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강내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29일, 30일에 임인년 설날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 이벤트는 강내도서관에서 어린이 책 7권 이상을 빌려가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서 대출 영수증을 1층 아동실 직원에게 제출하거나 직원을 통해 직접 책을 대출 하면 된다. 키트는 우리 전통 놀이 물품인 제기, 가방고리, 팽이, 노리개이며 이틀 동안 매일 20개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를 권장하고 아이들에게 전통놀이를 통해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새해 첫 절기인 입춘(2월 4일)을 앞두고 복지관 이용자 대상으로 입춘첩 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다. 정월은 새해에 첫 번째 드는 달이고, 입춘은 대체로 정월에 첫 번째로 드는 절기이다. 입춘은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로서, 이날 여러가지 민속적인 행사가 행해진다. 그 중 하나가 입춘첩(立春帖)을 써 붙이는 일이다. 이것을 춘축(春祝)·입춘축(立春祝)이라고도 하며, 각 가정에서 대문기둥이나 대들보·천장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써서 붙이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복지관 재능기부 동아리 회원(허강 회장 외 11명)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입춘행사 붓글씨 써주기 행사에 참여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하여 일주일 전부터 미리 쓰기 시작한 입춘첩 500부, 현장에서 오전, 오후 150부 직접 써서 “올 한해 만사형통하시고 행복하시라”며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직접 배부해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순남 어르신은 “입춘을 맞이하여 재능기부동아리에서 직접 쓴 글을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줘서 너무 고맙고, 올 한해 일이 술술 잘 풀릴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2021년 9월 29일 7년여의 보수작업을 마치고 대중 앞에 우뚝 선 화엄사의 국보 제 35호 사사자삼층석탑은 연기조사가 어머니를 극진하게 시봉한 이야기를 석탑과 석등, 기단의 암수 네 마리 사자를 표현하여 효(孝) 사상을 만방에 알린 내용으로 전해내려 오고 있다. 사사자에 둘러싸인 채 합장을 하고 선 어머니상은 화엄사의 창건조 연기조사의 어머니를 상징하는 조형이며 석등을 머리에 이고 무릎을 꿇고 앉아 탑을 향해 있는 스님상은 어머니께 차를 공양하는 연기조사의 극진한 효성과 사랑을 표현해 놓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1년 가을 화엄사의 화엄문화축제 직전, 보수작업을 끝내고 새롭게 선보인 사사자삼층석탑(국보35호)은 명실공히 화엄사의 각황전(국보67호), 석등(국보12호), 영산회괘불탱(국보301호),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국보336호)과 함께 지리산대화엄사를 대표하는 문화재로서 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화엄사에서는 사사자삼층석탑이 지닌 부모님에 대한 효(孝) 사상을 우리 생활 속에 접목시키고 우리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사사자삼층석탑 효(孝) ·사랑 휴대폰 카메라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자 한다. 이는 산업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칠원읍 새마을 협의회·부녀회는 25일 설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떡 500kg(300만 원 상당)을 만들어 관내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칠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설날 떡국떡 나누기를 비롯해 겨울철 김장김치 나누기, 미숫가루, 쌀 기탁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새마을 김경수 협의회장·김순선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가족들과 교류가 더욱 뜸해진 설날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떡국떡 나눔으로 회원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는 따뜻한 설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문화도시’ 목포시가 올해는 음악으로 문화관광신상품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10월 갓바위문화타운에서 ‘2022 목포 Music Play(뮤직 플레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목포는 이난영 여사, 김씨스터즈, 작곡가 손석우, 남진 등 우리나라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대중음악인들과 인연이 깊은 도시다. 시는 이 같은 음악적 자원을 문화예술상품, 나아가 산업과 관광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2 목포 뮤직 플레이’ 개최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인사에서 목포음악축제(TF)팀도 신설했다. ‘근대문학의 산실’로서 지난해 문학을 주제로 전국 최초인 ‘문학박람회’를 개최해 ‘문학의 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선점한 시는 ‘2022 목포 뮤직 플레이’를 통해 ‘대중음악의 산실’, ‘한류음악의 출발점’이라는 위상을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2022 목포 뮤직 플레이’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경연, 공연, 체험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시는 현재 기본계획 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민, 전문가 등과 협의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목포 뮤직 플레이’를 짝수해마다 개최할 예정임에 따라 홀수해에 개최되는 ‘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힐링 북 컨설팅’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24일 오후 6시 30분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힐링 북 컨설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청년들의 글쓰기 및 문화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독서문화를 조성하며,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에는 19~45세까지 함안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쓰기 과정, 컨설팅 운영 방향 등을 주제로 이은대(에스엔에스 교육 컨설팅) 대표작가가 안내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힐링 북 컨설팅 1기 교육이 추진되고, 오는 2월 7일 첫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후 9~11시까지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은 과정 당 20명 씩 5기수(총 100명)의 청년 참가자에게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12월을 시작해 현재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함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로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정신적인 어려움이 심화되는 청년층의 마음 회복을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읍 자원봉사회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읍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떡국 떡 200kg을 전달하는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거창읍 자원봉사회 회원 40여 명이 자원봉사회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매년 명절마다 사랑의 떡국떡 행사를 가져 더욱 뜻깊다. 하혜숙 거창읍자원봉사회장은 “20여 년 동안 마사지 봉사, 미용 봉사, 집수리 봉사 등을 하면서 더 위로 받고, 힘이 났던 건 봉사할 때이고, 이번 설 명절에도 작지만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떡국떡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매년 설맞이 떡국 떡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읍민을 돌보고, 연중 봉사의 손길을 필요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거창읍 자원봉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먼저 찾아가는 복지, 체감하는 복지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창읍자원봉사회는 관내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경로당 위안행사, 장애인의 날 노인의 날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거창읍의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사)아림예술제위원회는 지난 21일 거창읍 관내 홍익서점에서 지역 문학인과 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아림예술제 60년사’ 출판기념회와 아림예술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제1부 ‘아림예술제 60년사’ 출판 기념회에서 안철우 위원장은 “기록의 보존은 문화를 가진 인류가 해야 할 책무”라며, “출판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와 책의 근간을 이루는 자료 기고의 글 등 각계각층의 성원과 노력으로 완성되었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전국 수많은 축제 중에서 60년 이상을 순수 예술제로 남아있는 축제는 진주의 개천예술제와 우리 아림예술제 뿐이다”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은 지역 출신인 시인이자 한국예술원 회원이신 신달자교수가 참석하여 젊은 지역 문인과의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지고 문학 입문 동기며, 문학을 어떤 모습으로 이해해야 하는지 등 여러 가지 좋은 얘기들을 하여 참석한 모든 분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제2부는 아림예술마당 행사로 클래식, 민요, 관악, 기타살롱 등 지역출신 예술인 다수가 참여하여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계속 실시하여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지난 24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16개소와 노인전문요양원 1개소에 한우 불고기 및 국거리 74.5kg(300백만 원 상당)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에서 주관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설을 맞이하여 응원하는 마음으로 실시됐다. 아동센터와 노인요양원 관계자들은 “매년 설마다 한우협회 거창군지부로부터 한우고기를 전달받아 아동과 노인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손정운 지부장은 “한우고기 나눔 행사를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쳐있지만 모두 힘을 내서 이겨나가길 바란다"며 “한우협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온정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지난해 19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요양병원에 500백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고 매년 코로나19 피해지원 물품·성금전달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은 전통시장 소비촉진과 활력제고를 위해 지리산함양시장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오는 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함양시장에서 5만원 이상 상품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돌려주는 것으로, 구입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한다. 페이백 행사는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전통시장 이용 제고는 물론, 상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명절마다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지리산함양시장 관계자는 “시장방문 시, 올바른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전하였다. 한편, 함양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금’을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지류형과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매한다. 또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확대한다. 지류상품권의 경우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모바일상품권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대인, 남광주, 남광주해뜨는, 양동, 양동수산, 양동건어물 등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2만원 한도)해준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이번 설 명절에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월3일까지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지정하고 주 3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한다. 더불어 광주시와 자치구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준수를 점검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옹진군 북도면 시도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예술마을'(북도면 시도로 106)에서 특별한 마켓이 22~23일 열렸다. 주민 주도형 프리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기도 양평군 문호리 리버마켓과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이 함께 섬마을 마켓을 준비한 것이다. 옹진 갯마켓을 모티브로 한 문호리 리버마켓은 2014년 문호리에 정착한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한 플리마켓으로 처음에는 약 20여 판매자가 참여했으나, 현재는 200여 판매자가 참여할 정도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플리마켓이다. 리버마켓은 올림픽 및 굵직한 국가적인 행사에 특수효과를 연출한 경험을 살려 전국 각지에 모범사례를 보여주며 양평 문호리에 상설매장인 매일상회를 비롯해 강원도 양양 등에서도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1월 22일과 22일 2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공방, 체험, 농수산물 등 총 30여 개의 부스가 설치돼 독특하고 매력적인 제품들이 전시 판매되었다. 특히 북도면 주민들이 적접 운영하는 ‘카페 신시모도’에서 지역특산물인 단호박을 활용한 커피와 베이커리가 인기를 끌었으며,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와 마술쇼 및 옹진섬에서 수확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