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2년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2년 군민과의 대화’가 17일 오전 함평읍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참석이 허용되며 군정보고, 읍‧면 현안보고, 군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군정 발전을 위한 군민 의견을 가감 없이 주고받기 위해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해 진행된다. 17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함평읍민과의 대화에서는 함평읍 도시재생사업, 고향사랑 기부금법, 농어민회관 건립, 고봉산 둘레길 등에 대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 과정을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우리 군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나 문제점이 있다면, 가감 없이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며 “‘더 살기 좋은 함평!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녕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장관상을 수상해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의지와 높은 관심,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지성감민, 우문현답 현장행정의 강자로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올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를 설치했으며 유명 소설의 구절 및 명언 등 짧은 글귀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문학 자판기를 마련해 민원실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유용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결과에서 최고 A등급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체계적인 원예농산물 육성을 위해 생산․유통분야를 망라한 각 지자체의 5개년 계획으로, 정부와 지자체 산지유통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실시된 이행실적 연차평가는 전국 126개의 지자체와 품목광역조직이 수립한 원예산업종합계획을 대상으로 이행노력, 생산, 유통분야 3개 항목, 5개 지표에 대해 목표대비 달성도를 평가했다. 결과에 따라 A~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지자체 산지유통관련 사업 등에 인센티브 및 페널티가 주어진다. 군에서는 생산부문에서 294억 원의 조직화 취급액을 달성해 당초 계획인 180억 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GAP 인증면적 또한 472㏊로 계획 대비 152% 증가한 성과를 보여 현지실사단에게 생산, 유통, 거버넌스 등 전 평가지표에서 A등급 기준점수인 80점 이상인 97.43점을 받았다. 이로써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A등급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군내 통합마케팅조직(창녕군 연합사업단)은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6일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나곡소각장과 매립장 일대를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날 소각장 직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하고 긴급회의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 후, 시설 복구기간 동안 폐기물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면 나곡리에 위치한 나곡소각장은 하루 처리용량이 약 20톤으로, 울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던 지난 4일 저녁, 소각장과 재활용선별장 등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어 약 1년간 생활폐기물의 처리가 어려워졌으며, 침출수처리장이 소실되면서 매립장에서 하루 약 60톤 정도 발생되는 침출수처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군은 우선 나곡소각장에서 처리하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타 지역의 시설에 위탁하기로 하고, 복구기간 동안 필요한 생활폐기물 처리비용과 침출수처리비용을 환경부에 건의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생활 폐기물 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쓰레기 수거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진군은 이재민 임시주거단지 마련을 위해 죽변면 농공단지에 유휴부지를 활용한 집단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죽변면 농공단지에 약 50동 규모로 조성될 임시주거단지는 이재민 수요 조사를 통해 개별단위 및 마을단위 조성이 여의치 않은 주민에 한해 제공될 계획이며, 임시조립주택 설치 후 신속하게 입주가 가능하도록 현재 중장비 차량을 이용하여 부지 평탄화 및 다짐 작업을 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17일 현장을 찾아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단지 조성을 완료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조립주택은 약 27㎡(3m×9m) 규모에 냉․난방시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평탄화 작업이 끝나는 18일 쯤에는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임시조립주택 견본을 농공단지에 설치하고 이재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일이 현재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로 입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전 동구는 2022년 동구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첫 사업인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삶과 앎이 통합되는 미래형 대전교육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구는 이번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지역대학연계 청소년 4차 산업특강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마을교육인프라 자원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인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은 학교의 울타리와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배움의 장 실현을 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3000만 원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로, 신청대상은 동구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46개교이며 구는 마을결합 시범학교의 필수사업 및 자율사업을 운영하는 학교 5~6개교를 선정해 학교별 500~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학교중심 2022년 동구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마을결합시범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3월부터 8월까지 몽골 울란바토르市(성긴하이르항 자치구 및 성모자선진료소)에 보낼 재활용 의류(춘추복,동복)와 학용품 등을 수집한다. 2004년부터 몽골과 꾸준히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 온 남구에서 2022년 올해도 몽골 울란바토르市에 기증할 의류와 학용품을 남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집한다. 몽골이 추운 지방에 위치하고 있어 오는 8월까지 여름옷을 제외한 동복과 춘추복 위주로 의류를 수집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가방이나 필통, 색연필, 크레파스 등 학용품도 함께 수집하여 분류·선별작업을 거친 후 9월에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몽골 울란바토르市 성긴하이르항 자치구는 몽골에서도 낙후된 지역으로 빈곤층이 많고, 성모자선진료소는 해당 지역에서 무료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저소득층 무료 진료와 생필품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 기증받은 물품(1,500kg)을 포함하여 지난 18년간 약 25톤의 물품을 보냈으며, 사랑의 물품 나눔을 통한 국제교류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녹색환경과으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민들에게 “낭비되는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도 줄이고 국제교류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도는 17일 강원·경북지역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지원금 총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일부터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재민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결정했으며, 지원 규모는 강원도, 경북도 각각 1500만 원씩이다. 이날 양 지사는 강원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고 슬픔에 잠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속한 복구에 활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깊은 위로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경북도에는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500만 원을 기탁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전 중구는 민원대기 시간동안 잠깐의 휴식을 제공하고자 청사 내 종합민원실에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터치 패드형인 문학자판기에는 저작권이 확보된 문학작품 1,500편이 탑재되어 있으며, 시, 소설, 수필, 명언 등 좋아하는 작품 종류, 현재의 마음상태 등 원하는 사항을 선택하면 방문자 성향에 맞는 문학작품 글귀가 영수증 형태로 바로 인쇄된다. 또한 출력물 하단에는 구정홍보, 공지사항 등 다양한 정보도 전달한다. 한편, 중구는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은 북카페 운영, 여권 대리수령 사전위임 서비스, 개명신고 우선처리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민원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스마트폰이 아닌 문학작품을 통해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7일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이어진 ‘동해안 산불’은 산림 약 24,000ha를 태우고, 동시에 발생지역 인근 주민들의 집과 농지 등 삶의 터전까지 앗아가며 역대 최대 피해, 최장기 산불로 기록됐다. 이에 서구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이번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구청 직원과 양동전통시장상인회, 동 자생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약 1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렇게 모집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들의 긴급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큰 실의에 빠진 이재민 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피해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17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철저한 방역과 함께 기관 ·단체장 및 행안면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행안면 주민과의 생생소통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생생소통대화는 부안군의 인재육성을 위한 행안면새마을지도자회, 청교마을 허종남 이장, 새마을꽃시장 송수용 대표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면정 주요업무 보고 및 군정 비전공유, 생생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권익현 군수는 2022년 부안군의 군정목표와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면민들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질문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제내마을 옹벽 설치공사 등 주민행복사업장 6개소를 직접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을 끝으로 생생소통 대화를 마무리 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16일 ‘순천형 광장토론’으로 2022년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순천시는 순천형 직접민주주의 시정 운영을 통해서 행정안전부 국민참여수준 우수기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표회장상과 함께 이번,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3회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순천형 광장토론은 각종 현안에 대해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해법을 찾아가는 민선 7기 순천시의 핵심 시정 운영방식이다. 허석 시장은 지난 4년간 현안이 있는 곳이라면 광장과 마을, 골목, 시장, 천막 등 어디든지 달려가 현장과 시민 중심 광장토론과 정담(情談), 별밤토크, 현답토론 등의 크고 작은 토론을 총 119회 실시했다. 특히 시의 굵직하고 해묵은 현안과제였던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과 순천만 스카이큐브 운영 중단에 따른 후속 조치 방안을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광장토론과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해법을 찾았다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