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18일 늘봄컨벤션 웨딩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매년 7월 14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의 삶과 용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포용을 높이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강용범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도·시의원, 자문위원, 자유총연맹회원, 북한이탈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북한이탈주민 표창, 개회사 및 축사,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통일건강특강, 정착지원물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용기 있는 삶을 조명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지역사회 통합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기여한 북한이탈주민에게 포천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이렇게 축하받는 자리에 초대되어
[아시아통신] 포천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는 지난 19일 선단동체육센터에서 ‘2025년 재난대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각종 재난의 일상화 속에서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위급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적십자 봉사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함께했다.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봉사원들은 “재난은 언제든 닥칠 수 있다”는 경각심 아래,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로 책임감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정례 회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봉사정신이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적십자 봉사대원의 역할은 시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포천경찰서를 비롯한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치매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포천시를 치매 친화적인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 김형수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권영한 포천소방서 화재예방과장, 송제웅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포천시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관인면 내 11개 경로당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고,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나타난 대상자와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 등록을 실시하고, 포천소방서는 분말소화기 제공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가스 타이머콕과 같은 보조 안전장치를 설치해 가스 사고를 예방하며, 포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의 기본계획을 7월 22일 승인할 계획이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서울5호선 환승)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교산지구 5곳 등 총 6곳에 정거장이 건설되고, 기존 3호선과 같은 종류의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는 그동안 ‘5호선 하남연장선’과 ‘미사대로→올림픽대로’에 의존하던 하남시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서울 동부와 경기도를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도심과 2개 대규모 택지지구를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상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하남교산에서 강남고속터미널까지 이동시간을 30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출퇴근 수요가 많은 양재~교대
[아시아통신] 양주가온로타리클럽이 지난 17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쌀 300kg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주가온로타리클럽 유윤희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직접 쌀을 전달하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김정희 관장은 "이번 후원은 재가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원이며, 보내주신 후원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투명하게 배분하겠다"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양주가온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윤희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양주가온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단체와 협력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15일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남녀를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재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28일 이후 예산 소진으로 일시 중단됐으나, 보건복지부의 추가 예산 확보로 재개될 수 있었다. 검사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20세 이상 49세 이하 시민으로남녀 모두가 주기별로 생애 최대 3회까지 검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 주기는 연령별로 구분되며 ▲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 35~49세 제3주기로 나뉜다. 검사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를 포함하며, 검사 비용은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된다.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검사는 전국의 산부인과와 비뇨기관 등 참여 의료기관에서 받을수 있으며, 지원 신청은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에서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검사는 접수 후 3개월 이내에 완료하여야 하며, 비용 청구는 검사 후 1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회의실 경기도서관의 개관에 앞서 도서관 추진사항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공간 활용과 이용자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지도록 다각적 방안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최효숙 의원은 도서관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도서관이 사서들만의 공간이 아닌 진정한 ‘도민의 도서관’이 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를 적극 반영한 공간 구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끼(스칸디아모스)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특화 공간 조성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전시 및 자연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 메시지 확산을 제안하며,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경기도서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탄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계단·난간 등 시설물의 안전과 취약 구역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줄 것을 요청하며, 경기도서관이 준비한 것을 경기도민에게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민경 도서관정책과
[아시아통신] “경기도의 초·중·고에 설치된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빗물에 젖고 먼지만 쌓여있는 위험천만한 고철덩이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전석훈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경기도 초·중·고에 설치된 위험천만한 전기차 충전시설 사진을 공개했다. 화성시 청목초등학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빗물에 노출되어 있어 최근 내린 폭우로 손잡이는 물에 젖어 있고, 충전기 안쪽은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다. 화성시 영천초등학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설치된 지 2년이 넘었지만, 단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 학교 내에 전기차를 운행하는 직원이 1명 있지만 집 근처 충전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학교까지 와서 충전하는 일이 거리가 멀고, 학생들 안전상의 문제 등이 부담스러워 이용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성남시 대장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공급되는 전기를 차단하고, 충전기 코드 선도 학생들이 장난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코드 선을 빼놓은 상황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대장초등학교는 과밀학급으로 전체 주차장 수가 부족하고, 주차장 확
[아시아통신]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도척면 노곡리 치매 안심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특별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4호 치매 안심 마을로 지정된 노곡리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울정신건강의학과 손정현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을 초청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강의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조기 검진 필요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치매 관련 오해를 바로잡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치매에 대해 전문적으로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강연으로 막연한 두려움이 해소됐다”며 “우리 마을이 치매 안심 마을로서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조정호 보건소장은 “이번 특강이 주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관심과 돌봄 속에서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유지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2024 개정 표준 보육 과정(0~2세)’에 대한 교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흐름에 맞춰 지난해 12월 개정된 보육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유아 중심의 교육·돌봄 체계를 마련해 생애 초기부터 책임교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표준 보육 과정은 영아 발달 특성과 현장 교사의 자율성을 반영해 영아가 놀이를 주도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또한, 누리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6개 영역(기본생활, 신체운동,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을 5개 영역(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으로 통합하고 0~1세와 2세 간 발달 구분이 모호했던 내용을 명확히 정비해 교사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아가 놀이 속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개별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가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