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부산물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령안을 마련하여 3월 23일(수)부터 5월 3일(화)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지난해 7월 '수산부산물법'이 제정된 이후, 해양수산부는 어업인,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업계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수산부산물 실태조사를 실시 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산부산물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령안을 마련하였다. 제정령안은 '수산부산물법'이 적용되는 수산부산물의 종류, △수산부산물 재활용의 유형, △수산부산물 분리배출의무자의 범위, △수산부산물 처리업의 허가요건, △수산부산물 분리배출 및 처리의 기준과 절차 등 '수산부산물법'에서 하위법령에 위임한 내용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우선, '수산부산물법'이 적용되는 수산부산물의 종류를 ‘굴, 전복, 홍합, 꼬막, 바지락, 키조개에서 내용물 등을 제거한 껍데기’로 규정하였다. 이는 현재 현장에서 재활용 수요처를 확보하여 실제로 재활용하고 있는 품목으로 어업인과 관련 업계, 지자체 등의 의견과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결정한 것이다. 이번 제정안에 포함되지 않은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상담으로 전화하면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 자가검진, 비대면 온라인 마음상담도 가능하다. 상담결과 불안·우울 등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하면 마음건강 정보 제공, 정기적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심층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연계돼 심리지원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누구라도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우울, 불안을 겪을 수 있다. 심리지원 서비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우울감을 겪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재난부서 대응인력,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우울 검사(6,387건), 심리지원 물품 제공(5,525건),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7명) 등을 진행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목포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해 화재 취약요인 제거를 위한 소방·전기 안전관리 홍보 및 지도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 전통시장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상태 확인 ▲ 상인회 자체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 소방차 진입로 등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 화재 취약요인 안전관리 지도와 함께 상인들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둔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가연물질 또한 산재되어 있기에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에 상인들의 안전관리체계 확보가 중요하다.”며 “소방서도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믿음과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은 어린이공원의 이용률과 활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원으로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9호(장기동 2085-1)에 다목적구장 조성사업을 착공해 올해 6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어린이공원 9호는 김포 경찰서 인근에 있는 어린이공원으로 주거단지와 거리가 떨어져 있어 어린이들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그동안 공원 이용률이 낮았다. 이번 다목적구장 조성사업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청·장년층까지 활용이 가능한 가족 친화형 공원으로 개선해 공원 이용률과 활용성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총사업비 9억 8천만원을 투입해 풋살, 게이트볼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을 조성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중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주민참여 감독관을 위촉하여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6월 공사가 완료되면 어린이와 함께 공원을 찾는 가족들도 공원을 즐길 수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공사 기간(3~6월) 동안 안전하게 시공하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촌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및 인구유입을 목적으로 농촌 마을의 생활환경 및 경관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초생활기반 확충(노후마을 회관 정비 등) ▲경관개선(담장 개‧보수, 마을 안길 정비) ▲주민 역량강화(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함평군은 지난 2018년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나산 용수마을, 엄다 영화정 등 11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도 나산 원구산, 해보 구계, 대동 외덕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5억원(마을당 5억원)의 예산을 투입,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마을 환경정비 및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낙후된 농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2일 강진완도축협 회의실에서 ‘2022년 조사료 경영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과 조사료 경영체 그리고 강진완도축협의 소통을 통하여 조사료 제조운송비 지원사업의 변경된 지침을 설명하고 증감된 사업량 및 맥류 부산물 자원화 신규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군은 올해 조사료 제조 운송비를 최대 18톤까지 지원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지난해 대비 부족한 사업량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또, 제2회 추경에 편성한 귀릿짚·보릿짚 지원화 사업을 한우 사육 농가 등에서 조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단가를 최종 결정했다. 맥류 부산물을 자원화사업을 시행하면 주민 생활민원 해소는 물론, 한우 사육 농가에서 부산물을 조사료나 깔짚 등으로 활용함으로 축산 경영비 절감, 교통사고 및 산불 예방 및 탄소 저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진군의 2021년 기준 조사료 재배면적은 총 3,458여㏊이며, 이중 동계 조사료는 3,189㏊, 하계 조사료는 296㏊에서 재배하고 있다. 황인준 환경축산과 과장은 “올해도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축협과 조사료 경영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조사료 사업을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토양검정을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pH), 유기물 등 토양의 양분상태 파악을 통해 작물에 맞는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진단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적정량의 비료 사용으로 농경지 탄소배출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다. 이에 센터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토양검정을 받을 수 있다.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비료 살포 전 해당 필지에서 5~10개 지점을 선정, 겉흙을 걷은 후 토양(논‧밭 15cm, 과수 30cm)을 채취하면 된다. 채취한 시료는 골고루 섞어 500g 정도를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의뢰하면 된다. 검정결과는 흙토람 홈페이지에서 해당필지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뢰 시 작성한 주소로 통보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토양 관리를 위해 작물 재배 전 토양검정을 받아 적정 비료량을 시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해양경찰청은 오는 4월부터 전국 주요 레저기구 출·입항지에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 대해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개인용 레저기구는 대부분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에만 사용하고, 5년 주기 안전검사에만 의존하다보니 점검 소홀로 인한 단순 장비 고장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겨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은 채 바다로 나가, 장비 고장으로 표류하거나 일부는 다른 선박과 충돌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 2. 14. 제주시 한림항 북서방 1.2㎞ 해상에서 동력수상레저보트가 항해하던 어선을 피하려고 했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아 충돌·전복되어 운항자가 해상 추락했다 구조됐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낚시・레저 활동자가 증가하는 4∼10월 성수기 연 2회 이상 안전문화 확산(캠페인)과 더불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엔진오일, 연료필터, 냉각수 등이며, 엔진 등 장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해양경찰서에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김태환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은 “레저기구는 대부분 선체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화학물질 급성중독 사고와 관련해 세척공정 보유 사업장에 대한 화학물질 관리실태 감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세척공정에서 사용하는 세척제가 일반적으로 휘발성이 강해 국소배기장치 등 적절한 안전보건 조치 없이 사용할 경우 이번과 같은 중독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감독 대상은 환기 부족 등 고위험 사업장, 주요 염소계 탄화수소 세척제 취급 사업장,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부실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이 먼저 작업환경 개선에 나서도록 하기 위해 4월까지 자율 개선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기업은 이 기간 중에 자체적으로 필요시 안전보건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개선을 완료해야 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세척공정 보유업체 약 2,800개소에 대해 이러한 사실을 안내하고, 기본 수칙 및 최근 재해사례 등을 포함한 안내문.스티커 등 자료를 배포하여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의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고, 재정 지원을 받아 환기설비 설치 비용의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 이동통신(28㎓) 안테나의 성능을 고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5세대(5G) 안테나 측정에 대부분 소형 안테나 시험시설이 이용되고 있으나 이 경우 5세대(5G) 단말기 측정에 200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의 시장 적기 출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립전파연구원은 3개년에 걸쳐 국내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측정 프로브와 수신기를 하나로 결합시킨 핵심부품인 모듈 개발에 성공하고, 이로써 측정 정확성과 측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나주 및 이천)하였다. 개발 경과를 보면 ▲1차년도(’19년)에는 3.5㎓ 대역 측정 시스템(100분 내외 소요), ▲2차년도(’20년)에는 3.5㎓/28㎓ 이중 주파수대역 측정 시스템(30분 내외 소요) 개발로 측정 시간을 단축하였으며, 3차년도(’21년)에는 앞서 개발한 핵심 부품 모듈을 원형 구조물에 고밀도로 배치하여 5세대(5G) 단말기 등에서 방사되는 전파를 360° 전방향에서 동시에 측정하는 방식으로 측정 시간을 12분 내외로 단축하는데 성공하였다. 국립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소방청은 야외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야외 소각행위’주의를 당부하였다. 농업 부산물,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은 산림이나 주택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림화재는 2,109건으로 전체 산림화재의 44.9%를 차지하였으며, 주택화재는 4,189건으로 전체의 14.3%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으로 번진 산림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도 발생하였다. 2월에는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70대 남성이 인근 야산으로 번진 불을 끄려다 불길에 휩싸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월에는 거동이 불편한 70대 여성이 잡풀을 태우다 커진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소각행위는 불법행위로서 처벌을 받는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산림이나 주택화재로 번질 경우 형법에 따라 실화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쓰레기 등 폐기물을 소각하는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소방청 이일 119대응국장은“야외 불법 소각은 화재로 번질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9년차를 맞이하여 양국간 FTA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5차 한-터키 FTA 공동위원회를 3월 22일(화) 세종에서 화상회의로 개최하였다. 우리측은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FTA 정책관이, 터키측은 후수르 딜렘르(HÜSNÜ DÏLEMRE) 무역부 EU·국제협정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터키는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진출하는 교두보이자 중동·북아프리카와 인접한 지정학적 요충지로서, 양국간 교역규모는 ‘13년 한-터키 FTA 발효 이후 8년간 58% 증가하였다. 양국은 한-터키 FTA를 적극 활용하여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상 최대치인 82억불 교역규모를 기록하는 등 한-터키 FTA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FTA 발효 이후 관세가 인하된 우리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부품, 합성수지, 의약품 등이 수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면서, 對터키 수출액이 발효 전 45억불에서 70억불로 증가하였다. 터키도 자동차 부품, 의류, 항공기 부품 등을 중심으로 對한국 수출액이 발효 전 6억불에서 12억불로 증가하여, 한-터키 FTA가 상호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