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1일 대전화병원 전문 의료진과 함께 도내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화상환자 대응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산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화상은 발생 직후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생존율과 후유장애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119구급대원이 병원 전 단계에서 수행해야 할 전문 처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제 사례를 병행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상의 정의와 손상 깊이 평가 ▲현장에서의 응급처치 및 기도 확보·수액요법 적용 ▲이송 과정에서의 감염 관리 유의사항 ▲전북지역 실제 화상환자 이송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들은 매뉴얼 습득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대전화병원 화상치료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구급대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고, 현장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은 최신 의료지식과 현장 적용 방법을 접목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습득할 수 있었다. 전북특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은 입사생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수) 2학기 입사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등 3개 기관이 기탁한 장학금 1,200만원이 38명의 입사생에게 전달됐다. 이어 화재 예방 등 안전사고 대응 교육도 진행돼 입사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 송기택 관장은“전북도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운영되는 전주장학숙에서 생활하는 만큼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고 학업과 자기개발에 정진하기 바란다”며,“입사생들의 자기 계발과 미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입사생은 “도민의 지원으로 장학금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장학숙 생활을 통해 학업에 집중하며 더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장학숙은 1999년 개관 이래 전북 출신 대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층 강당에서 소통과 존중으로 함께하는 ‘2025.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에 근거해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과 상호 존중·배려의 문화 확산을 목표로 개최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갑질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 훈령을 제정하고,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매년 2학기 첫 번째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부서장과 직원 대표가 함께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 조직문화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부서별 갑질 근절 다짐 릴레이’, 전 직원이 작성한 ‘상호 존중 다짐 엽서 게시’ 등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았다. 룰렛을 돌려 선정된 부서에는 간식 쿠폰을 증정하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해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도를 높였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11일 이틀간 전주 평화의전당에서 구 학부모회 직원과 사무실무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구 학부모회 직원과 사무실무사의 실무 역량 및 행정업무 지원 효율성 강화,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걷기 트레이닝’ △생성형 AI ‘챗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걷기 트레이닝’은 올바른 걷기 습관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및 직장 동료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복한 직장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챗GPT 활용법’ 강의는 학교 현장 실무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이번 연수가 구 학부모회직원과 사무실무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걷기 트레이닝을 통한 건강 증진과 챗GPT를 활용한 업무 능력 향상이 함께 이루어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로진학, 자기주도학습, 자녀교육 분야의 유명 강사들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을 찾는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와 더욱 깊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5.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12월까지 6차례 개최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대중매체를 통해 잘 알려져 있지만, 지역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각 분야 명강사들이 초청돼 눈길을 끈다. 초청 강사는 △9월 23일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 △10월 1일 김승수 전 전주시장 △10월 21일 박문호 뇌과학자 △11월 6일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11월 25일 이병훈 학습 컨설턴트 △12월 김사인 전 한국문학번역원장 등이다. 강연 주제는 △자녀의 진로 △창의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 △자녀와 소통하는 기술 등 학부모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녀교육 방안에 중점을 뒀다. 참여 신청은 각 강연 1주일 전부터 가능하며, 학부모·학생·교직원·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7회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이 오는 12월 6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9월 26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전북에서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이 접수 창구 역할을 맡아 도내 농업인들의 응시를 지원한다. 시험 대비 특강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해 수험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15년 이상의 영농 경력을 보유했거나 이에 준하는 기술 수준을 인정받은 농업인으로,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 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시험 희망 지역 농업마이스터대학을 통해 방문, 우편, 이메일 방식으로 가능하다. 농업마이스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경영 능력과 기술력은 물론 교육·컨설팅 역량까지 갖춘 농업 분야의 장인을 뜻한다. 지정 이후에는 후배 농업인, 청년·여성농업인 등에게 영농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7회 시험은 1차 필기시험(12월 6일), 2차 역량평가(2026년 2~3월), 3차 현장심사(2026년 6~8월) 순으로 치러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와 익산시,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공동으로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국제 포럼을 연다. 도는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시험실시기관 3개 분야 인증을 획득하고,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성과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열려 의미가 크다. 전북도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총 1,150억 원을 투입해 익산을 중심으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이번 인증으로 국내최고 수준의 시험‧평가 역량을 확보했다. ‘국내 동물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통찰, 전략과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강연, 토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첫째 날은 ‘국내외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과‘국내 선도기업들의 도전 과제’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취업 지원의 장을 연다. 도는 오는 9월 1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37개 기업이 참여해 250명 이상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경진원과 노동부 전주지청 등 27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구직자를 지원한다. 현장에는 약 1,000명의 구직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실질적인 채용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전시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농생명바이오, 탄소융복합소재, 이차전지·수소 등 전북의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금융, 사회복지, 관광, 서비스 분야의 생활밀착형 기업과 일자리 우수기업도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유관기관 부스를 통해 기업지원제도와 채용 연계 사업도 안내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 심사에서 진안군 데미샘꿈그린 농장이 신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는 전국 59개소 가운데 4개소의 방목생태축산농장을 운영하게 됐다. 데미샘꿈그린 농장(대표 황양우)은 진안군 백운면 임야와 초지 약 7만 평에서 산양 130두와 한우 13두를 방목 사육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2026년 사업비 1억 원(기금 5천만 원, 시군비 2천만 원, 자부담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울타리 설치와 초지 조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유휴 산지·농지 등을 초지로 활용해 가축을 방목 사육하는 방식으로, 친환경·동물복지 축산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모델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는 축사 중심의 일반 사육과 달리 넓은 초지에서 가축을 자유롭게 키워 환경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현재 전북도에는 이번에 지정된 진안 데미샘꿈그린을 포함해 ▲정읍 다움농장(한우 250두) ▲순창 하얀산양목장(산양 20두) ▲장수 언덕위산양목장(산양 18두) 등 총 4곳이 운영되고 있다. &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산업 전환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11일 도는 생성형 AI 시대 도래에 발맞춰 ▲AI·데이터 산업 육성 전략 및 디지털 인프라 확충 ▲농생명, 모빌리티 등 주력산업과 AI 결합 ▲AI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 등 3개 분야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 AI·데이터 산업 추진전략 수립 및 디지털 인프라 확충 전북도는 AI·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와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발족을 준비 중이다. 전북연구원과 협력하여 「전북 AI산업 육성방향 연구」를 통해 2025년 하반기까지 종합 추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디지털혁신협의체 산하 7개 전문분과를 중심으로 기업, 기관,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력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AI 접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에는 현재 빅데이터 플랫폼 5곳, 데이터안심구역, 가명정보 결합 지원센터 등 6개 분야 10곳의 핵심 디지털 인프라가 소재 운영되고 있다. 향후, 공공클라우드 데이터센터, SK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