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국민 공공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판로개척에 성과를 보이고 있는 혁신조달 연계형 R·D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수요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혁신조달 연계형 R·D 사업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수요를 제출하면, 정부가 2년간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제품을 개발하도록 하고, 해당제품에 대한 평가를 거쳐서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는 등 공공조달과 연계하는 사업으로서 `19년 처음 도입되었다. ’19년에 최초 선정되어 개발 기간이 완료(사업기간: ‘19년 ~ ‘20년)된 7개 과제의 경우, 모두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어 제품화 되었고, 공공조달과 연계를 추진중이다. [사례] (주)에이올코리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로부터 장기임대주택의 거주환경 개선 수요를 받아 “다기능 복합 환기 시스템”을 개발했다. 장기임대주택은 주로 저소득자, 신혼부부 등의 주거 지원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공기질 개선, 제습, 냉방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각각의 제품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큰 문제가 있었다. (주)에이올코리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 건축 단계에서 천장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사업에 대해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10만 원 상당의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제공하는 제도로서 2022년은 5만 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선정 인원은 지난해보다 1만 명 확대되어 보다 많은 국민이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연금 수급자, ▲장애 수당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주어지며, 생애 첫 신청 또는 과거 신청 이력이 있지만 선정되지 못한 자 등에게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이용권은 발급일로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이하 ‘제공자’)로 등록된 249개 시설에서 숙박, 입장료, 프로그램 체험료 등 산림복지서비스 활동 분야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2차 공모를 12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61일간 시행하고, 내년 4월~5월 중 18곳 내외 1.8만호 규모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2차 공모 주요 내용 [신청자격] 이번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공모 대상은 1차 공모와 동일하게 서울시 내 ①기존 정비구역(재개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②정비구역 지정을 준비 중인 신규·해제구역이며, 공모에 참여하려는 사업장은 신청자격을 충족하여 사업지가 속한 자치구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가 27일 선정한 민간재개발 후보지(신속통합기획)에 탈락한 구역도 신청 가능*하여, 사업성이 낮거나 공공의 이해관계 조정 등이 필요한 구역도 공공재개발을 통해 사업을 지속추진할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5월 발표한 재개발 규제완화에 따라 주거정비지수제가 폐지되고 2종7층 관련규제가 완화됨으로써, 관련 규정으로 그간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구역도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도시재생지역, 도시관리 및 보전이 필요한 지역,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보호구역 또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도 신청이 가능하며, 법령 및 조례상 건축제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여 중대시민재해 중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에 대한 해설서를 배포(12.30)한다. ‘21.1월에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이나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등을 운영하는 기업 또는 기관의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부과하는 법으로, ’20.4월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사고 등 산업재해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 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이다. 국토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새로이 제정되는 법률인 점을 고려하여, 소관 공중이용시설이나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는 기관·기업들이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무사항을 원활히 준수할 수 있도록 중대시민재해(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 해설서를 준비해왔다. 국토부가 배포한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중대재해처법령의 적용대상과 시기, 경영책임자의 범위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법령 일반사항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공중이용시설과 공중교통수단을 운영·관리하는 기관의 안전인력·예산 확보, 안전점검 등 주요 의무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세부 대상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서비스혁신,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2022년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12월 29일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소상공인이 최신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한 특화 비즈니스 모델과 소상공인 사업장에 적합한 친환경 포장재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즈니스모델 개발과제) 최근 온라인 소비·유통 트렌드 변화에 따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망 사업모델의 개발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과제) 탈플라스틱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소상공인 사업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민간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정부출연 비율을 최대 90%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은 2022년 1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중기부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비즈니스모델과 친환경 포장재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내년부터 관제대상선박의 선장이 선박교통관제구역을 벗어날 때에는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해양경찰청은 관제구역 출입신고를 간소화 하는 내용을 담은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 개정규칙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관제대상선박의 선장이 관제구역에 진입하거나 진출하려는 때에는 관할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선박 이름 등을 초단파(VHF) 무선전화로 신고해야 한다. 이러한 신고 중 관제구역을 벗어날 때의 신고는 선박안전과 큰 연관성이 없고, 선박이 관제구역을 벗어난 후 바로 다른 관제구역으로 진입하는 경우 동일한 신고를 두 번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대부분의 운항자들로부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해양경찰청은 해당 신고의 선박안전상 필요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관제구역을 벗어날 때의 신고 의무를 폐지하기로 하였다. 다만, 관제구역 진입, 부두 입·출항 등의 다른 신고사항은 그대로 유지된다. [관제구역 출입신고 절차 변경 전·후 비교] 현행 신고절차 : ① 관제구역 진입 → ② 부두 접안 → ③ 출항 10분前 → ④ 출항 즉시 → ⑤ 관제구역 진출시(폐지) 변경 신고절차 : ① 관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제76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21.12.27.)와 제5차 신종 변이대응 범부처 TF 회의(‘21.12.28.)를 통해 오미크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해외유입 관리 강화 조치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지속적인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 추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국내·외 위험도 분석 결과와 설 연휴로 인한 급격한 해외유입 증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행 강화조치의 적용을 ‘22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12월 27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445명 중 미국, 영국, 남아공 등 해외유입 사례는 181명이며 이는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40.6% 수준이고, 해외유입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사례까지 포함하면 이 비율은 78%까지 증가하므로 해외유입관리 강화는 여전히 중요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위험도평가 결과 중증도는 델타 대비 낮은 것으로 보고되나 빠른 전파력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 가능성, 제한적인 백신효과 등으로 종합적인 위험도는 델타 대비 낮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행조치의 연장 외에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스마트 제조분야 기술 선도를 위해 ‘22년 1월 7일부터 2월 7일까지 ‘2022년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스마트제조 3대분야(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적용)에 국비 3,288억 원을 포함하여 총 4,341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기술개발사업이다. 중기부는 우선 2022년에 첨단제조 분야와 유연생산 분야에 각각 25개 과제와 24개 과제를 선정하여 2025년까지 과제당 최대 36억원을 지원하고, 현장적용 분야는 2024년부터 195개 과제를 선정하여 2026년까지 과제당 최대 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복제물(디지털트윈), 증강현실(AR)/가상현실(VR)(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스마트 제조관련 핵심기술의 균형있는 개발을 위해 49개 개발품목을 전략적으로 제시하고 제시된 품목내에서 현장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제1회 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과학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과학영재)을 조기에 발굴하고 타고난 잠재력과 역량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과학영재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의 과학영재 교육기관*의 우수성과들을 발표ㆍ공유하고 원하는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와 줌(Zoom)으로 생중계 진행되며, ①전문가 특강, ②우수성과 공유, ③과학영재교육 체험, ④전문가 포럼 4개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①전문가 특강은 궁금한 뇌연구소 장동선 대표와 서울대학교 현택환 석좌교수가 각각 “과학자가 걷는 다양한 길들”과 “어떻게 하면 세계적인 연구를 할까?”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②우수성과 공유는 과학영재교육원 운영 프로그램 및 과학고ㆍ영재학교의 우수 수업을 소개하고, 과학영재 창의연구(R·E) 우수 사례,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 대표 학생 사례를 발표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산업분야에 취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관련분야 경력을 지원해줄 인턴 운영기관을 모집하기로 하고, 29일부터 22년 1월 21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인턴 운영기관의 공모를 받는다. ‘인턴 지원사업’은 문화유산 분야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문화재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24억 규모, 청년 인턴 200명을 선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인턴 운영기관의 공모 참여요건은 문화재 보존관리·활용·기획과 관련한 공공 및 민간사업장으로, 기관 및 대표자의 국세·지방세·4대보험 미납, 금융기관 채무불이행 등 기타 법령 위반으로 사회적 물의가 없는 곳이어야 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기관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 인턴 운영기관 공모·선정(‘22. 1월) ▲ 인턴 모집(’22. 2월) ▲인턴 선발(‘22. 3월)의 일정에 따라 최종 선발된 청년 인턴은 6개월 간 해당 기관에서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관련 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턴 참여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문화유산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중인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로, 인턴 운영기관에서 요구하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선정된 인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12월 29일에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함백산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코로나 사망자 급증에 따른 수도권 화장시설 대응실태를 점검하고, 합리적인 화장장 운용을 통한 유족 추모여건 개선방안 및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지침 개정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했다. 일상회복 과정에서 확진자 및 위중증환자 누적 등으로 인해 장례식장의 경우 종전 거리두기 3단계 인원기준으로 방역기준을 강화(12.28)하여 운영하고 있다. 양성일 제1차관은 “현장의 방역지침 준수에도 최근 변이종의 발생으로 지역사회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등의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장례식장 방역 관리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장례를 치러야 하는 유족 및 조문객의 안전을 위해서 장례식장의 철저한 방역관리도 중요하지만, 다수 인원이 밀집하여 감염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례식장 방문을 자제하거나,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조문객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도권의 사망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엘타워에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3~’27) 수립 착수회의를 개최하였다.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과학기술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각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는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이행하게 된다. '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 배경 및 추진방향' 현재, 세계 주요국 간의 기술패권 경쟁, 코로나19 이후의 급격한 디지털 전환, 대한민국 인구절벽의 현실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2050 탄소중립 등 국가적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기존의 성과에 안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기존 과학기술정책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승계하여 대한민국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과학기술 혁신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통해 전 부처를 아우르는 정책방향과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혁신정책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정책으로, 이를 위해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경제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