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포시가 깊어가는 가을,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김포의 생태와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1박 2일 걷기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상시 운영 중인 기본 프로그램 외에 청년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DMZ 평화의 길, 가을을 읽는 쉼터’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DMZ로의 발걸음: 평화길과 해병대문화축제 체험(Step into the DMZ: Peace Walk&Marine Festival Experience)은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DMZ 평화의 길 주요 코스를 걸으며 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체험하고, DMZ 평화의길 거점센터에서 숙박을 한다. 특히 저녁에는 다도박물관 차(茶) 특강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에는 김포의 대표 가을축제와 연계한 일정이 이어진다. 9월 프로그램은 평화의 길 4코스 트레킹 후 김포독서대전 행사장으로 이동한다. 독서대전 기간에는 김애란,
[아시아통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김포시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수판 일체형 개폐형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반지하주택 거주자의 침수피해를 막고 신속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반지하주택에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주택 거주자 △안전취약계층(노인 등) △침수피해지역 반지하주택 △집중관리 대상 반지하주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개폐형방범창 설치지원을 통해 신속한 대피 통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는 시민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월곶면 보구곶리 일원에서 '황금물결 들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은 논길 둘레가 2.5km로 약 1시간 정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김포의 대표 농산물인 금쌀을 재배하는 논 풍경과 김포를 대표하는 명산인 문수산이 배경인 장소로 인생샷 명소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행사 운영은 오전(9:30~12:00), 오후(13:30~17:00) 하루 2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하루 최대 100명, 총 300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참가자는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9월 4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사전 선착순 접수 예정이며,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사전접수 외 현장 방문인원은 참석이 불가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황금들녘 걷기 체험 △포토존(액자형 배너) △이원난 체험농장 방문쿠폰 △현장 추첨을 통한 상품제공 등이 진행되어,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될 예정이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김포의 특색 있는 농업자원을 관광자원으로 발굴·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민이 농촌에서 함께 어울
[아시아통신] 교통 혈관 뚫기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신설 노선을 구축해 이달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김포시는 노선형 수요응답형버스인 대형김포똑버스를 개편하고,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 고촌역, 아라마리나, 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 노선 운행으로 고촌 주민들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출구까지 확대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했지만 이번 노선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9월 3일,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공원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도심 속 공원의 도시숲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 조성사업’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주최하는 2025년도 녹색자금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환경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고 시비 4억 원을 자체 투입하여 총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진암공원에 올해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 조성사업은 복권수익금을 사회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 진암공원에 경사도가 심한 곳에 109m의 천연목재 데크길과 612m의 흙콘크리트 포장길을 조성하고, 보행약자들이 다니기 어려운 곳에 핸드레일 설치, 보도블록 재포장, 장애인용 안내판 설치 등 무장애(Barrier-Free)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천시는 어린이놀이시설이 부족한 장호원읍에 경기도 도비를 받아 진암공원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집라인, 경사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폭염 기간(7. 1.~8. 31.)에 운영을 중지했던 온천공원 족욕장을 9월 1일부터 다시 개장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45분간 운영 후 15분간 정비 시간이 주어지고, 매주 일요일은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관련 법에 따른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원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장은 “온천근린공원 내 족욕장 이용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정서 함양, 심신 안정 등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하길 바란다”라면서, “올해 족욕장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행정기관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공무원의 행정 경험을 다각화하기 위한 계획인사교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인사교류는 사전에 지정된 교류 직위에 대해 각 기관의 공무원이 1:1로 상호 교류하여 근무하는 제도로, 다양한 행정 환경에서의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관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류의 대상은 6급 이하의 실무 중심 공무원으로, 기본 교류 기간은 2년이지만 기관 간 협의를 통해 1년의 범위 내에서 기간 조정이 가능하다. 이천시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8개 교류 직위를 지정하여 교류 기회의 폭을 넓혔으며, 향후 교류 추진 실적에 따라 실질적인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직위를 지속적으로 발굴·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교류에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각종 평가 시 우대 및 파견 종료 후 희망 보직 부여 등의 인사 혜택뿐만 아니라, 교류 수당과 같은 재정적 인센티브가 함께 지원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계획인사교류는 단순한 인사이동을 넘어 우리 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9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 방안과 부서별 체납 현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올해 세외수입체납액 500만 원 이상인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하여 ▲부서별 체납 현황 분석과 발생원인 ▲징수 실적 점검 ▲향후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천시는 올해 자주재원 세입 증대 방안의 일환으로 모바일 알림톡 발송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하여, 주소불명, 배달 오류 등 사유로 고지서를 미수신하여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증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장기·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여 7월 말 기준 부동산·예금·급여 등 5,488건 약 105억 원에 대한 압류 조치를 했다. 하반기에는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일제 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10월~11월 세외수입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원활한 징수 업무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종근 부시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의 안정적인 징수가 중요하므로,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지역화폐 이용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민생 회복 정책의 정량적 성과를 확인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충전·결제 데이터와 유동 인구 자료를 활용하여, 시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지역화폐 충전 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 결제금액은 18.9%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25년 설 명절에는 전년 대비 결제금액이 34.2% 증가했으며, 민생 회복 시책에 대한 시민 체감 효과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인센티브율 조정이나 소비지원금 지원 여부에 따라 충전과 결제가 최대 62.4% 및 33.2%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결제는 주로 생활과 밀접한 업종(일반음식점·편의점)에서 이뤄졌으며, 이용자는 30·4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폭넓게 분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천시는 지역화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확산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민생경제 회복
[아시아통신]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3일 어린이도서관 1층 어울림터 및 여성회관 앞 야외공간에서 ‘중·장년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여성과 창업 여성, 관내 구인 기업 인사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종합 행사로 진행됐다. ㈜명진로직스, 한일식품(주) 등 관내 18개 기업이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했고, 참가자들은 구직 정보를 얻고 자신의 역량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플리마켓에서는 창업 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스톤캔들, 수제청, 도자기, 패브릭 가방, 이천쌀빵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참가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창업 제품과 사례를 접하고 창업 여성들과 교류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새일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