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은 입실 시간보다 한 시간 가량 이른 시간부터 긴장한 모습으로 등교하는가 하면 부모님들은 시험장 밖에서 자녀들을 위한 기도의 마음을 이어가기도 했다.
시험장을 운영하는 교직원 뿐 아니라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시민들의 협조로 원할한 입실이 이루어졌으며, 해마다 찾아왔던 수능 한파 없이 포근한 날씨 속에 일부 수험생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수험장에 등교하기도 하였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부터 22개 시험장이 소속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9지구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원활하고 안전한 수능 진행을 위해 전직원이 협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