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 동래구가 구민 건강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온천천 산책코스를 지정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최근 온천장에서 온천천 카페거리를 잇는 산책코스 ‘동래온천길’을 정했다. 전체 구간의 거리는 약 5.65km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실내운동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이 야외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스는 도시철도 온천장역, 온천교 사거리, 도시철도 명륜역, 도시철도 동래역, 세병교, 연안교, 연산교, 온천천 카페거리로 이어진다. 주요지점인 도시철도 온천장역과 동래역, 온천천카페거리에서는 현장에 비치된 소형 안내책자에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다. 여권 크기의 소형 안내책자에는 코스 전 구간의 지도와 스탬프 날인 페이지 등이 제공된다. 구간별 세부정보도 수록되는데 여기에는 온천장, 명륜1번가, 온천천 카페거리, 온천천 주요 시설, 벚꽃 개화기, 사랑의 동래온천 노래 등이 포함된다. 해당구간에서는 동래온천길에 대한 안내판과 이정표, 바닥 안내판 등이 설치돼 산책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으로 온천천 열린 음악회와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수특산품 온라인 판촉 지원에 나섰다. 시는 우체국 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에서 여수시 농수특산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전 품목 15%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할인행사는 이달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여수 농수특산품인 돌산갓김치, 간장돌게장, 거문도해풍쑥떡, 고등어살, 건어물 등 50여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우체국쇼핑몰‘여수시 브랜드관’은 여수시가 2021년부터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 중인 여수시 농수특산품 온라인 몰이다. 37개 업체가 입점하여 그동안 15억 2천만 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시는 연말까지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입점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수 농수특산품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여수시 브랜드관’을 찾는 소비자도 해마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청정 여수의 우수한 농수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몰 ‘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이 1인당 200만 원씩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아무 조건 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지급된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는 것이 원칙이며, 예외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보호 영유아에게는 디딤 씨앗 통장을 통해 현금으로 지급된다. 첫만남이용권은 화순군출산양육지원금과 별개로 지급된다. 이용권은 출생일(아동의 주민등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고, 유흥업소·레저업종·사행업종 등 이용 제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동시에 통합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정부24)으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별도로 없으나, 사용기간(아동출생일로부터 1년)을 고려해 너무 늦지 않게 신청해야 한다. 이용권은 4월 1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이 늦어지는 올해 1~3월 출생아는 2023년 3월 31일까지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 안에 사용하지 않은 지급금,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사업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4일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실현을 위해 활동할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제11기 소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소외계층 지원, 문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제11기 장태용 위원장은 “여러 위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위원 간 화합을 통해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며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근철 소라면장은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활성화되어야 지역이 발전하고 주민이 행복해 질 것”이라며 “새롭게 출발한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소라면 발전의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난 4일 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일반모금사업 'The Dream 나눔 캠페인'에 기탁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편지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례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한 해 동안 후원금과 후원물품으로 진행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성과들이 사진으로 담겨 있어 기탁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감사편지를 받은 한 후원자는 “대단한 후원을 한 것도 아닌데 정성스런 감사편지를 받게 되어 너무나 감동”이라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후원해 주신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일반모금액은 5천642만9천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 확산에 앞장서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21년 여수시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관내 1,00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1,684명을 대상으로 가구‧가족, 소득‧소비, 교육, 보건‧의료, 교통, 사회복지 등 50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주여건 만족도는 녹지환경 92%, 공영주차장 87.6%, 관광 84%, 교통환경 79.4%, 지역경제 67.5%가 만족 또는 보통으로 나타났으며, 개선해야 할 사항은 의료수준 향상과 주거비용 안정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사회복지정책 만족도는 노인복지 88.8%, 취약계층지원 88.5%, 장애인복지 87.9%, 아동복지 87.3%가 만족 또는 보통으로 나타났으며, 노인들은 건강과 경제적인 문제를, 여성들은 사회진출과 출산‧육아부담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으로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23.4%, 출산‧육아 휴직 후 노동시장 복귀 지원 13.9%, 임신‧출산 지원 12.8%으로 나타났다. 인구증가 정책으로는 좋은 일자리 창출 29.9%, 의료수준 향상 18.5%,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는 ‘시민중심 세무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소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수시청 본청사와 여서청사에서 세무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정기분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가 부과된 달에는 시청 본청사 세정과에서 ‘야간, 공휴일 예약상담’을 진행한다. 지방세 비과세, 감면 요건 등 민원 처리에 많은 시간이 들거나 전문적인 답변이 필요한 사항은 ‘사전 상담예약’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가 시민의 세금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맟춤형 서비스로 세무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를 통해 민원 451건을 처리했다. 본청 민원실과 여서청사 중부민원출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신용카드 무인 수납기로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시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완성도를 높여 우리시 100년의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 그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여수의 도약 이끌 3대 핵심사업 본격화 권오봉 시장은 먼저 여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3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73년이라는 긴 기다림과 염원 끝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달 2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여수시는 희생자 피해신고와 기념공원 조성 등 후속사업 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여순사건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역량 결집과 성공개최 붐을 조성하고, 해외참여국 사전 유치에 나선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남해안남중권으로 개최도시를 먼저 선정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일상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일상회복 지원금을 1월 20일 전후에 신속히 지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강화된 방역대책으로 어려움이 많은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과 함께 시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몇 차례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께서 세 차례의 긴급이동멈춤, 대규모 선제적 검사와 백신 접종, 3차 긴급이동 멈춤 등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시민단체와 시의회에서 지난해 지급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었는데 이제 와서 지급하는게 선거를 염두해두고 있는거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확진자가 7천명 대에 달해 12월 18일부터 9시 영업제한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극심해진 지금이 지급 적기다”면서, “선거에 이용하려한다는 주장은 온당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나 시의회에서 지급을 주장한 지난해 하반기 소비지표를 살펴보면 신용카드 사용액은 2020년 대비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 10% 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부터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과목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6%를 차지하고,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노인 환자들의 퇴행성관절염, 허리통증 질환 진료를 위해 이번에 마취통증의학과를 운영하게 됐다. 현재 보건의료원에는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치과, 한방과 등 7개 진료과와 응급실, 선별진료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의 7명과 일반의 5명 등 의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치과위생사 등 39명의 의료인력이 근무하며, 내실있게 의료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입원실 활용 수액 처치를 위한 낮 병동도 운영 중이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군민에게 양질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며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만성질환자 관리와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일 슬레이트의 분진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 7억 8500만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107동의 슬레이트 처리작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관내 건축물 15,440동을 조사했다. 그 중 슬레이트 처리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3,700여동에 대한 세부 실태조사도 완료했다. 올해 사업 물량은 주택 및 비주택 등 전체 202동(지붕개량 23동 포함)이며 주택과 부속건물은 최대 352만원, 창고 및 축사 등의 비주택은 최대 540만원까지 지원한다. 1동당 최대 지원금의 경우, 주택은 지난해 344만원에서 352만원으로 비주택은 172만원에서 540만원으로 368만원이 증가했다. 지붕개량 사업량은 23동으로 사업량이 적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지역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이들에게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잔여 물량은 일반 신청자에게 배정되며 이들에게는 최대 439만6천원이 지원된다.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지붕개량 사업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전통 발효식품 유래 토종 유산균이 건강한 노화와 수명연장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 소재로써 활용가능함을 발표해 지난 3일 미생물학회지 제57권 제4호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과 수요를 기반으로 수명연장 및 급성장하는 바이오분야 프로바이오틱스 산업 발전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아 미생물학회에서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진흥원이 서울대학교와 함께한 이번 연구는 스마트 애니멀인 C. elegans를 활용해 전통발효식품 유래 유산균을 대상으로 항노화 및 수명연장 기능성을 가지는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관련 산업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이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현대인들은 건강과 질병 치료 및 예방, 노화 방지 등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이는 건강기능식품의 소비로 이어져 2020년에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이 3.3조 규모로 2012년 1.4조에서 약 2.4배 커졌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매출액은 2020년에 525억으로 전체 건강기능식품의 15%를 차지할 만큼 각광받고 있다. 이런 시장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