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임산부·영유아 중 영양섭취가 필요한 이들에게 제공되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식생활관리 및 영양지식 전달을 위해 240여명에게 밴드를 활용해 "생강 생강해" 인형극을 온라인으로 공연했다. 이번 비대면 인형극은 아동들이 귀가하는 시간에 맞춰 진행돼 가정 내에서 대상자들이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형극 내내 실시간으로 채팅창에 글쓰기 등의 양방향 소통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 A씨(38세)는 “코로나19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며 “집에서 편하게 인형극을 온라인으로 보면서 지원받고 있는 식품의 영양소에 대해 공부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시대에 걸맞게 탄탄한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보건서비스제공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건강한 엄마와 쑥쑥 자라는 아이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심각발령시점부터 대상자와의 접촉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밴드를 개설·활용해 건강증진프로그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에 밀양아리나 스튜디오2극장에서 제27회 명사초청문학 강연을 연다. 명사초청문학 강연은 (사)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수필가, 시인 등 저명한 문인을 초대하는 강연으로 시민과 문학을 통해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강연은 문정희 시인을 초청하여 "한계령을 위한 연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문정희 시인은 1969년 월간문학 시 ‘불면’, ‘하늘’로 데뷔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한계령을 위한 연가’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문인협회 회원의 시낭송 시간도 계획되어 있어 행사가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박태현 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장은 “상반기에 코로나19로 명사초청문학 강연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다”라며, “강연의 주제인 "한계령을 위한 연가"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시인과의 만남의 시간 속에서 찾아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매년 새로운 문학 강연을 들을 수 있게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시민들이 문학을 접하고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2021년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담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지만,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 체납자다. 이번 공개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은 지방세(17명) 10억 9,600만 원, 지방행정제재·부담금(3명) 4,700만 원 등 총 11억 4,300만 원이며 체납사유는 부도, 폐업, 무재산 등이다. 명단공개자 중에 체납규모가 가장 큰 사람은 3억 600만 원을 내지 않은 밀양시 가곡동 거주자 박모씨로 부동산 취득세에 대한 체납액이다. 명단공개 내용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체납액과 체납요지가 기재되며, 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및 경상남도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명단공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사회적 불이익 제공과 성실 납세자 보호 및 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것이다”라며,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서는 압류 부동산 공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미혼모 보호시설 애란원 옥상에 조성된 ‘생기정원’이 최근 ‘2021 푸른도시 서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생활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 사례를 시상함으로써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구는 지난해 민관협력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민간주도 분야에서 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했다. 애란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은 미혼모와 아기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심적인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올해 4월 이 건물 옥상에 휴게공간을 겸한 정원을 조성해 이번 수상의 결실을 이뤘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밀양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인구감소 대응 인구증가 종합대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회복을 위한 기반조성, 전입지원, 출산지원, 귀농귀촌 등 9개 분야 31개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과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지정․고시에 대한 향후 대책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 점검결과 31개 사업중 13개 신규사업은 올해부터 정상 추진 중이고, 3개 사업은 2022년 시행을 위해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15개 계속사업은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 10월 18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지정․고시에 밀양시가 포함됨에 따라 향후 정부에서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 인구증가를 위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박일호 시장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활력계획 수립과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증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지난 17일 밀양시와 대경대학교는 1차 회의에서 발굴한 관학협력 가능 사업을 구체화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TF팀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TF팀 발족과 함께 개최한 1차 회의를 통해 ‘아동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DK형 현장체험 교육지원 프로그램 공연 실습 지원’ 등 5개 사업을 발굴하고, 2022년 아이키움 배움터(밀양아리나)를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DK형 현장체험 교육지원 프로그램 공연 실습 지원’은 밀양아리나 창작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밀양시-대경대 간 관학협력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1차 회의에서 대경대가 제안한 도시재생뉴딜사업 프로그램 개발은 이날 2차 회의를 통해 약산루문화창작촌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체화어, 2022년 반려동물 이해 및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상호 협력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관학 이 될 수 있도록 TF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Big hit TF팀이 밀양시-대경대 간 관학협력 사업을 통합적⋅효율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루어지는 18일 아침 일찍 제89지구 제1시험장인 진주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상황을 살펴보며 현장에서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수험생들은 입실 시간보다 한 시간 가량 이른 시간부터 긴장한 모습으로 등교하는가 하면 부모님들은 시험장 밖에서 자녀들을 위한 기도의 마음을 이어가기도 했다. 시험장을 운영하는 교직원 뿐 아니라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시민들의 협조로 원할한 입실이 이루어졌으며, 해마다 찾아왔던 수능 한파 없이 포근한 날씨 속에 일부 수험생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수험장에 등교하기도 하였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부터 22개 시험장이 소속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9지구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원활하고 안전한 수능 진행을 위해 전직원이 협력해 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 난 산업박람회(11월 6일∼7일), 한국분재대전(11월 11일∼14일)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5회 한국춘란 어울림 한마당을 분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동양란협회, (사)한국춘란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한국춘란(동양란) 6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품평회를 통해 시상식도 진행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춘란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반려식물 중 하나로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일인 17일과 18일 양일간 태안읍내 상가밀집지역과 우범지역에서 학생이용시실 생활지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지도 캠페인에는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생활지도상임위원회, 태안경찰서,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회원 30여명이 학생들의 안전과 탈선 예방을 위해 참여하였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과 방역마스크를 나누어 주었다. 김선완 교육장은 “코로나 19상황에서도 모두가 안전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가정에서도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일탈하거나 방황하지 않도록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지난 17일 ‘제47회 영천문화예술제’ 마지막 날,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제25회 왕평가요제’가 열렸다. 우리나라 대중가요 효시인 왕평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왕평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천지회 주최로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전국각지의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1부는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 6명의 축하무대로 코로나19로 인해 무관객으로 진행했지만 ‘시민회관’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생중계됐으며, 2부 본선 경연에서는 서문탁, 강태관, 최향, 김용빈 등 인기 초대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그 열기를 더했다. 올해 25회를 맞이하는 왕평가요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김천중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안동역에서’ 등을 작사·작곡한 김병철 심사위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사·작곡가 6명이 심사를 맡았다. 대상과 금상을 받은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700만원, 금상 300만원)과 함께 가수 자격 등이 함께 주어져 해마다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가요제를 통해 노래로 위안을 얻고, 가수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왕평가요제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가요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금천구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가 11월 17일 오후 5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제15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5기 정기 장학생은 지난 9월 △성적우수 중‧고등학교 장학생(150만원) 25명 △선행 장학생(100만원) 2명 △예체능 특기자(100만원) 9명 △자기주도꿈이룸 장학생(180만원) 42명 총 78명이 선발됐다. 또한 해외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운영 중인 ‘제4기 도전! 글로벌탐험대’(해외연수 참가비 200만원)도 4명 선발됐다. 장학생 총 82명에게는 총 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장학회는 제15기 정기장학생 78명 중 분야별 대표 21명, 도전! 글로벌 탐험대 선발자 중 대표 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금천미래장학회는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구에서 지난 2007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지역 주민들의 소액 후원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1,440명의 청소년들에게 19억 6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금천미래장학회 박준식 이사장은 “장학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홍천군은 11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리자급을 포함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홍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이 맡아 메타버스의 개념과 이해, 활용과 전망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강의로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회의에 참석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회의를 경험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관리자급 공무원이 먼저 새로운 인식을 갖고 행정 업무에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영어단어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VR)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문화적 활동 등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