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임실 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다양한 빛깔, 하나된 가족, 전북에서 함께해요’를 주제로 ‘제17회 다문화어울림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일반 도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즐기며, 서로 다른 문화를 하나로 어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박정규 의원,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 심민 임실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전북여성가족재단 원장, 전북가족센터협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식전 행사로는 임실 지역 예술단체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한 전통춤과 합창, 댄스, 태권도 공연 등 어울림 예술제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실 필봉농악대의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한‘온 가족 입장 퍼레이드’는 다양한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놀이, 음식
[아시아통신]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6월 13일 광양 성황다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회 전남도의장기 클럽최강전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하여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의 친선과 상호간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저변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조성실 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선수와 임원 1,050개 팀 2,3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개회선언에 이어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선수선서, 경품추첨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막이 올랐다. 김태균 도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많은 선수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오늘 대회는 전남 배드민턴의 저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서로의 우정과 스포츠맨십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 여러분 모두 원칙을 지키는 승부와 존중, 배려의 경기로 오늘의 대회를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선수 여러분이 좀 더 좋은 여건에서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체
[아시아통신] 이근배 전남대 총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00일 동안 이 총장은 ‘인재양성과 지역상생’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대학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지난 2월 26일 취임 이후 100일간 총학생회, 학장단, 실과장, 직능단체 등과 20회 이상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과 참여를 대학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 소통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았다. 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수요 공청회’를 격주로 개최하며 활발한 의견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주차 문제, 구내식당, 캠퍼스 환경 등 일상적인 불편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했고, 이는 ‘현장 중심 행정’ 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통과 실천이 함께하는 이러한 변화는 대학 운영이 더 이상 ‘일방통행’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취임 후 이 총장은 광주시장, 북구청장 등 지자체장과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10회 이상 면담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아시아통신]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은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부천FC)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헌혈자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 관람, 헌혈 홍보 부스 운영, 시축 행사,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헌혈자 130명이 초청을 받아 홈경기를 관람했으며,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는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돼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헌혈 홍보 부스에서는 퀴즈와 미션 등 3단계 활동을 완료한 참가자에게 푸드트럭 이용권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됐으며, 인생네컷 포토존과 응원도구 증정 행사 등도 함께 펼쳐져 축구 팬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김영섭 인천혈액원장을 비롯해 부천지역의 다회 헌혈자인 이현자 씨(2023년 가족 헌혈 릴레이 최다 참여자), 공병삼 소방관(2024년 보훈가족 선정 및 인천시 헌혈 유공 시민 표창 수상)이 시축자로 나서 헌혈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김영섭 인천혈액원장을 비롯해 부천지역의 다회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청사 앞마당에서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 활동 ‘약(藥)속한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흡연, 음주, 마약류, 고카페인 등 유해약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약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울산보건교사회, 울산광역시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울산광역시경찰청, 울산중구·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광역시약사회 등 울산지역의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약(藥)속한데이~’는 ‘약(藥)속에 어떠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기로 약속한 날’이라는 의미로, 경상도 사투리를 활용해 재미있게 표현한 체험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관에서는 전자담배, 음주, 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 포함), 에너지 음료 등 다양한 약물의 위험성을 알아보는 활동이 진행됐고,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 스트레스 진단 체험도 운영됐다. 특히 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4~15일 경남 양산시 대운산 일원에서 지역 초중학생 가족 34명을 대상으로 ‘숲애(愛)서’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해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청정 자연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으로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연을 주제로 ‘산림치유, 운동치유, 치유요가, 온열치유와 치유식사’ 등 다양한 치유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운산 생태숲 산책과 가족사진 찍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조부모 보호자는 “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얘기 나누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해마다 다양한 가족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봄에는 ‘고래바다여행’, ‘가을소풍’, ‘숲 체험’ 등을 운영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 지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아이디어톤’ 행사를 열었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과 공간 안에서 특정 주제를 탐구하고 해결안을 제시하는 팀 연구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합적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을 제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길러 주고자 마련됐다. 울산정보교육연구회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30개 팀, 7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각 팀은 사전에 제출한 계획서 평가를 거쳐 선발됐으며, 당일 제시된 주제를 중심으로 문제 해결 과정을 설계하고 팀별 아이디어 노트를 작성했다. 참가팀은 전문가 조언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했다. 심사는 사전 제출된 계획서 평가 점수와 행사 당일 팀 결과물에 대한 평가 점수를 합산해 초등 5개 팀, 중학교 5개 팀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바둑협회(회장 정양관)가 주관한 ‘제16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바둑대회’가 15일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바둑대회에는 유치부 1개, 초등부 10개, 중고등부 2개 등 총 13개 부문에 걸쳐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총 309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초등 최강부, 초등 유단자부 외 각 학년부와 유치부, 중고등부와 입문자를 위한 샛별부까지 다양한 수준별 부문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대국의 예선전은 연맹전(리그전) 방식으로, 본선은 승자 진출전(토너먼트)으로 진행됐다. 부별 3위까지 입상한 학생 36명은 교육감상이, 입문자 중심의 샛별부와 유치부 참가자 28명에게는 메달이 수여됐다.
[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3일 오후 방어진 항내에서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13일 23시49분경 지나가는 행인이 울산 동구 방어진 항내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방어진파출소로 방문 신고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방어진 파출소는 즉시 연안구조정과 순찰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방어진항내 바지선 앵커줄에 매달려 있는 익수자를 확인 후 방어진 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직접 해상에 입수하여 50대 남성 A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구조당시 만취상태였으며, 응급처치를 받아 의식을 되찾고 생명에 지장없는 상태로 119에 인계하여 가까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주취상태로 바다에 빠지게 되면 자력으로 출수하기 어려우며, 타인이 발견하지 못할 시에는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 며 “술을 마신 후에는 바닷가에 가까이 걷지 않는 등 안전에 주의하고 익수자를 발견 시 가까운 파출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관련 법률적·기술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개인정보보호 현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 ‘제3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위는 6월 16일 오전 문제와 답변서 양식을 공개하며, 참가자 모집은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 처리와 개인정보 안전조치”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경연대회는, 인공지능 학습, 맞춤형 광고,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일어나는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개인정보 관련 이슈를 다룬다. 이번 경연대회는 ①대학(원)생과 ②법학전문대학원생 등 2개 부문으로 모집한다. 부문별 예선 심사(서면)에서 선발된 4개 팀(총 8개 팀)은 8월 12일 한양대 모의법정에서 개최될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 참가팀은 LG전자, 카카오, 쿠팡 등 8개 AI(인공지능) 관련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 실무를 체험하고,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화우 등 6개 법무법인으로부터 준비서면 검토 등 멘토링을 받게 된다. 본선에서는 부문별로 대상·최우수 2개 팀과 최우수 경연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