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김홍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이 맡아 메타버스의 개념과 이해, 활용과 전망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강의로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회의에 참석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회의를 경험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관리자급 공무원이 먼저 새로운 인식을 갖고 행정 업무에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영어단어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VR)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문화적 활동 등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