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잇따라 감산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결국 현재차도 이를 피하지 못하고 오는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 1공장 가동을 멈춘다. 울산1공장에서는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SUV)인 코나와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는 30일, 이번 휴업에 대해 코나는 전방카메라 반도체, 아이 오닉 5는 PE모듈 수급 차질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PE모튤은 전기차의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 구동부품 모튤로 내연기관차의 파워트레인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