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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우협회 거창군지부, 설맞이 한우 나눔

설 명절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우고기 나눔 행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지난 24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16개소와 노인전문요양원 1개소에 한우 불고기 및 국거리 74.5kg(300백만 원 상당)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에서 주관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설을 맞이하여 응원하는 마음으로 실시됐다.

 

 

아동센터와 노인요양원 관계자들은 “매년 설마다 한우협회 거창군지부로부터 한우고기를 전달받아 아동과 노인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손정운 지부장은 “한우고기 나눔 행사를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쳐있지만 모두 힘을 내서 이겨나가길 바란다"며 “한우협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온정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지난해 19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요양병원에 500백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고 매년 코로나19 피해지원 물품·성금전달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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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