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진안군은 17일 부귀면다목적구장에서 진안군 농민회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과 풍년기원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 농민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농민 기본법 제정’과 ‘농지법 개정’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더불어 전춘성 군수, 김광수 진안군의장, 이한기 도의원을 비롯한 진안군 의원들과 조합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안군농민회의 발전과 농민의 기본권 확대를 응원했다. 또한 코로나와 이상기후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농민들이 풍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풍년기원제를 지내고 농업인으로서 협동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시진 신임 농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어려운 농촌을 우리가 지키고 이끌어 왔듯이 앞으로도 서로가 노력해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농촌의 주인은 지금 이곳에 있는 농민들”이라며, “그동안 농촌을 떠나지 않고, 후손들을 위해 영농발전을 위해 애써온 만큼 잘 사는 진안이 될 수 있도록 행정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원미지역 거점공간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신상현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원미도시재생사업지를 대상으로 마을의 정주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22년 2월 16일 국토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주민 운영 사업체이다. 이번 협약으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거점공간을 기반으로 마을교육·마을관리·공간대관·마을상점·마을카페·마을축제기획 등 마을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한,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원미도시재생사업지의 공익목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원미별마루·원미꿈마루에 대해 지역 기반으로 운영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지역맞춤형 공간 운영을 추구함으로써 공간 활용성과 이용자의 만족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거점공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주민자조조직인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거점공간 운영을 맡게 되어 지속적인 지역 관리와 균형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광주시와 경안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 유치 행사로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증정 행사는 경안시장에서 광주사랑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인센티브로 구매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한다. 단, 상품권 증정은 5만원 단위로 10%를 지급하며 건별 합산 5만원 이상이면 지급한다. 행사 기간은 18일 구매분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상품권 교환은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안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구매영수증을 확인받으면 된다. 경안시장 상인회는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를 통해 평일 장보기 고객 유입 및 구매고객의 재방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안시장 상인회는 행사의 매출액 일부를 연말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광주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헌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잃는 등 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경안시장이 광주사랑카드와 연계한 인센티브 혜택으로 상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천시는 원종2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원종2동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지난 15일 오정동 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원종2동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수강생,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한상휘 주택국장의 축사로 첫 문을 열었다. 이어 ‘원종2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천시 도시재생과 이규호 과장이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현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종2동 지역 도시재생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5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사례를 배울 수 있는 기본과정부터 원종2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분과구성, 주민참여 기반 워크숍 등의 심화과정까지 총 10회의 강좌로 구성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의 생각이 반영되는 원종2동 도시재생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주민리더 발굴 및 육성의 장이 될 것”이라며 “원종2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 역할을 수행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임실군이‘2022년 오수 시가지 간판개선사업’주민설명회를 지난 16일 오수 상인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오수 상인회를 비롯한 지역민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 개발된 디자인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65백만원(국비 240, 군비 325)을 투입하여 146개 업소의 간판개선 및 건물 입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지난해 7월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간판 디자인 개발 중이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 공간 조성 및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선진지 견학, 오수 상인회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 디자인이 완료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시 한번 소통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앞으로도 개인 업체별 및 그룹별 면담을 통해 세부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간판 디자인 개발로 오수만의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여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16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한층 강화된 안전대책 확립과 공사 막바지 차질 없는 사업 마무리를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자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건립현장 전정에서 책임건설사업관리인(김준철 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시설 곳곳을 돌아보며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여건을 직접 챙겼다. 김천복합혁신센터는 국비 99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363억원을 투입해 율곡동 657번지에 연면적 10,164㎡ 2개동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 중에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92%로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운전과 도서 및 기자재 구입 등 개관 준비를 마쳐 10월경 시민 곁으로 찾아갈 예정으로 향후 혁신도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은 김천시민의 풍요로운 문화적 삶을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내실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천안시가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개선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구청 및 읍·면·동 청소담당 팀장이 모인 가운데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안내,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의류 수거함 전면 철거 및 운영관리 등 청소행정 중점사업에 대해 공유하면서, 생활폐기물 배출 및 수거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청소담당자 사례 공유 및 소통으로 청소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처리와 관리, 자생단체를 활용한 올바른 배출 홍보 등 현재 상황에 맞는 시스템 개선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천안시가 성환이화시장 시설현대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환이화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운영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환이화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앞서 진행되는 타당성 용역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타당성 용역을 통해 낙후된 성환이화시장의 시설현대화를 위한 기초조사와 현황 분석과 더불어 시설 배치계획 등을 수립하고, 향후 정부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 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을 용역에 적극 반영해 그동안 침체해 있던 100년 전통 성환이화시장이 천안의 대표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천안시가 17일 현장에서 해답을 찾기 위한 행보로 주요 시정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오는 6월 개소하는 도시재생어울림센터와 지난해 국토부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 사업대지로 선정된 오룡지구에 이어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할 창업집적공간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한다. 현재 시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에 입주해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박 시장은 개소를 3개월 정도 앞둔 센터를 둘러보며 그린 스타트업 타운의 1단계 사업으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의 첫걸음인 만큼 안전사고 없이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청년층 창업·일자리와 주거 기능이 연계된 새로운 도시재생의 모델인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미래성장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획기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군포시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음을 만방(萬邦)에 알립니다.” 군포시는 3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갖고, 인증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군포시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 아동·청소년 관련단체 관계자,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용호 군포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군포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했다. 선포식은 유니세프 인증 현판 전달과 인증 선포, 유엔아동권리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 관내 아동관련단체 관계자들의 어린시절 힘이 됐던 한마디를 담은 영상 상영, 퓨전재즈 공연 등으로 선포의 의미를 더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 모두의 미래이고 지역의 미래 비전이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시민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군포시를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로 정착시켜가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자연은 아동이 어른이 되기 전에는 아동이기를 바란다’는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말을 인용하면서, “아이들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릉군은 지난 3월 15일에 문예교실을 개강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기간은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총12주)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마음회관에서 진행된다. 본 문예교실에서는 캘리그라피 고급반으로 손거울, 머그컵 등 생활소품을 활용한 작품과 수채 및 수묵 기법으로 표현한 캔버스 작품을 창작하고, 그 성과에 대해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가 있는 화장실 만들기’재능기부도 펼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을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하여 주민과 울릉도을 찾는 관광객이 생활 속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민의 삶의 활력과 행복을 위한 문화복지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분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독립문 문화공원(영천동 263) 하부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상부의 기존 공원은 도심 속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곳 일대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인근 영천시장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공원도 노후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 구는 주민 숙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와 여러 차례 협의를 이어간 끝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지하 주차장은 연면적 6,080㎡ 규모로 총 120면(지하 3층 55면, 지하 2층 44면, 지하 1층 17면, 지상 4면)을 조성한다. 또한 공원은 인근 교통섬까지 포함시켜 확장한다. 예산은 국비 약 156억을 포함해 총 207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구는 18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진 뒤, 이달 중 공원 내 교통센터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3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영천시장과 주변 상점 방문객들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지고 공원 이미지도 개선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기간 가설울타리 설치로 교통섬과 공원 사이 우회전 차로 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