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 도봉구가 지역 미용실 14곳과 장애인친화미용실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구는 앞서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장애인친화미용실 운영에 필요한 시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여기에 구비 2천1백만 원을 추경으로 편성하고 총 4천1백만 원을 장애인친화미용실 지원에 사용한다. 지원 사항은 경사로, 유도블럭 등 시설물 설치 지원, 장애인 이‧미용 보조기구및 이‧미용 용품비 지원 등이다. 중증장애인에게는 별도로 월 1회 최대 1만 원의 미용비를 지원한다. 장애인친화미용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해당 미용실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장애인등록증' '장애인증명서' 등 도봉구 거주 장애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도봉구 장애인친화미용실은 동별로 1곳이 지정돼 있다. ▲비제이헤어(도봉1동) ▲연헤어(도봉2동) ▲핀컬스토리헤어(방학1동) ▲아가페미용실(방학2동) ▲온스타일헤어 방학점(방학3동) ▲오땡큐헤어(쌍문1동) ▲르호봇헤어클럽(쌍문2동) ▲마르떼헤어(쌍문3동) ▲나인헤어
[아시아통신]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7월 24일 민원 현장 최접점에 있는 공무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오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서 비롯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 구청장은 주거, 복지 등 민원 담당 공무원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공무원들은 그간 악성 민원 등 애로사항을 오 구청장에게 속 시원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민원 현안과 더불어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또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도 공유됐다. 오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구민과 함께 변화와 성장하는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 대책으로 비상
[아시아통신]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7월 29일 우이동에 위치한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지를 방문해 애플수박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재배단지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날 이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애플수박 재배 현황과 수확 일정, 스마트팜 설비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첨단 IoT 기술을 활용한 생육 환경 제어 시스템을 확인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고 당도가 높아 도심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초 식재한 애플수박은 8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하며, 올해 총 수확량은 약 700개로 예상된다. 구는 수확한 애플수박을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 직판장에서 판매하고, 4.19카페거리 협력매장에도 납품해 수박주스 등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스마트팜은 도심 속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소비할 수 있는 미래형 농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스마트팜 재배단
[아시아통신] 금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담당 직원의 1회 방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서 접수부터 선불카드 지급까지 가능하다. 특히 금천구는 2회 방문인 기존 지침을 간소화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도입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금천구가 주소지로 등록된 주민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이면 누구든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리 신청 가능한 가구 구성원이 있는 경우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금천구 주민이 고령자·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장이 직접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0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1동에 위치한 남부실버요양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직접 돕기도 했다. 구 관계자
[아시아통신] 폴란드를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7월 31일 오후 폴란드 바르샤바 샤스키공원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했다. 무명용사의 묘는 폴란드 독립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이름 없는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무명용사의 묘 헌화에는 폴란드군 의장대가 도열해 예우를 갖췄으며, 안 장관은 태극기 모양의 조화를 헌화했다. 한편, 안규백 장관은 같은 날, 폴란드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방산업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지 우리 기업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정부의 신속한 조치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시아통신] 공무원이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제고 하기 위한 제도 정비가 본격화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지난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 29일 첫 기획회의(킥오프)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적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통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의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아갈 방침이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8월 한 달간,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엄숙한 기념식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먼저 노들섬 전역이 ‘광복섬’, ‘태극기섬’으로 변신한다. 8월 9일(토) 저녁 7시 30분, ‘광복 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 주 내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공연이 열린다. 선포식 행사는 ‘큰별쌤’ 역사 강사 최태성의 진행으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공연, 뮤지컬 배우 박영수의 ‘윤동주 시 독백’, 서울시 명예시장인 배우 고두심의 ‘안중근 의사 모친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 낭독’, 뮤지컬 ‘영웅’ 갈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건물 외벽(38.4m×8.7m)전체를 ‘서울 진관사 태극기’를 대형 출력해 감싸 시각적 웅장함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들섬 곳곳에 1천 개의 바람개비를, 잔디마당에는 초대형 태극기 작품 ‘광복의 바람’(40m×26.6m)을 설치하고, 노들섬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태극기,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등을 전시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는 적극적인 세외 수입원 발굴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도 주관 세외수입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읍시는 전날(30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숨어있는 세원 발굴, 실현하는 세입 증대'란 주제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정자립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선하부지에 대한 토지손실 보상금을 징수하고 과오 지급된 부가가치세를 환수해 실질적 세입 확대와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함께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시상에서는 대상에 선정돼 포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세외수입 확보와 체계적 운영 노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정읍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자주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과 체납액 정리에 적극 나서 시 재정 자립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창갯벌염전 지키기 시민연대 발대식 장면> 고창군과 지역 시민사회가 고창 갯벌과 염전의 보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 주요 내용 요약1. 시민연대 출범 및 보존 활동 지난 7월 27일, 고창갯벌염전지키기 시민연대’**가 발기인 62명을 구성해 창립되었으며, 공동대표로 문제정, 정일윤, 신태중 씨가 선출되었습니다. 시민연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갯벌과 염전이 현재 개발로 인해 매립 위기에 직면했다고 경고했으며, 복원이 어려운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2. 고창군의 협조 의지 및 역할 고창군은 지역 사회의 뜻에 공감하며, 법과 절차 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여론 수렴 등 투명하고 책임 있는 형태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염전 농가와 협력해 스마트 염전 도입 등 지속 가능한 산업화 모델도 모색 중입니다. 3. 시민 활동 계획 시민연대는 온라인 홍보(카드뉴스, 댓글 캠페인 등) 및 1인 시위, 서명운동, 공익청구, 언론 협력,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활동할 예정입니다. - 사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에 걸쳐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보조금 사후관리 현장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 주요 점검 사항 공장 가동 여부 확인 고용 현황·재무 상태 파악 인력 채용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 점검 대상은 투자보조금을 받은 기업으로, 공장 가동과 정해진 고용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위반 시 보조금 전액 또는 일부 환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 추진 근거 및 배경 점검은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 재정자금 지원기준」 및 **「정읍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수행되었습니다 . 정읍시는 10억 원 초과 투자액의 5%, 바이오 분야는 +1%포인트 추가, 그리고 4인 가족 이상 이주 시 최대 2천만 원 정착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책도 함께 제공 중입니다 . 요약 정리 항목 내용 점검 기간 2025년 5월 ~ 6월 말 점검 대상 기업 수 21개 기업 점검 주요 항목 공장 가동, 고용·재무 현황, 고용 과정 애로사항 환수 조치 기준 고용 미달, 부정수급 등 위반 시 보조금 환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