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머루돌이 농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산청군에 수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 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호 대표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오부면에 위치하고 있는 머루돌이 농장은 흑돼지 사육을 비롯해 축산업과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서며 농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 9월 ‘거창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채널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앱에서 ‘거창군치매안심센터’ 또는 대표번호 ‘7910’을 검색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서 추가하면 된다. 채널을 추가 시 △치매안심센터 이용방법 △치매 예방·관리 수칙 △치매관련 프로그램·행사 정보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거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향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치매지원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치매인식개선 홍보를 할 예정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가정 내 치매환자가 있으면 환자를 포함하여 온 가족이 고생하는 만큼 카카오톡 채널이 소통 창구가 되어 많은 주민이 쉽고 빠르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중인 9월 28일 거창군스포츠파크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2일 성산구 중앙동 상가 일원에서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담(10.31.~11.1., 경주화백컨벤션) 개최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마음으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는 집중 청소기간을 운영하고, 대대적인 국민 참여 운동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등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다짐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병행하여 ▲우리 동네 거리 청결한 환경 조성 ▲명절 제품 과대포장 지도점검 ▲생활폐기물 중점 수거 ▲무단투기 계도 등을 실시하여 범시민 청결 분위기 확산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례적으로 긴 추석 명절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시 홈페이지와 시보에 공지된 수거 일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9월 21일 오후 2시,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1,500여 명의 ‘오르GO 함양’ 참여자들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르GO 함양’ 15좌 완등자들의 도전과 성취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20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해 ‘오르GO 함양’ 참여자뿐만 아니라 축제 관람객들에게 지역 산악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오르GO 함양’ 퀴즈 이벤트와 대북 공연으로 시작해 전국 각 지역 대표 참여자들에게 지리산을 담은 기념 은메달을 수여했다. 이어 대붓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오르GO 함양’ 홍보대사 엄홍길 대장의 팬 사인회와 네컷사진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돼 ‘오르GO 함양’ 참여자와 가족들,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완등자 기념 은메달 배부가 처음 진행돼, 15봉 완등자 1,600여 명 가운데 730여 명이 현장에서 메달을 받았다. 또 83세 최고령자와 11세 최연소 학생이 함께 참여해 ‘오르GO 함양’이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20일 산삼축제 프린지 무대에서 ‘2025 함양군 청년의 날 행사’를 열고 청년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기획·준비했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청년 버스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버스킹 경연대회 ▲기념식 ▲군수와의 소통 시간 ▲초청공연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버스킹 경연대회’에는 경남도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수상자인 박해원, 진형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연과 심사를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3위는 제일고·함양고 학생 3명이 구성한 팀이 댄스와 노래로 꾸민 무대가 차지했고, ▲2위는 함양여중 이온샘 학생이 백예린의 ‘그의 바다’를 열창했으며, ▲1위는 램넌트 리더스쿨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안테나’팀이 역동적인 댄스 공연으로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군수와의 소통 시간’에서는 게임과 대화를 통해 진병영 군수와 청년들이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였
[아시아통신] 함양연꽃의집은 9월 20일 백전 다함께 사이좋은 마을학교 학생, 외국인 청년봉사여행 ‘소셜트립 줌 인 함양’과 함께 함양군 백전면 일대에서 에코휠 크루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낳 활동은 함양연꽃의 이용자와 종사자, 백전 다함께 사이좋은 마을학교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봉사여행 소셜트립 참가자 등 총 50 여명이 함께 함양군 백전면 3개 마을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아이스브레이킹과 백전 오미자 축제 풍물공연을 함께 참여하여 친목의 시간을 가졌고, 주변 3개 지역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모은 쓰레기로 오늘 활동을 아트워크물 만들기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분리작업 후 분리 배출하기 등 단순한 청소 활동이 아닌 기후 위기와 지구환경 보호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다연 (백전초등학교 3학년)양은 “함양연꽃의집 이모 삼촌들과 함께 청소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더욱 친해졌고 다음에도 많는 활동을 함께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러시아에서 온 마리아님은 “지역에서 나오는 쓰레가가 그 지역의 삶을 대변하고 있고, 특히 기후위
[아시아통신] 함안군이 주최한 ‘구창모 콘서트’가 9월 19일 저녁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매진 속에 막을 올리며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연은 제21회 함안예술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했다. 공연은 대한민국 록 발라드의 전설 구창모와 감성 보컬리스트 임병수가 함께 꾸민 무대로, 7080 세대는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 여행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구창모는 송골매 시절의 대표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 ‘처음 본 순간’부터 솔로 시절의 히트곡 ‘희나리’, ‘방황’ 등 총 13곡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특별 출연한 임병수는 ‘아이스크림 사랑’, ‘약속’, ‘어떻게 얘기할까요?’ 등 총 6곡을 선보이며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공연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총 110분 동안 이어진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과 감동의 무대로 자리 잡았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무대 내내 박수와 환호, 합창으로 화답하며 진정한 ‘공감의 공연’을 함께 만들어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중
[아시아통신]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20일 양경윤 작가의 ‘생각이 자라는 우리 아이의 독서법 하브루타’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대표도서관 주관, 칠원도서관 주최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7세 이상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약 3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양 작가는 강연에서 “생각이 자라려면 모르는 단어도 말로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책 『키다리 아저씨』를 번갈아 읽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각을 나누는 독서법을 체험하며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하순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9월 독서의 달에 맞춘 하브루타 특강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칠원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차례용 수산물을 비롯해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의 중점 대상은 명태, 오징어, 조기 등 선물·차례용으로 수요가 많은 수산물과 참돔, 낙지, 가리비 등 원산지 표시 위반률이 높은 수입 수산물이다. 단속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거짓 표시하는 행위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수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판매자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소비자는 철저한 원산지 확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시아통신] 밀양시가족센터는 경남 마산 로봇랜드에서 진행된 ‘우리 가족, 행복 모먼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25명이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관계 향상과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로봇랜드의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가족과의 유대를 돈독히 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진행된 과제 수행 활동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낯선 한국 생활에서 이런 자리가 큰 힘이 된다.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 통합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가족의 행복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밀양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울타
[아시아통신]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8일 열릴 ‘Ten Bridges Night Walk Festival’ 본 대회를 앞두고, 사전 시범 프로그램인 ‘Ten Bridges Pre-Night Walk’ 야간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재단과 밀양시걷기연맹이 공동 기획했다. 밀양의 구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10개 다리의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20km 코스를 새롭게 개발했으며, 안전성 및 만족도 점검을 위해 15km 코스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시범 프로그램은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다만 10월 4일은 추석 연휴로 운영되지 않는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 또는 재단 관광팀 전화로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50명을 모집, 참가비는 무료다. 11월 8일 진행되는 본 대회 참가 신청은 밀양시걷기연맹 누리집에서 받고 있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시범운영은 밀양 야간관광 자원을 새롭게 체험할 기회”라며 “참가자들의
[아시아통신]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관내 공영주차장 3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밀양시의 시민 중심 교통편의 확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귀성객들이 주차 부담 없이 편리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방문객을 적극 환영하고 교통 편의를 강화함으로써 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민 이사장은 “추석 명절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무료 개방이 시민 편의성 향상은 물론, 활기 넘치는 밀양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