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안군은 25일 오후 여항면 별천계곡 일원에서 7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여성 민방위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항 별천계곡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 특별대책 기간중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여항 1, 칠원 2)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4명)하고, 물놀이 안전 지도와 읍면별 여름철 수상안전 전담관리제 운영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제고와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 보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25일 가야어울림센터 1층에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재사용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비우고(GO) 채우고(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분과(위원장 안건준)가 주관하고, 지역주민과 각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기증받은 의류, 신발, 도서, 잡화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특히 올해는 비빔밥, 순대 등 군민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 판매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원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기부와 소비를 동시에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이 시범운영 중인 함안복합문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와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함안복합문학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만4~6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술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틀간 칠서‧산인어린이집의 원생 42명이 전통문화예술 체험행사(‘전통아~ 이리 오너라~’)에 참여했으며, 흑백사진기 촬영, 영상실 오디오 비주얼(AV) 체험, 유생복 체험, 서당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참여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아울러 풍속화를 통해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엿보고 상황극을 통해 전통 시조와 그림 그리기를 배웠다. 또한 전래놀이(활쏘기, 길쌈 활동)를 통해 신체 표현 방법을 체득하며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 칠서어린이집 김성지 원장은 “함안복합문학관을 처음 방문했는데 지역 문학과 한자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유익했고,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에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25일, 상문동 찾아가는 현안청취 간담회에서 건의된 주요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에 다시 한번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변광용 시장은 상문동 간담회에서 건의된 △삼오르네상스 내 토사유출 법면, △문동마을 힐링공간 조성 요청 대상지, △굴다리 부근 통학로, △상동초 주변 임시주차장 사용 건의 대상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실태를 직접 살폈다. 앞서 지난 14일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상문동 통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을 위한 공원 조성, 상문중학교 개교 대비 통학로 안전 확보, 보행자를 위한 도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변 시장은 지난 8일 열린 아주동 간담회에서 제기된 △한화오션 남문 버스정류소 그늘막 설치, △아주동 힐링 포켓 쉼터 조성, △신아주교 다리 아래 주민 휴식공간 조성, △아주동 버스정류소 온열의차 설치 등의 민원 현장도 16일 직접 방문해 개선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변 시장은 “현장에서 통장님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확인하고 조치하는 것이 진정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25일 (사)다사랑공동체(대표 성재호)와 연계해 컴퓨터가 없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 2명에게 노트북 2대(2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열악한 학습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함양군 희망복지지원단(사회복지과)이 (사)다사랑공동체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2016년 함양군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사)다사랑공동체는 지난 8년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총 2억 2,200만 원 규모의 후원금과 현물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다사랑공동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양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따뜻한 나눔 실천과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안전협의체는 지난 24 대산면 옥렬리에서 응급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함안군자율방범대, 산림유관기관, 이장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함안군 안전협의체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산사태취약지역 순찰 및 점검활동, 안전문화 캠페인, 복구작업 지원 활동을 주로 펼치는 연합단체이다. ‘T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넓고 깊은 시각으로 함안군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번에 장비진입의 어려움으로 복구 작업 지연되는 상황 속에 함안군안전협의체 소수정예 회원들은 옥렬리 주민의 작업 요청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 17~19일 극한 호우로 주택 뒤 보일러실, 뒷마당에 산에서 유실된 토사가 쌓이고 문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폭염 속에 토사 제거를 위해 삽질, 운반 작업에 힘썼다. 함안군안전협의체 회원은 “지역주민을 돕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과 복구 작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업근로자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군 소속 현업근로자를 직접 관리·감독하는 각 부서 담당자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 예방 관련 관리감독자 의무사항, 사업장의 온열질환 주요 사고 사례, 온열질환 종류와 증상, 응급처치 요령, 예방 수칙 안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군은 자체적으로 현업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군 소속 현업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과 더불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근로자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현업근로자들의 건강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며, “관리자들의 책임 있는 현장점검과 예방조치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몸튼튼 마음튼튼 건강충전’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추진 중인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협업해 마을 단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70개소를 직접 방문해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군은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맞춤형복지 담당자가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건소는 해당 대상자를 중심으로 요가, 기공체조, 실버난타, 노래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 1~2회 운영한다. 이와 함께 폭염 등 계절별 건강교육, 기초의료 서비스, 정신건강·치매 선별검사도 병행함으로써 대상자의 신체·정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전문 강사 32명이 참여해 경로당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참여 인원은 회당 10~40명 수준으로 호응이 높다. 군은 이를 통해 고립과 우울을 겪는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몸튼튼 마음
[아시아통신] 경주시는 25일 관내 유일 산후조리기관인 맘존산후조리원이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것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용탁 맘존여성병원장,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막 퍼포먼스, 주요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맘존산후조리원은 지난 2007년 개원 이후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과 안정을 책임지는 보건 인프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경주시는 이번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조리실 내부 환경 뿐만 아니라 방염 도어 및 커튼 등 안전설비 개선에도 집중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은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위한 경주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맘존산후조리원은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조리원을 이
[아시아통신]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25일 공단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심연섭)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협력해 밀양지역 전반에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공시설을 활용한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는 안전 문화 활동에 필요한 문구·이미지 등의 자료 제공 및 홍보·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자체 시설과 조직 내에서 안전 문화 실천 캠페인과 메시지 전파, 협력사업 등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