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군포시는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들이 6개월간 협력하여 아동의 시각에서 권리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아동권리 동화 “사라진 불꽃”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권리 동화는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하에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아동이 주제 선정, 줄거리 구성, 캐릭터 설정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책 [사라진 불꽃]은 아동의 4대 권리를 4개의 불꽃으로 표현했고 사라진 불꽃(권리)을 주인공 연화가 찾는 내용으로 아동권리의 이해와 실천을 아동의 시각에서 쉽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활동보고회에서 완성된 동화책을 군포시장에게 전달하고, 동화에 담긴 아동의 의견과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제4기 군포시아동참여위원회는 2024년에 구성되어 2년동안 정책 제안부터 사업 참여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담기 위한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이 직접 참여해 만든 군포시만의 특별한 동화책이 앞으로 아동의
[아시아통신] 시흥시는 지난 12월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5년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과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보호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기본계획’ 중점사업 성과 보고 ▲2026년 아동친화 사업 제안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2025년 아동친화도시 관련 주요 사업 성과에 대해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시흥시의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이주배경아동 관련 사업이 4개년 기본계획에서 미흡하게 다뤄진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2026년 정책과제에는 이주배경아동 대상 지원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승삼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성과와 제안을 바탕으로 아동정
[아시아통신] 광명시가 교통복지 확대와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인구수에 따라 31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총 5개 분야, 31개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하고, 분야별 지표 담당부서 평가와 심사평가단 심의 등 2단계 심사로 선정한다. 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를 지원해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년부터 관내 거주 어르신에게 분기별 4만 원(연 16만 원) 한도로 버스 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2만 6천542명에게 약 20억 원을, 2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구갈상점가 구역을 약 3.6배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갈상점가는 지난 2017년 용인 최초로 지정된 ‘상점가’다.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에 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는 상점가 유형 중 하나다. 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3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된다. 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구갈상점가 면적을 9715.4㎡에서 3만 6072.9㎡로 확대했다. 구역 확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할 수 있는 점포 수도 기존 240곳에서 최대 543곳으로 늘어난다. 이상일 시장은 “구갈상점가 구역 확대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업체와 업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다양해지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엔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가 출범해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
[아시아통신] 올해 미국·유럽의 첨단기업을 잇달아 유치하며 전략산업 투자허브로 입지를 강화해온 서울시가 금융·바이오·로봇 분야 글로벌 투자사와의 협력 폭을 넓히기 위해 중국 현지를 찾았다. 앞서 시는 미국의 인공지능(AI)·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스위스 양자보안 반도체 기업 실스크(SEALSQ), 프랑스의 양자컴퓨팅 선도기업 파스칼(Pasqal)과 콴델라(Quandela) 등을 유치하며 AI–반도체–양자 분야 글로벌 전략산업 투자 ‘3연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울시는 12월 8~11일 중국 상하이·항저우를 방문해 현지 주요 투자기관과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중국 출장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대표 투자사 하이라이트캐피탈과 5천만 달러 규모 투자 및 서울지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최초 중외합자 투자은행 CICC 인터내셔널과는 서울 핀테크·디지털금융 생태계 촉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항저우에서는 알리바바·앤트그룹·유니트리로보틱스 등 현지 첨단기업을 방문해 로봇·AI·전자상거래 분야 협력 가능성을
[아시아통신] 농촌진흥청은 지난 12월 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애즈티스(ASTIS) 데이터 연계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디지털 농촌지도 서비스 제공 성과가 탁월한 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등을 선정했다. ‘애즈티스(ASTIS,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시스템)’는 △과학영농 서비스 정보 △농촌지도 교육훈련 사업 정보 △영농상담 및 현장 기술지원 정보 △농업기술 정보 등을 농촌지도사업 담당자, 농업인 등 이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운영체제(플랫폼)이다. ‘애즈티스 활용 우수기관’ 대상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성화 관련 자체 조례를 제정했다. 관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한 농업인들이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신청한 과학영농 서비스 내용을 애즈티스에 자동 수집·연계하는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애즈티스에 취합된 데이터를 분석해 농가별 맞춤형 기술 전문 상담(컨설팅)과 업무 추진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농촌지도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
[아시아통신]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2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6 탄소중립 산업전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 감축을 이행해야 하는 기업에 정부의 2026년 탄소중립 전환 지원사업과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탄소중립 정책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첫 번째 분과와 탄소중립 전환 금융·보증상품을 다루는 두 번째 분과로 구성되며, 부처 및 유관기관에서 지원 내용, 규모, 시기 및 절차 등 사업 내용을 소개한 후, 참석 기업과의 현장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 및 관계자는 12월 16일(화)까지 행사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 또는 행사 신청 주소 접속(행사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기업인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을 통해 온라인 중계도 제공된다. 탄녹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산업계가 탄소 감축과 관련된 정부의 지원사업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
[아시아통신]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인공지능(AI)이 고용서비스 전반에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고용서비스 윤리원칙’을 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윤리 원칙은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윤리기준(2020)’을 기반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유업무와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사람 중심 ▲사회적 가치 실현 ▲신뢰 ▲공정 등 4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4대 핵심 가치 및 10대 윤리 원칙] ❶ (사람 중심) 인공지능(AI)이 사람의 결정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선택권․존엄성을 우선 고려하도록 설계해, 누구나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❷ (사회적 가치 실현) 공공기관으로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 전체의 고용 기회 확대와 고용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운영한다. ❸ (신뢰) 인공지능(AI)이 어떤 근거로 판단했는지를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가능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결과에 대한 책임성을 높인다. ❹ (공정) 데이터 편향
[아시아통신] 산업통상부는 12월 10일 업계, 유관기관과 했다께'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석유제품 가격 현황을 점검하였다. 지난 한달간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가파른 속도로 인상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12월 들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기준이 되는 일부 제품의 국제가격이 최근 상승세로 전환되는 등 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유동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석유제품의 높은 가격은 국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만큼, 산업부는 석유제품 가격이 과도하게 인상되지 않도록 정유·주유소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하였고, 알뜰 공급사에는 알뜰주유소가 앞으로도 국민부담 완화를 위한 가격 안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산업부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까지 업계와 했다께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기재부·국토부·공정위·국세청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는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 모바일앱의 고도화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지국과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질의를 진행하며, 2026년 경기도 복지예산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전달하고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적 방향을 재확인하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박재용 의원은 복지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예산 가내시 이후 여러 복지기관에서 인건비 포했다 사업의 일몰·감액으로 인한 일자리 불안, 프로그램 축소, 취약계층의 사회활동 제한 등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결위에서 예산 조정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현장의 우려가 어떻게 반영될 수 있을지 집행부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질의했다”고 밝혔다. 복지국장은 이에 대해 “예결위 논의가 이루어지면 경기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수혜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확보·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 편성 과정에서 보다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복지서비스가 위축되지 않는 방향으로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