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4일 학생들의 창의적 실험 설계 능력과 과학 탐구 수행 역량 향상을 위해 ‘2025 과학탐구 실험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수원) 개방실험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중학교 1, 2학년으로 구성된 244개 팀(488명) 가운데 평가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40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 실험 설계와 협업 탐구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심도 있는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적 시야를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제시된 문항을 실험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탐구과정을 설계하여 수행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학탐구과정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대회 후에는 학생들이 각자의 실험 설계 및 탐구 과정을 소그룹별로 발표하고 다른 팀의 탐구실험 내용을 공유하는 ‘모둠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상이 수여되며 상위 10개 팀은 오는 7월 19일에 열리는 전국대회(주최 교육부 /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
[아시아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에 참석했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보훈 정신을 계승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가수 태진아, 홍지윤, 전영랑이 출연한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호국보훈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보훈단체 및 보훈회관 소개와 함께 마련된 포토존과 군 장비,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은 관람객들에게 교육적 의미와 역사적 체험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세대를 아우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국립산림과학원(홍릉숲길)에서 ‘2025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을 개최했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된 ‘Walking City 동대문구’ 선포식 이후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 행사’가 이어졌다. 체조로 가볍게 몸을 푼 참가자들은 홍릉숲길 약 2km를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걸었다. 축하 행사로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우승한 힙합댄스팀의 공연과 금관 5중주 연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걸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걷기는 가장 일상적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워킹시티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길에서 약 20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걸으면 좋아요! Walking City 동대문구’ 선포식을 개최하고, 걷기 중심 도시로의 전환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 ‘탄소는 줄이고, 건강은 더하는 도시’ ‘워킹 시티(Walking City) 동대문구’는 걷기를 통해 단거리 차량 이용을 줄이고, 도시 구조를 보행 중심으로 개선해 교통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며 주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탄소’, ‘건강’, ‘쾌적한 보행 환경’이라는 3대 가치를 바탕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이 가능한 도시 여건을 단계적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 동대문구형 ‘걷기 좋은 길 5선’ 조성 이를 위해 구는 전통시장, 문화시설, 녹지축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대문구형 걷기 좋은 길 5선’을 조성 중이다. 생활 속 보행 동선을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탄소 감축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 각 코스는 다음과 같으며, 구 누리집을 통해 상세 노선과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 한방 약령시장길
[아시아통신] 서울 용산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와 ‘안전숙소’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선제적 보호 조치다. 기상청은 지난 5월 23일 발표한 여름철(6월~8월) 기상 전망에서 올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총 68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5월 15일부터 운영 중이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개방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84개 경로당의 냉방기기를 전수 점검하고, 냉방기 청소 및 냉매 충전 등을 완료했다. 노후됐거나 고장난 냉방기는 수리하거나 교체 설치를 지원했다. 운영 중 냉방기 이상이 발생한 경우, 용산 복지시설기동대 ‘스피드용반장’이 즉시 출동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사용법 안내는 물론, 수리업체 연결까지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안전
[아시아통신] 양천구는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의 금연 성공을 돕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구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1:1 금연 상담·교육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금연 치료제 처방 연계 등 준비·실천·유지 3단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 상담사의 금연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클리닉을 올해 3월 개청한 보건소 별관으로 새롭게 이전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연 의지가 있으나 흡연 사실을 밝히길 꺼리는 여성, 청소년 등을 위해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해 보다 편안하고 비밀이 보장된 장소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중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는 사업장 및 아파트,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더욱 촘촘하게 금연 상담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년 간 구민 총 1,291명이 양천구 금연클리닉에 등록했고, 등록된 참여자 가운데 531명(4
[아시아통신] 대전 대덕구는 13일과 14일 송촌동, 목상동, 대화동에서 열린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먼저 송촌동은 13일 동춘당종택 안마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1부 주민총회와 2부 ‘동네마실 영화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2025년 마을계획을 선정, 발표했다. 주민 투표로 선정된 송촌동의 2026년 마을계획은 청소년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송촌 마을학교 가는 날, 2’와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송촌동 마을축제’, 송촌동 숲과 공원에서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소풍’, 주민 스스로 안전 및 환경 활동을 진행하는 ‘우리 함께, 안전 환경 1004!’가 선정됐다. 1부 주민총회가 진행된 후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주민 모두가 함께 영화 ‘소방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상동은 14일 목상초등학교와 목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목상동 주민총회 & 마을축제’를 진행했다. 목상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마을의 내일을 구상하는 주민총회를 더욱
[아시아통신] 우승희 영암군수가 12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월출학부모연합회 임원 10명과 ‘목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목요대화는 학부모와 소통으로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영암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목요대화에서 학부모들은 ▲통학차량 운영 개선 ▲다문화 가정 이해 증진 프로그램 확대 ▲등하교 안전 강화 및 교육환경 개선 ▲영암읍권 중·고등학교 통합 방향 등 주제를 놓고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의견을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김효진 월출학부모연합회장 등 임원들은, 읍·면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군내버스 통학시간 집중 운영을 요청하고, 삼호읍 중·고 통학차량 증차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학부모의 의견은 지역 교육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산이다. 오늘 대화에서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향후 정책 마련에 소중한 자료로 쓰겠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육동한 춘천시장이 미국 출장 첫 일정으로 14일(현지시간) 보스턴 켄달스퀘어(Kendall Square)를 방문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육동한 시장은 산·학·연·병원·정부가 연결된 바이오 혁신 생태계의 핵심 구조와 기업 집적 전략, 인재 순환 모델 등을 직접 확인했다. 춘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조성 예정인 춘천형 바이오 특화단지와 기업혁신파크, 연구개발특구의 실질적 연계 방안까지도 검토해 볼 계획이다. 켄달스퀘어는 MIT(메사추세츠공대)와 하버드대를 중심으로 화이자, 모더나 등 세계적 제약사와 다수 바이오벤처 연구소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평방마일'로 불릴 만큼 바이오·첨단산업의 상징적 공간이다. 육동한 시장은 “켄달스퀘어는 도시와 산업, 연구가 긴밀하게 맞물려 작동하는 대표적인 혁신 모델”이라며 “춘천도 지역 여건에 맞춘 바이오 집적 전략을 통해, 도심 속 바이오 생태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현재 용인특례시엔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발표 1년 9개월 만에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상태”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415만㎡(약 126만평)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첫 번째 팹을 올리는 공사가 지난 2월 시작돼 2년 뒤 제1기 팹이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가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반도체를 시작했던 곳인 용인 기흥캠퍼스인데, 이곳은 20조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들 반도체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