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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구, 온라인 소통통합플랫폼 '온통중구' 오픈

온라인 소통·참여 공간 '온통중구' 플랫폼 개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구는 주민들이 온라인에서 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온통중구'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소통기능을 강화한 플랫폼 '온통중구'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주민참여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의 명칭 '온통중구'는 '온통 온라인으로 통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말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아이디어와 투표로 정해졌다.

 

 

온통중구는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반응형 웹으로 개발돼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이 가능하다.

 

 

메인 메뉴는 ▲바로소통 ▲정책제안 ▲주민참여예산 ▲온통중구소개 등 4개 분야다.

 

 

'바로소통' 메뉴에는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비대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영상센터를 개설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던 각종 행사와 회의, 교육 등을 온라인 공간에서 다시 활성화하고자 자체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의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주민과 나누는 '콘텐츠공유' 게시판도 마련됐다. 한편, 중구청 블로그와 유튜브, 밴드 등의 SNS채널과 다양한 주민커뮤니티, 디지털행정플랫폼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링크(link)를 한곳에 모아 구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구에서 실시하는 공모전과 설문조사 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창구를 온통중구로 일원화해, 주민 혼란을 덜고 보다 체계적인 주민의견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제 중구에 필요한 정책제안이나 주민참여예산사업제안, 주민투표도 온통중구의 '정책제안'과 '주민참여예산'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바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주민제안이 정책으로 반영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민들은 공감투표와 공유하기 기능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고, SNS에 공유하여 공론화할 수도 있다.

 

 

구는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열어 소통플랫폼 활용교육을 지원하고,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찾아 수요자중심의 디지털 인식전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3주간 디지털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해 20여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디지털코칭단을 위촉했다. 교육수강을 원하는 주민 또는 기관은 중구청 행정지원과 디지털행정혁신팀에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온통중구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쉽고 편하게 구정에 참여하고, 구는 구정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민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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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