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인류의 화성 이주'를 향한 우주인 美 머스크의 꿈은 4번째의 도전에서도 깨어지고 말았다.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이 시헙 발사에서 또다시 폭발 하고 만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30일(현지시간), 우주탐사 기업스페이스 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프로토타입 SN11'이 미국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장에서 이륙해, 고도 10km까지 올라 가는데는 성공했지만, 이후 착륙 과정에서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5층 건물 높이의 SN 11은 발사 초반 순항하는 듯했지만 직접 착륙을 위해 로켓 엔진을 재점화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곧바로 폭발했다. 우주과학 메체인 NASA스페이스 플라이트는 자신들이 찍은 영상에서 "SN11이 폭발하는 순간 금속 파편이 마치 비 오듯 떨어졌다"고 전했다. 스타십은 인류의 화성입주를 목표로 스페이스 X가 개발 중인 거대 우주선으로 크기는 120m로, 한 대에 승객 100명과 화물 100톤 가량을 싣고 달과 화성으로 무사히 보내는 게 목적이자 목표이다. 하지만, 스타십은 지난해 12월 부터 현재까지 4차례의 시험 발사에서 모두 '직립착륙'을 시도하다가 다 폭발하고 말았다.
조달청은 31일, 제6기 종합심사낙찰재 심사위원 62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선정된 심사위원들은 앞으로 1년 간 공평한 심사를 위한 평가 및 감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달청은 연간 3조 4,000억원에 달하는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물량과 시공 심사를 수행할 심사원원 62명을 선정했는데 분야별로는 토목 40명, 건축 20명이다. 심사위원은 공무원 24명, 공공기관 임직원 17명, 대학교수 21명이다. 종합심사낙찰제는 2016년 최저가낙찰제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사수행능력과 입찰가격,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며 국가기간이 발주하는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공사가 심사 대상이다. 한편,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이해관계 배제 ○특정기관편중 방지 ○민*관 균형선정 등을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지난 달 제조업과 서비스 생산이 나란히 높아지면서 전체산업생산이 8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비는 코로나 19 이후 늘었던 가정 내의 음*식료품 수 가 줄면서 3개월 만에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경제 활동 재개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2월 전(全)산업생산은 전월보다 2,1% 증가했다. 2020년 6월 3,9%이후 최대 폭 상승이다. 부문별로는 제조업 생산이 4,9% 증가했고 서비스업 생산은 1,1% 증가해 두 달 연속 이어졋던 감소세가 멈췄다. 설비투자는 2,5% 감소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에 감소했다.
<핫 이슈> 日*인니 '방위장비수출 협정'체결... 몸이나 얼굴 등에 크게 난 상처는 평생동안 지워지질 않는다. 큰 범죄도 마찬가지이다. 낙인(烙印)이 찍혀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인지 이웃나라 일본이 인도네시아와의 '2+2'(국방* 외교)회담에서 '방위장비수출협정'에 합의했다는 뉴스가 날카롭게 들린다. 누가 무어라해도 일본은 전범(戰犯)국가이다. 이 때문에 전임 일본 아베총리가 이 '낙인'을 지우려고 무던히 애를 쓴것이다. 그런 일본이 인도네시아에 방위장비를 수출하기로 했다니 번뜩 이상한 생각이 든 것이다. 일본과 인도네시아가 표현은 완곡하게 '방위장비'라고 했지만 따지고 보면 '무기 수출'이다. 전문가들은 주요 대상 품목이 '호위함'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이것을 시발로 '더욱 강력 한 전쟁 무기'로 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교토통신은 "일본과 인도네시아가 도쿄에서 외교*국방 '2+2'회담을 열고 방위장비에 대한 수출협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무기수출 을 염두에 둔 '방위장비품 및 기술이전협정' 이라는 점을 조심스레 시사했다. 이미, 일본은 자신들의 주도하에 이미 10여개국과
7월부터 월소득 524만원 이상 직장인이 매달 내야하는 국민연금보험료가 9,450원오른다. 보험료가 오른만큼 나중에 받는 연금액도 많아진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기준인 기초소득월액 상한액이 503만원에서 524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30일 밝혔다. 한한액도 32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오른다. 바뀐 기초소득월액은 내년 6월까지 1년 간 적용된다. 복지부는 매월 7월 전체 가입자 평균 소득의 최근 3년간 변동률을 반영해 기준소득월액 상·하한 액을 조정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변동률은 4,1%였고, 그 만큼 기준소득월액이 조정된 것이다. 직장가입자는 회사와 개인이 절반씩 보험료를 분담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잇따라 감산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결국 현재차도 이를 피하지 못하고 오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 1공장 가동을 멈춘다. 울산1공장에서는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SUV)인 코나와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는 30일, 이번 휴업에 대해 코나는 전방카메라 반도체, 아이 오닉 5는 PE모듈 수급 차질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PE모튤은 전기차의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 구동부품 모튤로 내연기관차의 파워트레인에 해당한다.
우리은행은 코로나 19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서울 강동, 대전, 대구, 광주 등 4곳에 추가로 개설했다고 30일 밝 혔다. 이날 강동센터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윤석헌 금율감독원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2019년부터 종로,명동, 은평, 판교, 부산 등 5곳에 소상공인 종합지 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자영업자들에게 ▲ 위기관리 컨설팅 ▲창업 컨설팅 ▲금융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하며 물리적인 거리 제약으로 센터를 방문하기 어 려운 고객에게는 화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기도 한다. 자영업, 마케팅전문가와 청년자영업자와의 1대1 매칭을 통해 창업과 온라인 마켓분야 등에 대한 지원 활동도 전개한다.
대구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사업으로 안공지능(AI)인재 양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구AI스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구AI스쿨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AI, 디지털, 데이터 등 미래 신그술 인대 양성과 함께 청년과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사 업이다. 이번 사업은 3개월 간 기술역량 이론교육과 1개월 간 실습프로젝트를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맞춤식으로 진행한다. 수료이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IT관 련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매칭데이, 온라인 커리어 데모데이, 디지털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AI, 디지털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전공과 경력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4월 5일부터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접수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일반과정 80명, 심화과정 20명 등 100명을 선발한다.
결혼하지 않고 사는 30대의 절반 이상이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 할 대목은 그들이 어떤 형태로 함께 살고 있느냐는 것이다. 부모에게 얹혀 살고 있다면 세간에서 회자되는 '캥거루 족'일터이고, 자신들이 열심히 일을 하면서 가장(家長)의 삶을 지내고 있다면 '효자 효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범적 '노총각 처녀'로 분류될 터이다. 금수저로 태어났다면 어떤 형태로 살던 큰 문제가 될 것은 없다. 놀고 먹으면서 빈둥댄다는 것은 자기 문제 일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이 라면 부모들에게는 큰 짐이 될 수도 있다. 설령 결혼을 안했던, 못했더라도 부모님들과 끝까지 오손 도손 살겠다면 그래도 50, 60점은 되지 않을까?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플러스 2021년 봄호'에 따르면 30대 미혼 인구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의 비율은 54,8%였다. 연령집단별로 보면 30~34세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 은 57,4%, 35~39세 중 부모와 함께 사는 사람은 50,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40~44세는 44,1%로 여전히 부모와 함께 사는 비율이 높았다. 그런데, 부모와 함께 사는 미혼인구의 42,1%는 비(
해양수산부는 내년 중으로 전남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를 개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치유란 갯벌, 연지하수, 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겅강을 증진시키는 활동 전반을 지칭한다. 스포츠 재활과 대사증후군 완화 등에 초점을 맞춘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재활을 위한 수중보행장과 해수풀, 근골격계 관리와 스트레스 완화용 치유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총공사비 3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596제곱메타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진다. 해변에는 요가, 필라테스, 노르딕워킹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수부는 내일(31일) 신지명사십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한편, 해수부는 완도에 이어 2024년까지 충남 태안, 경북 울진, 경남 고성 등 전국 4곳에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家의 '형제의 亂'으로 불리우는 30일, 두 차례 벌어지는 주주총회에서 오전 주총에서는 차남인 조현범 사장이 장남 조현식부회장을 누르고 '압승했다. 오후에는 두 번째 표대결이 벌어진다. 한국타이어앤 테크놀로지는 30일 오전,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주총을 개최했다.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 이사에 차남인 조사장을 중심으로한 사측이 추천한 이미라 제너럴일렉트릭(GE)한국인사총괄이 득표율84%라는 압도적 표차로 선임됐다. 반면, 장남인 조현식한국앤 컴퍼니 부회장과 장녀 조희경 이사장은 이혜웅비알비 코리아 어드바이저스 대표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주주제안'했지만 득표율 15%에 머물면서 실패했다. 조사장을 포함한 이수일 대표, 박종호 사장등의 사내이사와 표현명 케이티 사외이사 등 3명의 사외이사 선임도 차남 쪽을 기울었다. 한국타이어앤 테크놀로지 지분 8,66%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장남인 조부회장의 감사위원 선임안을 찬성하고, 아우 조사장의 이사재신임을 반대했지만 결과는 조사장의 압승이었 다. 소액 주주들이 조사장을 집중적으로 지지한 결과이다. 이날 오후에는 30일의 두 번째 주총인 한국앤컴퍼니의 주총이 열린다. 형제 간의
강원도 삼척의 랜드마크인 삼척해상케이블카가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30일, 삼척시 해양관광센터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운행을 중단했던 삼척해상케이블카를 4월 1일부터 다시 정상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케이블카를 정지시키고 있는 동안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와이어 로프를 전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 삼척시는 와이어로프를 끝내고 지난 22일부터 시험운행을 실시했고 27일에는 교통안전공단의 현장 검사에서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운영사인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케빈 내에 15명씩 탑승하고, 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전자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용자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방침이다. 2017년 개장한 삼척케이블카는 지난해 2월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강원도와 삼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