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천지역자활센터는지난 8일 탄소제분소 사업단이 친환경 새 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인 ‘커피연필’을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탄소제분소 사업단은 커피 추출 후 남는 커피박을 활용해 연필을 제작하는 새 활용 사업단이다. 천연 접착제를 섞어 성형과 건조 과정을 거쳐 완성하는 커피연필은 은은한 커피 향과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아이디어스 입점으로 탄소제분소 사업단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문구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인호 포천지역자활센터장은 “버려지는 커피박은 환경에 부담을 주는 폐기물이지만, 이를 자원으로 되살리면 또 다른 가치를 만들 수 있다”며, “커피연필을 통해 소비자들이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연천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지난 7일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혼성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가 연천도서관을 찾아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했다. 문화적 배려가 필요한 지역에 양질의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튠에이드는 '하나 되는 너와 나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800회 이상의 풍부한 공연 경험을 자랑하는 튠에이드는 섬세하고 감성적인 아카펠라 선율과 함께 팝송, 영화음악, K-POP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며 객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관객들이 튠에이드와 함께 '라이온킹' 노래에 직접 화음을 맞춰 부르며 마치 아카펠라 그룹의 일원이 된 듯한 특별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연천군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가을을 맞이하길 바랐다"며, "튠에이드의 아름다
[아시아통신] 연천군은 지난 6일 청산면 청산버섯농장 일원에서 개최한 ‘청정십리길 열두개울상점가 거리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골목상권과 관광을 연결해 열두개울 상점가의 매력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한 지역상생형 행사다. 메인 무대에서는 전자바이올린리스트 유주의 연주로 축제의 문을 열고 내빈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개막을 선언했다. 또한, 유튜브 인기 채널 ‘창현 거리노래방’ 무대가 생방송으로 중계돼 전국의 남녀노소가 직접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열두개울 캐릭터 굿즈(열쇠고리) 만들기, 캐리커처, 지역농산물 판매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고, 상점가 내 소비 영수증으로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운영, 소비 활성화를 견인했다. 청산면 열두개울상점가는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열두개울 희망상권 프로젝트’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연천군은 축제 성과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상권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열두개울상점가 디자인 스트리트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천호공원에서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공연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축제 ‘천호 가을산책’을 9월 20일(토)~9월 21일(일) 2시부터 6시까지 선보인다. 9월 20일(토)에는 사물놀이, 비보이,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강동구 주민노래자랑, 강혜연, 김양의 트로트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고소한 팝콘&달콤한 솜사탕, 화분에 꽃 식재하기, 꽃을 그려주는 페이스&네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 21일(일)에는 ‘예술품은 매력정원’ 행사의 일환으로 ‘어바웃스트링앙상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 양동근, 2AM 창민의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가 꾸며진다. 또한 공원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정원을 여행하는 돌,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정원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25 천호공원 가을축제’에서 준비한 모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여름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날씨에, 올해부터 개장한 바닥분수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바닥분수 휴식존을 함께 운영한다. 남녀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열린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지역 인재 육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학생부터 대학생, 성인까지 총 250여명이 참가해 경진과 체험을 펼쳤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윤석민·우종혁 의원이 참석해 다양한 개인 및 단체 종목 경기를 관람하고 로봇·AI 테마 체험 부스도 직접 체험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는 미래 로봇·AI 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모인 뜻깊은 자리로 여러분의 도전 정신이 강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주민과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강남구의회도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안동시는 9월 7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참여체계로 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아동과 관련된 정책이나 제도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아동 대표단이다. 아동위원 임기는 2년으로 아동복지 정책 수립, 아동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 아동의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까지 20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제1기 아동참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교육 및 위원장 선출 등을 통해 아동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그 밖에도‘안동시를 소개해 보기’ 조별활동을 통해 안동시의 역사, 문화, 관광 명소, 특색 등을 자유롭게 조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으로 참여한 아동은“아동참여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기쁘고, 오늘 안동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게 돼 좋았다
[아시아통신]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참여작가 기획전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옆집예술’은 지역 예술가와 창작공간을 발굴하고,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지역 예술의 가치와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예술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명의 작가 인터뷰 영상 제작과 젊은 평론가 집단과의 협업을 통한 비평집 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그 성과를 집약해 선보이는 마지막 여정이다. 전시명 'The Math of the Mind'(부제: 나는 세모난 원, 세계는 둥근 사변형)은 라움콘, 박미경, 박웅규, 안봉균, 정경빈, 조기주, 최혜경, 허명욱 등 8인의 예술가 작품 세계를 집중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예술가와 시민, 지역사회가 예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명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옆집예술은 예술가의 창작 현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가 오는 11일 오후 3시 한국항공대학교 전자관 1층 대강당에서 86만 구독자를 보유한 금융 유튜버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인 ‘박곰희TV’를 초청해 명사특강‘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특강은 고양시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가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해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내 돈은 내 손으로' 라는 박곰희TV 채널 슬로건처럼 청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사 박곰희TV는 증권사 PB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현명하게 투자하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산관리 마인드셋부터 ETF 활용법, CMA·ISA·연금저축·IRP 등 다양한 금융 상품 계좌의 사용법까지 상세하게 다룬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자산배분과 배당 투자 전략까지 폭넓은 내용을 제공해 강연을 듣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자산관리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고양시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강연을
[아시아통신] ‘제33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자로 학술 부문 박찬배(37), 예술 부문 금난새(77), 교육 부문 이광주(57), 체육 부문 최민정(27) 씨가 각각 선정됐다. 성남시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4개 부문의 문화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학술 부문의 박찬배 씨는 HD한국조선해양(정자동) 연구전략과 책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조선업 관련 연구 활동을 통해 2022년, 2023년 한국정밀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선박 조립 자동용접 기술로 조립공정의 자동화와 무인화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생산기술의 첨단화에 이바지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 부문의 금난새 씨는 성남시립예술단의 예술총감독이자 상임지휘자다. 탁월한 음악적 역량과 헌신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외 저명 무대에서 활약해 성남시의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음악 교육과 활동을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교육 부문의 이광주 씨는 분당중앙고등학교 교장이다. 2022년 과학중점학교 우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1차 지급 신청은 마감 시한이 지나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어떠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9월 8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8.6%인 1,338만 4,692명, 신청 금액은 총 2조 1,529억 원에 이른다. 소비쿠폰 사용실적은 1조 5,188억 원(선불카드 제외)으로 77.2%에 달한다. 98.6%를 기준으로 하면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18만 명(1.4%)이다. 특히 지원 기준일인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 소득 변동으로 인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새롭게 편입된 경우, 해외 체류 중이었다가 국내에 입국했을 경우 등 다양한 이유로 아직 신청을 마치지 못한 가구들은 마감일 이전에 이의신청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그래야 행정안전부 규정에 따라 소득기준이 적용되는 2차 소비쿠폰 10만 원의 신청 자격도 부여될 수 있다. 신청 마감일 이전까지도 여러 경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