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4회 진해군항제·202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주관 단체 선정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했으며, 기타 사항으로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유료화 방안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졌다. 위원회 심의 결과, 사단법인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가 제64회 진해군항제·202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의 주관 단체로 선정됐다. 위원회는 해당 단체의 지역 축제 운영 경험과 조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하여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추진하고자,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주관단체를 조기 선정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위원회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유료화와 관련된 기존 방안을 재검토하고, 관람 환경 개선과 관람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적
[아시아통신] 고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관광객들을 위한 미식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군 내 외식업소와 협력해 ‘특화·대표먹거리’ 상품을 꾸준히 개발 및 보급하여 지역의 맛과 멋, 그리고 특별한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고성군 농식품유통과는 지역 내 음식점들과 고성산 식재료를 활용한 특화먹거리 공동개발 및 보급에 나서왔으며, 특히, 2023년부터는 고성의 전통음식과 옛 시절 추억의 메뉴를 발굴·상품화하는 ‘고성대표먹거리 상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생한 고성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먹거리들은 현재 고성을 대표하는 식도락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고성에서 맛볼 수 있는 주요 특화·대표먹거리 야채한우불고기전골 청정 고성 한우와 신선 채소, 각종 버섯을 진한 육수와 함께 즐기는 전골 요리로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로 가리비장 정식 및 가리비 젓갈 청정 해역에서 생산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2025년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자연재난 피해 실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한 오프라인 창구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병행하여 홍보하며,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빠짐없이 피해를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유형(주택, 농경지, 시설물 등)에 따라 읍·면사무소 내에서도 안내받는 창구가 다르기 때문에, 오프라인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자신의 피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가야 한다. 피해 면적, 작물 종류 등 상세한 피해 정보를 사전에 준비하고, 피해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언제든 바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없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수된 신고서는 합천군청 소관 부서와 읍·면 담당 직원이 현장 방문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쳐 파프리카, 토마토, 수박, 단감 등 관내 11개 작목의 단체 임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안 원예산업 발전 방향 정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설채소, 과수분야 재배단체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작물 수확량 감소와 외래 해충 발생에 대한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토로했고, 각종 지원사업 제도개선 건의,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한 신규 사업 등을 제안했다. 더불어 함안군은 2026년 국‧도비 시설원예, 과수분야 지원사업의 사업 수요조사 신청 건에 대해 품목별 단체에게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여름철 폭염, 폭우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하우스 사전 점검 지도와 농작업 안전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문준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향후 함안군 농업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계획하는 데 적극 반영하겠다”며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과 지원 확대를 위해 중앙, 도 방문 등을 통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가야읍 함주공원 내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과 칠원 어린이 안심놀이터를 오는 25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가야읍 도항리 264-21)은 종합놀이대, 워터터널, 크라우드 샤워기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간이탈의실, 공원 주위 그늘막 및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이용대상은 11세 이하 어린이(초등학교 4학년)이며, 4세 이하 유아 및 장애아는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이며, 매주 월·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2명과 관리요원 2명을 배치해 운영하며, 물놀이 시설은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상수도 물을 사용하고,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함주공원 어린이 안심놀이터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 첫 개장했으며, 매년 1000명 이상의 군민들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물놀이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군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bs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최근 극한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침수 농기계 재해복구반을 긴급 편성하여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극한호우로 관내 농기계 대여은행 사업장 및 개인 농가의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다양한 농기계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전담 복구반을 구성해 현장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구반은 농기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어 피해 농기계를 세척 후 점검 및 정비하고 침수 직후 초기 조치요령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자체 복구가 어려운 장비에 대해서는 농기계 사후관리업소로 인계하여 수리를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가 불가능한 농가의 경우 농기계대여은행 장비를 적극 지원해 농가의 불편 최소화하고 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이동률 소장은 “농기계는 침수 직후 빠른 조치가 고장 및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4일 경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2025년 제1차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관내 43개 기관의 기관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주요 사업을 홍보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진주시의 주요 시정 현안과 각 기관별 지역사회 발전 사업이 소개됐다. 진주시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2025 진주 M2페스티벌 ▲진주 국가유산 야행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실무회의는 각 기관의 실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 교류와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차석호 부시장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 계약랩은 7월 15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산학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계약랩의 목표는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에 위치한 중소기업들과 지역혁신 계약랩 간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계약한 학생은 해당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졸업 후 채용까지 연계되는 구조를 갖는다. 이러한 계약랩이 운영되는 경남지역혁신클러스터는 진주, 사천, 함안, 고성의 4개 시군이 연합하여 미래형 친환경 항공기부품 개발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항공부품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성진·이선아 교수가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전공, AI융합공학전공 학생들이 참석했다. 외부 기업으로는 엔스퀘어, 모아소프트, 굿세라, 라이브워크, AHN시스템즈 등 항공우주클러스터 내 기업들이 초청돼 각사의 기술 과제와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임성신 실장(AI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사회를 넘어 동남권을 선도하는 청년창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의 핵심 가치인 개척정신과 기업가정신 수도인 진주시의 영향을 받아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에 많은 노력을 쏟은 덕분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을 유입시키고, 교육-활동-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체계적인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교육부터 비즈니스모델발굴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실전창업 가능성 검토 등 단계별로 혁신적 예비창업자 육성의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이 기업가정신 및 창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024년에 전공·교양 등 창업 관련 정규교과목을 104강좌를 운영했는데 3236명이 수강했다. 이론교육을 실제 아이디어로 발현하기 위한 창업동아리에는 63개 팀 390명이 지원했다. 또한 창업경진대회(17회, 832명 참여)와 창업캠프(18회, 864명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성이 있는지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하천 시설물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국가하천 재해예방과 시설물 유지‧보수, 환경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창원시 관내 국가하천은, 4대강인 낙동강과 2024년 10월 지방하천에서 승격된 창원천이다. 이들 하천은 하천법에 따라 환경부의 위임을 받아 관할 지자체인 창원시가 관리하고 있으며, 시는 연중 자연재해 예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유지‧보수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잦아짐에 따라,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낙동강 수변공원 내 원격 출입차단시설 설치와 보도교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천의 호안, 홍수 방어벽 등 하천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또한, 일상 속 여가와 힐링이 중요해지면서 국가하천을 찾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시민이 국가하천 내 시설물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파손보수, 환경정비 등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하천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초작업을 통해 정비하고 있으며, 낙동강 친수공간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재활용 자원의 선별 효율을 높이고, 자원순환도시 구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상업지역 재활용품 거점배출시설 설치’ 및 ‘폐비닐 배출 전용봉투’, ‘고부가가치 자원 종이팩 분리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업지역 내 만연한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행태는 정상적으로 분리배출된 재활용품까지 오염시켜 자원 재활용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내 혼입 수거되는 폐비닐은 재활용품 선별률을 떨어뜨려 재활용품 처리비용뿐만 아니라 노동강도를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공동주택 내 종이팩과 일반 종이류의 혼합 배출은 고부가가치 자원을 비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대표적 사례로 지적되어 왔다. 창원시는 이와 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상가별 거점배출시설을 설치하여 관리인을 지정하고 배출자에게도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업지역 재활용품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상업지역 재활용품 거점배출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상남상업지역을 중심으로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상가연합회 등과 협의하여 선정하고 대상으로 선정된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점점 심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물길쉼터, 쿨링포그 시스템 등 기후적응형 인프라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물길 쉼터는 23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사업으로 현동에 조성한 것으로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고 잠시 쉬어가는 시민들을 위한 기후 위기 적응 휴식공간으로 계류시설, 쿨링포그, 수변스탠드 등이 설치되어 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수돗물을 인공안개로 분사하는 장치로 물 입자가 기화되는 과정에서 열을 흡수하여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친환경 냉방 시스템으로 공원, 버스정류장 등 8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가동에 앞서 노즐 청소 및 정수필터 교체 등의 위생적 관리로 분사 성능 효과를 높여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지난 6월 기후취약계층(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5개소에 쿨루프 시공을 완료했고, 25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웅천동 일원 취약 가구(24가구) 쿨루프 시공 역시 이달 내 완료할 예정이다. 쿨루프는 태양열의 반사효과가 큰 차열페인트를 지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