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등굣길에 쉽게 마주하게 되는 담배 피우는 어른들, 담배를 권유하는 친구나 선배, 담배를 피우는 가족까지 다양한 흡연 유혹 상황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청소년의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흡연으로 인한 폐해의 심각성을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흡연폐해인체모형을 전시하고 학생들과 함께 홍보물을 나눠주며 금연과 ‘노담’(담배안피움)을 외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흡연 조기진입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보건기관의 적극적인 개입도 필요하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청소년에 대한 어른들의 칭찬과 금연을 시작하는 청소년에게는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하였다.