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의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치유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치유농장과 사회복지기관 등 8곳에서 50차례에 걸쳐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치유농업은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군민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고 농가에는 별도 수익원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치유체험프로그램에서는 허브 키우기, 차 만들기, 텃밭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대상자의 신체, 인지,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일상을 많은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양봉농가의 모습> 정읍시가 봄철 꿀벌 집단 폐사 예방을 위해 1억원을 들여 질병 방제약품 지원에 나선다. 이번 방제약품은 양봉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응애류,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 등이며 꿀벌응애에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의 제품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양봉산업육성법에 따라 등록된 양봉농가 중 사업장이 정읍시에 위치하고 있는 농가다. 읍·면·동의 실사 과정을 통해 실제 사육 봉군수를 조사한 후 대상자를 선정하며 약품은 조달구매를 통해 투명하게 일괄 구매한 뒤 농가별 봉군수에 따라 공급된다. 이와관련 시는 꿀벌응애 방제약품 사용법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농가 교육과 홍보도 강화한다. 정읍시 관계자는 “꿀벌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곤충으로 건강한 꿀벌 관리는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번 방제약품 지원이 꿀벌 질병 예방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교육청이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켐페인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해 지난 3월 6일 호남중·고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읍교육지원청, 정읍경찰서, 정읍시청, 호남중·고등학교 교직원들과 및 학생들 50여명과 함께 하였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 사이에 만연해 있는 청소년 사이버 불법도박과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기 위해 플래카드,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전달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작년부터 도입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가 정착이 되고, 가해학생들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학생들 사이에 드러나지 않게 행해지는 딥페이크 등의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친구들의 사진을 도용하거나 합성하는 것도 엄연한 범죄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공고> 정읍시는 ‘디지털 스텝-업(Step-up)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3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지원하고 시 일자리지원센터가 수행하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이 목표다. 교육은 3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일자리지원센터 다목적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 10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부안군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 수준에 대한 대표성 있는 건강 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사업의 계획, 실행,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성인이면 지원 가능하며 업무 경력자, 부안군 거주자 등의 경우 우대 요건이 주어진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조사원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 가구를 방문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부안군민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인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히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부안군 문화재단 난타 전문가 양성 모집 안내문> (재)부안군문화재단이 ‘다듬이난타 전문가 양성 과정’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안군문화재단은 2023년~2024년 생활예술 공동체 활성화 사업인 ‘부안꿈의무대’를 통해 120명의 부안 지역 주민과 함께 다듬이난타, 연극, 합창 등 다양한 예술을 기반으로 생활예술 공동체를 구성했다. 다듬이난타는 다듬이와 방망이만 있으면 언제든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앉아서 즐길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예술 장르이다. 부안군문화재단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부안 지역의 특성을 살려 다듬이난타를 기반으로 생활예술 특화 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해 신규 강사 1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난타, 풍물 예술가 또는 난타 프로그램을 경험해 본 적 있는 지역 주민이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참여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교육기간은 3월 24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19시~21시 총17회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수료한 다듬이난타 전문가들은 내부 평가를 통해
[아시아통신] < 정읍시 초·중 신입생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 포스터 > 정읍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신입생들의 예방접종 기록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미접종자에게는 접종을 독려함으로써 지역사회 집단면역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읍시 확인사업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생(2018년생)과 중학교 입학생(2012년생)으로, 각 연령대별로 필요한 예방접종이 상이하다.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4세부터 6세 사이에 완료해야 하는 DTaP 5차(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IPV)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일본뇌염 백신 추가 접종이 필수적이다. 중학교 입학생은 11세부터 12세에 시행하는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또는 Td(파상풍, 디프테리아) 6차와 일본뇌염 백신 추가 접종이 요구된다. 특히 여학생들은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까지 완료해야 한다.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학생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학부모들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학교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 포스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교 구성원의 건전한 성인지감수성 증진 및 딥페이크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성범죄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및 성 인권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한 ‘성교육 집중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은 학급당 3차시 수업을 운영하며, 성 인권 체험부스는 7개 주제를 테마로 각 주제별 성 인권 관련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 참여·체험형 뮤지컬 공연도 운영한다. 초등 및 중등의 각 발달단계에 적합한 내용으로 공연을 구성해 배우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며 성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성교육 집중프로그램 및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뮤지컬)은 학교를 방문해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오는 10~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 운영기관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오는 4~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28일까지 가족돌봄청년 의심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가족돌봄청년 연령 기준이 기존 13세~39세에서 9세~39세로 확대됨에 따라 진행된다,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은 -질병이나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19세~64세)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9세~39세)이다. 시는 대상자의 상황과 욕구에 따라 재가돌봄, 가사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직접 29가구를 방문해 돌봄 필요성을 확인한다. 또한 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가족돌봄청년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추천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로 확인되면 일상돌봄서비스,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과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급식 경비를 총 36억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심의·의결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진행된 고창군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는 급식 지원을 위한 대상학교 선정, 지원 규모와 대상 확정 등과 같은 주요 급식 관련 안건들이 다뤄졌다. 심의위는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을 중심으로 농촌활력과장, 군위원, 고창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사와 영양교사, 농업인단체인 고창군협의회와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학부모 대표 등 학교급식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총 1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위원들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공공 급식처를 발굴을 통해 농업인과의 상생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는 민생경제 안정화 차원에서 소상공인에게 안정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3천969명에게 총 19억8천450만원의 지원금을 줬다.대상은 주민등록주소와 사업장 소재지를 정읍시에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지난해 연매출액이 1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후 5월에 전액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사업은 고창군 내 3개 면(성내면, 성송면, 상하면) 18개 마을을 선정해 건강 증진과 예방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건강지표(흡연율, 걷기실천율,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우울감 경험률,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등) 개선을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와 연계 협력하여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조교실 -금연 및 절주 교육 -영양 체험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구강보건교육 -치매 예방 및 조기검진 -정신건강 관리 - 전래놀이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창군은 지역 주민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종합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힘쓰고, 고창군을 건강한 지역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