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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사)아림예술제위원회 ‘아림예술제 60년사’ 출판기념회 개최

지역 문화예술인의 향연 펼쳐져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사)아림예술제위원회는 지난 21일 거창읍 관내 홍익서점에서 지역 문학인과 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아림예술제 60년사’ 출판기념회와 아림예술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제1부 ‘아림예술제 60년사’ 출판 기념회에서 안철우 위원장은 “기록의 보존은 문화를 가진 인류가 해야 할 책무”라며, “출판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와 책의 근간을 이루는 자료 기고의 글 등 각계각층의 성원과 노력으로 완성되었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전국 수많은 축제 중에서 60년 이상을 순수 예술제로 남아있는 축제는 진주의 개천예술제와 우리 아림예술제 뿐이다”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은 지역 출신인 시인이자 한국예술원 회원이신 신달자교수가 참석하여 젊은 지역 문인과의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지고 문학 입문 동기며, 문학을 어떤 모습으로 이해해야 하는지 등 여러 가지 좋은 얘기들을 하여 참석한 모든 분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제2부는 아림예술마당 행사로 클래식, 민요, 관악, 기타살롱 등 지역출신 예술인 다수가 참여하여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계속 실시하여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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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