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가 지역 내 위기 및 복합 문제 가구의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기적 공동 사례회의 개최 △자활근로 연계 가능성 검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세탁 등 생활지원 △심리·정서·고용·주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 △사후 점검 및 모니터링 체계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특별한 해지 요청이 없는 한 자동으로 연장된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수 사례 및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협력모델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김준석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별내면사무소에서 5월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3월 이후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영농폐기물 임시 집하 장소 주변에 산업폐기물 등 각종 생활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며 민원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별내면은 무단투기 예방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을 조직해 집중 운영에 나섰다. 단속반은 주 3회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별내면 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활동 및 계도를 병행하고 있다. 별내면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는 지역 환경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야간 단속을 통해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통해 별내면의 상습 투기 불법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현장 안내를 통해 생활폐기물 처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진접읍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한 클래식 공연 ‘도전! 오케스트라! 해피투게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다산유스오케스트라(지휘자 김형준)가 주관했다. 관내 특수학급 학생과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등 평소 공연장 접근이 쉽지 않았던 발달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배려형 음악회로,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문화적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에는 다산유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루미너스오케스트라 △시민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나부코 서곡’을 시작으로 △젓가락 행진곡 △인스턴트 콘서트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오블라디 오블라다 등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루미너스오케스트라의 앙상블과 독주 무대는 공연에 감동을 더했다. 관객들은 박수와 함께 ‘브라보’를 외치며 연주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했고, 현장은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 찼다. 시는 이번 공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풍수해 위험에 취약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점검 누락 광고물, 무연고 간판, 구조적 손상이 우려되는 고정광고물 등 안전 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기 점검 기한이 초과됐거나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고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 공백을 막을 방침이다. 각 읍면동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정비 용역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현장을 방문해 관련 법령에 따른 점검을 진행하며,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목적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시는 법정 주기인 3년보다 앞당겨 매년 점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법령상 규정된 대상보다 범위를 확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광고물 관리자와 업주들에게 자율점검과 정비를 독려해 스스로 옥외광고물을 점검할 수 있도록 광고주의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다산1동적십자봉사회가 여름맞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의 희망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산1동적십자봉사회 회원 12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제철 과일, 호두과자 등 음식꾸러미를 보살핌이 필요한 26가구의 이웃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다산1동적십자봉사회 전유신 회장은 “나눔 봉사를 하며 만난 이웃들의 밝은 얼굴에 큰 힘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적십자 봉사회의 뜻깊은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큰 위로와 힘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다산행정복지센터도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1동적십자봉사회는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 △취약계층 발굴 지원 △긴급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
[아시아통신] 기장군은 지난 16일 기장노인복지관과 일광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약자인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고령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전문 강사가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를 순회 방문하면서 진행중에 있다. 이날 교육은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절차 ▲보행자 보호 의무 ▲보행 시 위험 상황 및 사고 사례 등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사례 중심으로, 어르신이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 ‘기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기장군은 군민 산림복지와 휴양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일광산 아침햇살 경관사업’은 국토교통부 ‘GB(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비 오억 오천오백만원을 포함해 약 7억여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일광산 정상에서 시작해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는 테마임도 구간을 중심으로, 임도 내 위치한 ‘돌샘체육공원’을 자연친화적 정원과 체육 공간이 어우러진 ‘아침햇살 정원숲’으로 새롭게 재정비하는 것을 담고 있다. 현재 군은 공사계약 발주 절차를 진행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올해 연말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지 내 ▲맨발 황토길 ▲데크형 전망시설 ▲휴게 공간 및 편의시설 ▲ 테마 정원과 조형물 등이 조성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산림휴양 및 레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준공된 일광산 정상의 ‘바람누리길 무장애 숲길’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누리길
[아시아통신] 부산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월 12일,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에서 ‘한울타리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회원들에게 일상의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복합문화공간인 김해 가야테마파크에서 가야왕국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회원과 가족 모두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지역사회 내 자립적 회복을 돕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정서적 지지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 중 정신건강 관련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 대한 문의 사항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18일 인천 송도 경원재 호텔에서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교육감들은 지속가능한 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 등 5가지 주요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다음 사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주 내용은 첫째, 지속가능한 지방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고등·평생교육 재정 지원을 위한 별도의 교육재정 교부금 신설이 필요하다. 2.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국가책임을 명확히 하고,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조항의 복원을 추진해야 한다. 3. 대통령 공약사업 등 국가주도 사업에 대해서는 국고보조 지원을 의무화할 것을 제안한다. 4. 국유지에 설립된 공립학교에 부과된 변상금 및 사용료는 전면 취소하고, 국유재산의 무상사용·무상양여·매입에 관한 관련 법률의 개정을 요청한다. 둘째,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체계 전환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제안한다. 단기적으로는
[아시아통신] 구로구가 6월 18일 라마다호텔 신도림에서 ‘2025 구로미래교육지구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 및 학부모자문단 협의회’를 열고, 구로교육의 미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설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관내 초중고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정책의 과제와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는 학부모의 의견을 지역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구로구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1부에서는 장 구청장과 교육감이 직접 교육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실시간 전자투표에서는 지역 교육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기초학력 향상 및 사교육비 경감’이 선정됐다. 2부에서는 학부모자문단 협의회 운영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향후 학부모 연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청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교육 관리 체제(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구로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