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2026년도 복지분야 출연계획 동의안을 심사하며, 성과 있는 사업은 축소되고, 집행 부진한 사업은 개선 없이 예산만 이어지는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의 집행률이 7월 기준 0.8%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에어컨, TV 설치와 같은 주요 시설은 이미 설치 시기를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집행이 지지부진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지 못한 채 2026년도 예산은 19억 원으로 대폭 줄어든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예산이 줄어든 만큼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업 관리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요구했다. 반대로 성과가 높게 나타난 사업이 오히려 예산 삭감을 당한 문제도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7월 기준 94.2%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도민 만족도도 높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26년 예산에서 3억 8,200만 원이 삭감됐다”며 “의회가 제안해 추
[아시아통신]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수) 대회가 개최되는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71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올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챔피언 김홍택(32.DB손해보험)을 비롯해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 일본의 ‘골프 영웅’ 이시카와 료(34.일본), 주최사 신한금융그룹 소속이자 현재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현(27)과 일본투어에서 활약 중인 송영한(34), ‘국가대표’ 김민수(17.아마추어) 그리고 지난 8월 열린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오른 유민혁(17.아마추어)까지 총 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클럽하우스 앞에 모여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옥태훈은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할 것”이라며 “목표는 컷통과다. 열심히
[아시아통신]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10일 “폭발 등 고위험 직무수행 중 순직한 국방과학연구소(ADD) 임직원을 국립묘지 안장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법 제5조제1항제1호 국립묘지 안장대상에 ‘병기·장비 등 군용물자 연구개발 과정에서 폭발위험 물질 관리 등의 직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국방과학연구소 임직원’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최전선의 장병들과 함께 탄약·유도무기·추진제와 같은 위험 물질을 다루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연구자들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 있게 예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법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해 안장 심사와 예우가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0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첫 일정으로 미래첨단산업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미래첨단산업국 소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1,501억 원으로, 기정예산 1,471억 원 대비 30억 원(2%) 증액됨. 위원회는 이번 추경안이 당면한 현안 대응과 도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편성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과정에서 위원들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피지컬 AI사업이 전북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지와 도 차원의 일자리 창출 규모를 질의하며, 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점을 언급했다. 또한 전문인력양성센터 국고보조금 중 일부 국비가 반납된 만큼,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대의 반납 내역을 확인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조했다. 김동구 부위원장(군산2)은 전문인력양성센터 국고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일부 사업계획 미변경 등으로 약 1억 4천만 원의 국비가 반납된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지도·관리를 요구했다. 또한 유사 사업 전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의원(남원1)이 최근 제4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민선8기 전북자치도의 기업유치 성과는 도민을 기만한 허상에 불과하다”며, “보여주기식 협약 남발을 중단하고 농업ㆍ농촌에 대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민선8기 총 210건이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16조 5,251억 원 규모의 투자와 1만 8,662명의 고용 창출을 약속했지만, 실제 결과는 참담하다”며, “기업들의 실제 투자액은 6,399억 원으로 계획 대비 3.9%에 불과하고, 실제 고용된 인력도 756명으로 4%밖에 안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도민들은 ‘그 화려한 협약이 실제로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졌는가?’, ‘내 고향에 정말 공장이 들어서고 내 자녀가 일할 수 있는 일터가 생겼는가?’를 묻고 있다”며, “성과를 부풀린 기업유치 정책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유치 기업에 무려 1,360억 원의 보조금을 쏟아부었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며 “이제는 기업유치 일변도의 정책 기조에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10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글로벌바이오에너지 주식회사에 ‘저염분 바이오차 제조 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저염분 바이오차’ 관련 특허 기술을 전용 실시계약으로 계약 체결했다. 이 특허 기술의 연구책임자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서동철 교수이다. 이번 기술이전에는 후시파트너스가 고문기업으로 참여하고, 주식회사 의성그린에너지가 협력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번 계약은 1억 원 규모의 중대형 기술이전으로, 산학협력단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핵심 기술을 산업 현장에 보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흡수원 소재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바이오차(Biochar)이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차는 다양한 바이오매스를 무산소 혹은 혐기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생성된 고탄소의 고형물질을 말한다. 바이오차의 원료 물질은 지금까지 대
[아시아통신]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신흥제2어린이집 1층에 새롭게 조성된 해님달님놀이터 신흥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신흥점은 신흥제2어린이집 1층에 44.5㎡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간 2개반과 야간 1개반 등 총 3개반을 운영한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11번째 해님달님놀이터인 신흥점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해님달님놀이터는 단순한 보육시설을 넘어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며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준공예정인 분당어린이종합지원센터 내 구미점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며 “부모도 아이도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해님달님놀이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님달님놀이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맞벌이 가정의 보육공백 해소’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실현하기 위한 성남시 대표 육아지원 사업이다.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은 10일 시의회 건교위 세미나실에서 ‘국·공유지 정비계획 입안 제안 및 조합설립 절차’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평동측구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평 지역구 박종혁 시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최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 따라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공유지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혁 의원, 부평동측구역 주민 대표 20명과 인천시 주거정비과·도로과·공원조성과·재산담당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새로 개정된 법령에 따라 국·공유지 재산관리청이 동의 요청을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명시적인 반대 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동의한 것으로 간주되는 규정에 대해, 일부 부서가 여전히 불명확한 이유로 의견 표명을 보류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도로과와 같이 사유지 면적 기준 등을 이유로 동의 여부 검토를 보류하는 것은 개정된 법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관계 부서 공무원들은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10일 소흘읍 이동교리와 영중면 양문일반산업단지 일대에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믹스사업본부장,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포천시(소흘·양문) 연료전지 발전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맡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소흘읍 이동교리에 9.9메가와트(MW), 영중면 양문일반산업단지에 4.95메가와트(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 대륜이엔에스는 연료 공급을 담당하며 발전소 인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해 소흘읍 이동교1·2리와 초가팔1리 약 100세대, 영중면 양문리 약 600세대가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공급 확대를 통해 시민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특히 영중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공연장에서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전북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도민 등 400여 명이 함께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축사, 사회복지사업윤리선언 낭독,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취약계층 돌봄과 지역 복지서비스 확충, 사회적 약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60여 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정숙희 전 삼동회 이사장은 지역 복지공동체 구축과 사회복지시설 운영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지난 9월 5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애린양로원 한규택 대표이사가 사회복지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한 대표이사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애린양로원의 운영을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