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영등포구는 구청 1회 방문만으로 부동산중개사무소 폐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부동산중개사무소 폐업신고 시 사업자등록 폐업신고 서류를 함께 접수하고, 이를 민원인 대신 세무서로 전송해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민원인이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사업자등록 폐업 미신고로 인한 세금 추징 등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원스톱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영등포세무서와도 업무협의를 마쳤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서 내 안내문을 비치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등 유관기관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폐업을 원하는 업소 대표가 중개사무소 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여 중개업 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와 구비 서류를 구청에서 일괄 접수해 세무서로 등기우편 발송하면 세무서에서 폐업신고 처리를 한 후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한다. 구는 그동안 이원화되었던 업무처리를 일원화해 민원 편의를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성북구 통장협의회가 자매도시 삼척에 산불피해 구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화마가 휩쓸고 간 강원도 지역 복구를 위해 성북구 20개 동 통장협의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통장님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활동이다. 17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성북구 통장협의회 회의에서는 성금기탁과 함께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감사장 전달, 퇴임통장님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성북구는 2021년부터 퇴임통장을 대상으로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통장업무편람이 포함된 업무수첩과 명함을 배부하여 460여명의 통장님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통장협의회의 기부가 기폭제가 되어 참여의사를 밝힌 주민과 단체로부터 지속적으로 기부 문의가 현재 잇따르고 있다. 구는 모금계획을 구체화하여 온정의 기부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지난 2019년 5월에도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주민들이 마련한 5,400여 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17일 기탁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삼척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중랑구가 면목2동과 상봉2동의 면목패션봉제특구 내 주민공동이용시설(봉우재로 111, 2층)을 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봉제공방을 운영한다. 해당 지역은 특화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특정개발진흥지구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오는 10월 고시를 목표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구는 고시 이후 사업비(시비) 등 200억을 확보해 생활SOC와 패션봉제 클러스터 등 앵커시설 조성과 패션특화 가로 조성 등 마중물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먼저 패션봉제산업의 특성을 살려 봉제인력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선순환적 마을경제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 생활봉제공방 운영을 통해 패션봉제 산업 홍보와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봉제기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생활봉제 강의는 지난해 면목패션봉제특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봉제강사 양성과정 시범사업을 수료한 16명의 우수봉제기술인들이 맡는다. 공방 수업은 상·하반기에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 수업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생활봉제’라는 주제에 걸맞게 재봉틀 사용법부터 앞치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임대 확대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인지·대산·운산·성연 4개소로, 평일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공휴일도 운영한다. 영농철인 11월까지는 1시간 이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 및 공휴일은 인지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만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3억 원 상당의 19종 27대의 농기계도 구입해 시민들은 농기계 총 80여 종 1100여 대를 임대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영농철 운영시간 연장 및 농기계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부담 경감 및 농업 생산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과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수도를 향한 청사진을 그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7일 청사 여민실에서 ‘제3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세종청정넷)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청정넷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청년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민관협력체)다. 시는 제3기 청정넷 발대에 앞서 세종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 지원자 5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사전교육 워크숍을 통해 참여의지가 높은 회원 50명을 선발했다. 제3기 청정넷 회원들은 기획·대학생·주거·문화·참여권리·일자리·창업 분과 등 7개 분과로 구성,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지역 현안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월별 분과 활동, 정책제안 및 예산서 작성 역량 강화 워크숍, 청년정책 토론회 등 회원 간 다양한 공론의 장을 통해 정책 제안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7월에는 지역 청년 의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시에 전달할 예정으로, 시는 이 과정에서 청정넷 회원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달된 정책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해빙기 및 봄철을 맞아 관내 도로 노면 및 배수로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노면 청소차 1대, 굴삭기 2대, 도로 보수원 10명 등 자체 정비반을 편성했다. 시는 3월 31일까지 관내 도시계획도로 및 시도, 농어촌도로 등 도로 환경 정비 집중한다. 특히, 도로 노면 청소뿐만 아니라 겨울 동안 살포된 제설제, 도로 시설물과 우수받이, 배수로에 쌓인 토사 등을 집중할 제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골목길, 이면도로, 통학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까지 정비해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노면 재포장, 경사면, 교량·터널, 배수시설, 도로표지판 등을 종합 정비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봄철을 맞아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려대학교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제1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복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시민 개방 및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고려대는 이번 사업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운동장의 기존 축구장을 국제규격의 축구장으로 개선하고 테니스장 3면, 농구장 3면을 추가 신설한다. 총사업비는 약 31억 원으로, 시에서 14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고려대학교에서 17억 원을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복합운동장은 2023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완공 후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시민에게 무료 개방해 건강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학이 함께 노력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학교 발전을 모두 이룰 수 있는 단초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주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산하 북부권 혁신지원센터가 18일 충주시청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센터는 충주에 들어서는 첫 신성장 지원기관으로 충주시청 본관 11층에서 혁신기관과 대학, 그리고 지자체에서 채용․파견한 직원 14명이 근무한다. 센터에는 충청북도 혁신기관(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충북창조경제진흥원, 충북기업진흥원), 북부권 대학산학협력팀(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등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총 13개 지자체와 기관․대학이 참여한다. 센터는 지역의 기업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과제 발굴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북부권 혁신자원을 기반으로 △ICT 융복합 신산업 발굴육성 △연구개발 지원 △기업육성자금 및 애로사항 해소 지원 △신산업 중심의 정책 수립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그동안 충북 북부권은 미래성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혁신 및 신산업 추진을 주도할 혁신기관 부재로 신성장 기업 증가에도 경제활동 및 정책지원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당진시가 17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박종성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청년타운 나래홀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장대여공간인 ‘나래옷장’이 문을 열었다. 나래옷장은 지난해 11월 당진시와 현대제철(주), 당진시복지재단이 취·창업 등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지원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첫 번째 프로젝트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만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1회,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대여가능물품은 남자는 재킷과 바지, 여자는 재킷과 스커트(바지), 원피스 등이다. 대여방법은 사용일 최소 2일 전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폼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약확인 문자를 받아 나래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래옷장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맞춤형 시설 및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충주시는 18일 지역 내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마스크 11만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3월 개학 이후 학생감염이 크게 늘어나 확진자가 2,400명 이상 발생했다. 또한 3월 14일부터 적용되는 등교 방식 및 검사체계 변경,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는 상황에 학교 및 학원 등 밀집생활을 하는 학생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학부모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충주시재난대책안전본부는 최고의 생활 백신인 마스크(KF94)를 지역 내 29개 중․고등학교 학생 10,500여 명에게 1인당 10매씩 총 11만 장을 지원하고 방역준수를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자녀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운영중인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참여자 모집은 각 프로그램 실시 2주 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예정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부모교육 △임산부 요가교실 △가족이 함께하는 DIY 체험프로그램 △임산부 통합예술테라피(집단상담) 등이며, 참여를 통해 준비된 부모로 성장하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임신과 출산, 자녀양육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상담하고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과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건강한 가족생애주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임신이라는 생애주기의 큰 변화를 맞게 된 임산부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남구 곳곳에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도심 속 정원마을 조성에 한창이다. 주민과 함께 하는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사업으로, 18일 신정1동, 삼호동, 무거동을 시작으로 31일까지 14개 동 주민 420여 명이 참여하여, 무거천과 여천천 일원 및 인근 소공원 등에 수선화 4,000본, 꽃창포 4,000본 등 총 13,590여 본의 초화류를 식재한다. 본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참여하여 초화류 식재 및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들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진행하여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은 스스로 마을 정원을 가꾸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인근 주민들도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여 이를 통해 힐링의 공간을 주민 스스로가 가꾸어 나가게 된다.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10월, 14개 동에서 여천천 및 무거천 일원 등에 수국, 수선화, 꽃창포 등 11,000여 본을 식재했고, 초화식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난 가을에 심은 초화들이 하루 빨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등 사후 관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