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순창군보건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개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부터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과목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6%를 차지하고,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노인 환자들의 퇴행성관절염, 허리통증 질환 진료를 위해 이번에 마취통증의학과를 운영하게 됐다.

 

 

현재 보건의료원에는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치과, 한방과 등 7개 진료과와 응급실, 선별진료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의 7명과 일반의 5명 등 의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치과위생사 등 39명의 의료인력이 근무하며, 내실있게 의료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입원실 활용 수액 처치를 위한 낮 병동도 운영 중이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군민에게 양질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며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만성질환자 관리와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