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1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스텔란티스 본사에서 열린 ‘2025 스텔란티스 서플라이어스 데이(Stellantis Suppliers Day)’에 도내 13개 자동차 부품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5위 규모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스텔란티스가 주최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구매담당자와 엔지니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8월 20일 평택항에서 이뤄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자동차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부품업체 해외 진출 지원 요청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도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북미 지역에서의 OEM 납품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번 참가를 추진했다. 특히 스텔란티스 요청 조건에 부합하는 도내 자동차부품사를 선발해 전시 상담회와 홍보부스를 운영, 미국 판로확대를 지원했다.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전환과 생산시설 재조정 등으로 구조 변화 중인 시점에서, 경기도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 적기에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
[아시아통신] 음성군은 17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남상한 상병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 차원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장은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이번 무공훈장 대상자 故남상한 상병은 1952년 입대해 2병참단에서 작전을 수행했고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고 작고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제라도 훈장이 제자리를 찾아 기쁘고 훈장을 전달해 드리게 돼 영광스럽다”며 “군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영웅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태극·을지·충무·화랑·인헌의 5등급으로 구분된다. 음성군에서는 아직 찾지 못한 유공자분에 대한 발굴을 계속해서 진행해 유공자분들께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 실전 아카데미’를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동구는 지난 9월 16일 오후 7시 청년스테이지온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에 총 6회 열린다. 강의는 ▲ 사회적경제의 이해 ▲ 창업 아이템 발굴 ▲ 비즈니스 모델 수립 ▲실패 사례 ▲ 마케팅 전략 ▲ 창업 사례 공유 등 실전에 꼭 필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원리를 배우고, 실제 창업 준비에 필요한 역량을 단계적으로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과 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창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정과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사회적경제를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 돌고래역도단(감독 황의동)이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적장애 선수들이 참여하는 스탠딩부 경기로 진행됐다.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임권일(-100㎏급) 선수와 강원호(-110㎏급) 선수는 스쾃,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개인종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또, 김형락(+110㎏급) 선수는 스쾃, 데드리프트,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벤치프레스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금 3개와 은 1개를 목에 걸었다. 이로써 돌고래역도단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개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다시 한번 울산 동구청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황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경기에 임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훈련을 통해 더 큰 무대에서
[아시아통신] 영주시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2층 강당에서‘더 나은 내일의 영주’를 주제로 한 노인대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노인대학 수강생 9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시정 방향과 노인복지 비전에 귀 기울였다. 강연자로 나선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의 현황과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시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영창 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흔쾌히 특강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강이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의 영주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17일, 지난 1년간의 119구급서비스 성과를 종합 분석한 '2025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를 발간하고, 소방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는 응급의학 전문의와 연구진으로 구성된 ‘소방청 중앙품질관리지원단’이 매년 119구급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총 155개 항목의 지표를 객관적으로 분석·정리한 연례 종합자료로, 구급서비스의 현황과 성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는 336만 건의 출동과 180만 건의 환자 이송을 수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9천 건의 출동으로 5천 명가량의 환자를 이송한 셈으로, 국민 곁에서 24시간 쉼 없이 활동하는 119구급서비스의 규모와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가장 심각한 중증 응급환자로 꼽히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중증 외상환자의 경우에도 권역 외상센터로 이송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
[아시아통신] 공공부문 채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 ‘2025 공직박람회’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16일 막을 내렸다. 인사혁신처는 수원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한 ‘2025 공직박람회’에 총 4,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만족도는 94.5점(16일 17시 기준)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44개 중앙기관, 6개 지자체, 22개 공공기관 등 총 72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한 장소에서 다양한 공공부문의 채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참여형 행사가 공직을 이해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박람회에서 ‘가장 만족했다’고 응답한 행사(프로그램)는 ‘기관별 공간(부스) 운영’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기관에 대한 정보를 한 장소에서 자신에게 맞는 공직을 탐색해 볼 수 있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5·7·9급 공채 ▲지역인재 7·9급 ▲소방 ▲경찰 등 다양한 입직 경로의 공직 선배에게 상담을 받으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 인사처는 공직 채용정보를 보다 종합적이고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양파 육묘철을 맞아, 양파 건전 묘 생산을 위해 육묘상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양파 주산지인 함양 등에서는 파종 적기가 9월 중·상순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상기온으로 늦더위가 지속될 수 있어 지역별 실제 기온을 기준으로 파종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 양파 종자 발아의 최적 온도는 15~25℃이며, 기온이 30℃ 내외의 고온일 경우에는 적정 온도로 내려갈 때까지 파종을 늦추는 것이 좋다. 발아율을 높이고 우량 묘를 생산하려면 육묘 중 수분 관리가 중요하다. 경남에서는 주로 노지 육묘가 이루어지지만, 시설 육묘와 기계정식용 트레이 육묘도 점차 활용되고 있어 육묘 형태별 적절한 관수 관리가 필요하다. 노지 육묘는 5일 이상 비가 오지 않으면 육묘상에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시설 육묘는 토양 건조 정도를 고려하여 관수한다. 기계정식용 트레이 육묘는 육묘 초기부터 하루에 1~2회, 트레이 당 0.5~1L 정도 관수해 모든 구멍의 묘가 고르게 자라도록 한다. 양파 육묘 중 습해 주의도 필요하다. 특히, 노지 육묘에서는 양파가 물을 좋아하
[아시아통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운정신도시 개발에 따른 급속한 인구 유입과 교육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2026년까지 개교 예정인 6개 신설학교의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신설학교 적기개교 TF’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2025년 9월 1일자로 개교한 청미르초등학교의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TF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하나 되어 개교 전 과정에 걸쳐 행정·시설·교육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신축공사의 공정률과 품질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교와 동시에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촘촘히 관리했다. ‘신설학교 적기개교 TF’는 전선아 교육장을 중심으로 현장소장, 감리단장,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해 매월 정기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사 현장의 진행 상황 점검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TF 협의회에서는 각 신설학교의 시공 현황 및 공정률을 정밀히 점검하고, 향후 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여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전선아 교육장
[아시아통신]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연천 교원상시학습센터에서 에이드(AIDed) 지원단을 중심으로 'AI·디지털 활용 수업 활성화 워크숍'를 열고, 하반기에는 AI·디지털 도구와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이드(AIDed)’란 AI-Digital 기반 교육과 함께, 교사와 학생의 수업·학습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연천 교육 브랜드로, 마치 음료수 에이드처럼 교육공동체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은 AI·디지털 활용 수업 속에서 배움을 확장하고, 다양한 공유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확장하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사 대상 연수 운영 △학년·교과별 하이러닝 수업 콘텐츠 제작·보급 △하이러닝 우수 콘텐츠 공모전 △수업공개 및 사례 나눔 등 4대 안건이 논의됐으며, 특히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수업나눔한마당'을 통해 공개수업을 운영하고, 11월 19일에는 ‘사례나눔의 장’을 열어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등 현장 확산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