년 760억 달러에서 2030년 1,43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14종과 무형문화재 106건을 보유한 K-컬처의 뿌리로서 이를 올림픽과 연계할 계획이다.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최우선하는
[아시아통신] 전북형 관광정책이 성공하려면 짧은 이동을 긴 체류로 바꾸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는게 관건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2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이동·혼잡·소비를 읽고 곧바로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이터 전주기 체계가 필요하다”면서 “관광의 목적이 단순 관람형에서 체류·참여형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전북형 데이터 허브를 축으로 상시 수집-표준 진단-실시간 활용의 ‘3단 고리’를 가동해 권역 간 연계를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북연구원은 “전북지역 관광이동은 시군내 관광지간 이동이 78.3%로 특정 지자체에 집중형 구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디를 얼마나, 어떻게 연결해 머무르게 할지 결정하는게 핵심 지표”라며 “데이터 기반 연계 정책을 통해 체류형 전환과 지역 소비를 함께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데이터 전주기 체계와 허브 기반의 관광정책 고도화는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동통신·신용카드·내비게이션 등 민간데이터와 공공 통계를 결합·분석하여 지자체의 과학적 정책 수립을 지원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관광객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여성들이 학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을 합쳐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중학교 과정에는 30명, 고등학교 과정에도 30명을 각각 모집한다. 중학교 과정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초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고등학교 과정의 경우 중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한 학력을 갖춘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의 경우에는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을 정원과 별도로 추가 선발한다. 특히 입학금, 수업료는 물론 급식비까지 전액 면제해 배움의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2026년 2월 2일까지이며,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진 2매를 지참하시고 본교 교학관리실을 방문해 접수하고, 전형은 서류 심사 후 학습능력검정과 구술면접으로 진행된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자율적 사회참여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올해 인권보호와 활동지원 분야에 총 1,562억 원을 투입, 4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13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과 실질적 자립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별로는 ▲민관합동 인권 실태조사 ▲피해장애인쉼터 운영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 ▲활동지원사업 등 현장 밀착형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실시한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실태조사에서는 제도적 보완점과 현장 애로사항을 분석했다. 전문자격을 갖춘 조사단 30명을 구성해 도내 복지시설 7개소(이용시설 3, 거주시설 2, 보건복지부 선정시설 2)를 대상으로 면담과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기존의 거주시설 중심 조사에서 벗어나 이용 시설까지 확대해 인권 사각지대를 면밀하게 살피고 예방 중심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하반기에는 피해장애인쉼터의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이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 12월 중순까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아시아통신] <정읍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에서 연구원이 분석하고 있다.> 정읍시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안전분석실을 통해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농가에는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마련된 안전분석실은 최신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문 인력이 상주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신속하게 검사한다. 분석 결과는 출하 전 농가에 바로 제공돼 농산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부적합품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농민들은 과거 민간 기관에 의뢰하던 검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고, 안전성이 입증된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유통 과정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는 학교 급식, 공공급식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검사 항목 확대와 장비 고도화를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
[아시아통신] <공공건물 실명표> - 주요 내용 부안군은 공공건축물 관리실명제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전라북도(전북)에서는 처음 있는 사례라고 합니다. 이 제도 도입의 목적은 “공공시설 관리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 불편 시 신속한 민원처리 및 책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입니다. 관리실명제란, 공공건축물(군이 관리하는 시설 등)에 대해 누가, 언제, 어떤 책임을 지고 관리했는지를 명확히 하는 제도로, 관리 주체를 투명하게 드러냄으로써 행정 책임을 강화하려는 제도입니다. -왜 도입했나 공공시설을 둘러싼 민원이나 고장, 안전 문제 발생 시 누가 책임지는지 명확하지 않아 민원 해결이 지연되거나 책임 전가 우려가 있었다고 보입니다. 관리주체와 책임자를 분명히 하여,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들려는 취지입니다. 군민 입장에서는 “누가 관리했는지 → 누가 책임지는지” 알 수 있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높아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의미와 기대 효과 전북에서 처음이라는 점에서, 다른 지자체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 만약 제도가 잘 작동하면 “공공건축물 관리의 투명성 + 책
[아시아통신] <산란장인 피뿔고둥을 배에 싣고 있는 어부들> 고창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대상 어종은 주꾸미 — 고창 앞바다를 ‘주꾸미 주산지’로 만들기 위한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입니다. - 사업 개요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30억원이 투입됩니다. 국비 15억원 포함 — 정부 지원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한 프로젝트입니다. 산란·서식 기반 조성, 산란 구조물 설치, 치어 방류, 사후 관리까지 포함된 “전주기적 자원 회복” 사업입니다. - 기대 효과 최근 감소한 주꾸미 자원량 회복: 주꾸미는 고수익 어종으로, 자원량 감소로 어민·연안 어업에 타격이 컸습니다. 어업인의 안정적 수입 창출, 지역 어업 경쟁력 강화. 중장기적으로, 고창 연안 생태환경 회복 및 연안 수산자원 관리 기반 마련. 더 나아가, 전북 서해안 전체의 수산자원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파급 효과 예상. -의미 및 맥락 주꾸미는 고창 지역 어민들에게 중요한 고부가가치 어종입니다 —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한 자원 관리 넘어서, 지역 어업의 “
[아시아통신] 소중한 눈이 걱정된다면? 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콘택트렌즈 사용법....정읍시 - 소중한 눈이 걱정된다면?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콘택트렌즈 사용법콘택트렌즈는 편리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각막염, 결막염, 시력 저하 등 다양한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정읍시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콘택트렌즈 사용수칙을 안내드립니다. - 1. 렌즈 착용 전 철저한 손 위생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완전히 건조한 후 렌즈를 만지세요. 손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 번식과 렌즈 변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2. 렌즈는 정해진 기간만 사용하기 1일용, 2주용, 1개월용 등 제품마다 사용 기간이 다릅니다. 정해진 주기를 넘겨 사용하면 각막 손상·감염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 3. 착용 시간은 하루 8시간 내외 장시간 착용은 눈의 산소 공급을 줄여 각막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귀가 후에는 즉시 렌즈를 빼고 눈을 쉬게 해주세요. - 4. 세척·보관액은 매일 교체, 케이스는 1~3개월마다 교체 보관액을 반복 사용하거나 케이스를 오래 쓰면 세균 오염이 발생합니다.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